머리 비행 Chair Flying

김익현展 / GIMIKHYUN / 金益鉉 / photography.video   2020_0618 ▶ 2020_0913 / 월요일 휴관

김익현_머리 비행 Chair Flying_4K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_00:29:50, 가변설치_2020 경기도미술관 제작 지원 작품 / ⓒ 김익현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20 청년작가전 Ⅱ 2020 Young Artist Project Ⅱ

주최 / 경기문화재단 협찬 / 삼화페인트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경기도미술관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초지동 667-1번지) 프로젝트 갤러리 Tel. +82.(0)31.481.7000 gmoma.ggcf.kr www.facebook.com/ggmoma

경기도미술관은 2020년 청년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로 『김익현: 머리 비행 Chair Flying』을 선보입니다. '청년작가전'은 동시대 미술에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미술관의 연간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조명하고 그 새로운 시도를 지원하고자 하였으며, 외부전문가의 추천을 통한 엄선된 작가군에서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의 단계별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김익현(b.1985) 작가를 선정하였습니다. ● 김익현은 사진과 영상을 주요 매체로 삼아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가상과 실재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갑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영상 2점과 사진을 함께 소개하여, 작가의 보다 확장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익현_머리 비행 Chair Flying_4K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_00:29:50, 가변설치_2020 경기도미술관 제작 지원 작품 / ⓒ 김익현
김익현_42,000피트 42,000 ft_4K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_00:21:10, 가변설치_2020 (음악_박다함 Daham Park 수록곡_Dream(Sampled: ABBA, I Have A Dream) Memory(Sampled: Andrew Lloyd Webber, Memory) Movement(Sampled: W. A. Mozart, Serenade For Winds; K 361; 3rd Movement)) Time(Sampled: Maksim Mrvica, Somewhere in Time) 경기도미술관 제작 지원 작품 / ⓒ 김익현
김익현_2018.11.25. 00:40_접착 시트에 잉크젯 프린트_360×570cm_2020 ⓒ 김익현
김익현_찰-칵 찰-칵 Click Click_접착 시트에 잉크젯 프린트_170×280cm_2020 ⓒ 김익현
김익현_클라우드 Cloud_종이에 잉크젯 프린트_ 50×75cm_2020 ⓒ 김익현

전시 제목인 『머리 비행 Chair Flying』은 조종사가 맨몸으로 이륙 준비부터 착륙까지의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비행기 조종 훈련 방법입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기본 훈련으로, 조종사의 운항 면허는 실제 비행(현실)과 모의비행장치(가상)를 통해 유지됩니다. 즉, 지금까지의 비행에서는 현실과 가상이 동일하게 인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 간의 이동에 제약이 생긴 오늘, 작가는 머리 비행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행위를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의 이동을 제안합니다. 신작 「머리 비행」(2020) 속 조종사는 제주발 김포행을 머리 비행하지만, 실제로는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이동이 제한된 우리의 현실과 겹칩니다. 하지만 작가는 작품 속 조종사가 실재의 너머 어딘가를 비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민간 항공기가 가장 높이 날 수 있는 고도를 뜻하는 또 다른 신작 「42,000피트」(2020)는 일본–홍콩–대만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회귀합니다. 작가는 시간과 속도를 체감하기 힘들다는 42,000피트에서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와 유사한 지점을 발견합니다. 화면에서 쉴 새 없이 흘러넘치는 유연하면서도 재치 있는 텍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달라진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뒤바뀐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감각을 제시하는 이번 전시에서 보딩 뮤직(boarding music)을 들으며 각자의 '머리 비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 조은솔

김익현_머리 비행展_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_2020
김익현_머리 비행展_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_2020
김익현_머리 비행展_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_2020
김익현_머리 비행展_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_2020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GMoMA) will introduce Chair Flying created by GIM IKHYUN in the second exhibition of the Young Artists Project. 'Young Artists Project' is the annual project of GMoMA which introduces the arts works of promising young artist, gaining attention in the field of contemporary arts and help inspire their creativity. Especially, the exhibition this time tried to seek new possibilities of young artists based in Gyeonggi Province and help them unleash their creativity. After getting recommendation from external experts and having discussion in the curatorial team of the museum, GIM IKHYUN(b.1985) was selected as the artist for the Young Artists Project this time among handpicked artists. ● GIM IKHYUN is an artist, mostly creating photo and video works and his works connect the past and the present, cross over the boundaries of reality and virtual. At the exhibition, new video works and photos will be displayed and it will be a great opportunity to meet and experience the extended world of artist GIM IKHYUN's creativity. ● The title of the exhibition 『Chair Flying』 means a pilot training tool for flight visualization with simulation of the entire process from take off to landing and it is deemed as most practical tool to train for actual flight. However, chair flying is an only fundamental training, pilots can preserve their qualification of aviation through the actual flying(reality) and the flight simulator(imagination). In other words, reality and imagination are considered part of the same in flying. But as flying has decreased, he suggests us to take a flight into a new arena with chair flying which is a very fundamental training tool. In his new work for this show, Chair Flying (2020), a pilot does chair flying from Jeju to Gimpo, but he goes nowhere in fact. These scenes from the work overlap with the reality where only inbound flights are there while no outbound flight takes off at the airport. However, the artist explains that the pilot flies somewhere beyond the reality. Another new work 42,000 ft (2020), indicating the maximum altitude of flying for a private plane, shows a flight from Incheon Airport to Japan, Hong Kong and Taiwan and returns back to Incheon. The artist discovers similar finds between 42,000 ft where pilots cannot feel times and speeds and a very fast-changing society today. Following the continuous flow of supple and witty text, the audience suddenly encounters different reality. In this exhibition guiding the audience to experience new pattern of life after COVID-19, enjoy your own 'Chair Flying' listening to the boarding music. ■ Eunsol Cho

Vol.20200619e | 김익현展 / GIMIKHYUN / 金益鉉 / photography.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