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로컬프로젝트 2020 part 1: 공시성 共時性 Synchronicity

이승희展 / LEESEUNGHEE / 李承熙 / ceramic   2020_0702 ▶ 2020_0823 / 월,공휴일 휴관

이승희_공시성_혼합재료_가변설치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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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공휴일 휴관

청주시립미술관 CHEONGJU MUSEUM OF ART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렬로19번길 50 (사직동) 1층 전시실 Tel. +82.(0)43.201.2650 cmoa.cheongju.go.kr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청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릴레이 전시인 『로컬 프로젝트 2020』을 7월 2일부터 개최한다. 『로컬 프로젝트 2020』은 지역 미술계에서 30년 이상 꾸준히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중진작가인 이승희, 손부남, 김정희의 전시를 차례대로 진행한다.

이승희_공시성_혼합재료_가변설치_2020

첫 번째 전시는 이승희의 『공시성』이다. 이승희는 1986년 청주대 도예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중국 경덕진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조선도자의 입체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익숙한 것을 바라보는 고정된 시선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사고를 제시해 왔다. 또한 수천 개의 도자 대나무 마디를 이어 대나무 숲 형상으로 만든 '도자 대나무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뉴욕, 교토, 베이징 등에 초대되었다.

'공시성(共時性)'은 심리학자 칼 융이 제시한 원리로 어떤 현상이 의미상의 일치는 있지만, 인과관계를 찾아볼 수 없는 비인과적인 원리를 뜻한다. 이 전시에서 이승희는 공간 의도를 최소한으로 줄여 공간에 조명을 거의 쓰지 않고 흑색 도자 대나무를 비롯한 검은색 작업들을 설치하여 작품의 형체가 거의 보이지 않게 작업한다. 관람객이 형체가 거의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물의 윤곽을 발견하고 스스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청주시립미술관

Vol.20200705j | 이승희展 / LEESEUNGHEE / 李承熙 / cera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