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고 열매맺다

아이보리얀 신경아展 / ivoryarn / painting   2020_0804 ▶ 2020_1031 / 일요일 휴관

아이보리얀 신경아_비파와 동박새1_장지에 유채_76×110cm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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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30am~08:00pm / 토요일_11:30am~02:00pm / 일요일 휴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HOAM FACULTY HOUSE 서울 관악구 관악로1(낙성대동 239-1번지) Tel. +82.(0)2.880.0320 www.hoam.ac.kr

한 뼘의 작은 땅이라도 그 안에서 자라고 열매 맺는 자연은 언제나 경이롭습니다. 아파트 화단, 옥상 텃밭, 집 앞 산책로의 꽃과 풀, 장바구니에 담아오는 과일과 채소를 계절을 따라가며 그려보았습니다. 꽃과 열매에 모여드는 작은 곤충과 새들을 관찰하며 생명의 풍요로움과 활기를 그림 속에 담아보려 노력했습니다. 그림을 보며 맑은 계절의 정취를 함께 즐겨주세요.

아이보리얀 신경아_회화나무와 직박구리1,2,3_장지에 유채_각 73.5×32.5cm_2020
아이보리얀 신경아_여름화단_강아지풀_장지에 유채_53×41cm_2020
아이보리얀 신경아_복숭아_장지에 유채_29.7×21cm_2020
아이보리얀 신경아_자두와 개미_참나무에 유채_10.5×38.5cm_2020
아이보리얀 신경아_멜론과 나비_참나무에 유채_15×42cm_2020

진부한 이야기 같지만 꽃과 열매는 각자의 때가 있습니다. 이 계절의 주인공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동안 다른 식물들은 열심히 자라며 자기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이 나만 빼고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 같고 나만 제자리에 발이 묶인것 같을 때, 각자의 시절을 기다리며 자라고 꽃피고 열매맺는 자연은 저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그린 제 그림들이 여러분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평안을 주면 좋겠습니다. ■ 아이보리얀 신경아

Vol.20200809c | 아이보리얀 신경아展 / ivoryarn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