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증폭장치

송현철_한충석_김인지展   2020_0727 ▶ 2020_0817

송현철_욕망의 나무_합성수지, 탁구공, 전사지, 우레탄도장_400×400×400cm_201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주)라텍_라벨스하이디 협력 / 조형문화예술연구소

관람시간 / 10:00am~10:00pm

523쿤스트독 523KunstDoc 부산시 사상구 강변대로532번길 94 3층 www.523kunstdoc.co.kr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위한 예술가들의 행위는 꾸준히 행해져오고 있는 작업방식이다. 일상적 요소들을 또 다른 시각으로 제시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며 현실 속 문제들을 대안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 ● 2020년 523쿤스트독의 네 번째 기획전인 『환영증폭장치』는 우리가 표면적으로 대면하는 것들을 환영으로 마주하기 위해 일상적 사물, 감정들을 예술적 표현으로 증폭시키는 장치를 뜻하는 말로, 사소하고 작은 일상적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단면적 이미지의 재현에서 나아가 그것을 둘러싼 현상과 허구를 감각적이고 체험적인 요소로 표현하는 작가들에 주목하기 위한 전시이다.

한충석_그들이 사는 숲_광목천에 아크릴채색_97×324.4cm_2016
한충석_veteran chef_광목천에 아크릴채색_100×100cm_2016
한충석_Encounter_광목천에 아크릴채색_116.8×72.7cm_2018
김인지_보이지 않는 벽_캔버스에 유채_130.3×324.4cm_2017
김인지_보이지 않는 벽_캔버스에 유채_130.3×193.9cm_2017

이들의 작품에서는 친근하지만 쉽게 소비되는 주변요소들을 과장과 극대화, 비사실적 표현을 통해 낯선 감각의 체험으로 다가간다. 이러한 일상적 환영의 증폭은 상상을 유발하는 통로가 되어 환상으로 연결되고, 우리를 둘러싼 현실적 문제들을 환상이라는 확장된 차원 안에서 폭넓게 사유하도록 한다. ● 오늘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산·반복되어 가치가 상실된 채 부유하는 이미지들 속에서 사건과 삶의 문제들을 본질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untact)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우리 주변에서 관계하는 모든 것들과의 진실한 대면이 소중해졌다.『환영증폭장치』는 이러한 현대사회에서 표면적 현실을 걷어내고 환영과 환상이라는 그 너머의 차원에서 주변을 돌아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고자 한다. ■ 523쿤스트독

Vol.20200727a | 환영증폭장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