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용_극사실적 벽돌 Kim Kang Yong_Hyper-Realistic Bricks

김강용展 / KIMKANGYONG / 金康容 / painting   2020_0813 ▶ 2020_0920 / 월요일 휴관

김강용_현실+상 1710-1610_혼합재료_120×120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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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한국원로작가 초대展 Invitational Exhibition with Korean Veteran Artists

후원 / 성곡미술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_시각예술 창작산실

관람료 / 일반(만19세~64세) 10,000원 청소년(만13세~18세) 8,000원 / 어린이(만4세~12세) 6,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65세 이상 6,000원 20인 이상, 문화가 있는 날 20% 할인 (증빙자료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 지불)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 10:00am~08:00pm 전시종료 30분전 매표 및 입장 마감

성곡미술관 SUNGKOK ART MUSEUM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42(신문로 2가 1-101번지) Tel. +82.(0)2.737.7650 www.sungkokmuseum.org

성곡미술관은 『한국원로작가 초대전』 그 일곱 번째로 전시로 『김강용: 극사실적 벽돌』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김강용 화백의 근 50년 작업세계를 돌아보는 회고전이다. 1950년 생인 김강용 화백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줄기차게 벽돌을 그려왔고, 이제 벽돌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실제 벽돌의 중립적이고 기계적인 재현처럼 제시된 김강용의 '벽돌회화'는 사실 실재의 벽돌을 모사한 결과물이기 보다는 작가 자신의 생각 속에 있는 벽돌을 그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모래를 화면 위에 고루 펴 바른 후, 그 위에 벽돌의 그림자를 그려 넣음으로써 김강용의 벽돌은 모래라는 물성과 완벽히 일치하는 실제 벽돌의 생생한 '리얼리티'를 품고 있지만, 벽돌의 재현이나 그림자로서의 이미지가 아닌 추상적 존재로 탈바꿈한다. 그러므로 김강용의 벽돌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이미지와 회화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김강용_현실+장 78-1 Reality+place 78-1_캔버스에 유채_122×156cm_1978
김강용_현실+장 76-15 Reality+place 76-15_혼합재료_142×147cm_1976
김강용_현실+상 85-5 Reality+image 85-5_혼합재료_100×122cm_1985
김강용_현실+상 808-899/808-900 Reality+image 808-899/808-900_ 혼합재료_162×130cm_2008

김강용의 벽돌회화는 그 무한 반복과 단순함 속에 수많은 변화를 내포하고, 창조적 파격들을 숨긴 듯 드러내며 관객으로 하여금 사색하도록 권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역사와 현실, 그리고 미래마저 시뮬라크르화 한 이 시대에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듯 하다. 진실과 허구의 구별이 모호하고, 원본의 의미가 무색한 오늘날 김강용의 차갑고 냉정하며, 딱딱한 진실과도 같은 벽돌회화가 그리워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김강용_현실+상 1512-1600 Reality+image 1512-1600_혼합재료_70×70cm_2015
김강용_현실+상 1602-1529 Reality+Image 1602-1529_혼합재료_180×180cm_2016
김강용_현실+상 1811-1666 Reality+image 1811-1666_혼합재료_200×200cm_2018
김강용_현실+상 1908-1682 Reality+image 1908-1682_혼합재료_200×260cm_2019

이번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번째로 1975년부터 1979년 사이에 제작된 현실+장의 연작으로, 당시 사회적 현실과 일상의 단면을 극사실적 기법으로 그려낸 구상회화 작업이다. 그리고 흙과 모래를 회화의 재료로 도입하여 작가의 행위와 물성이 드러나도록 시도한 현실+상 시리즈가 1999년까지, 이어서 마지막 부분은 '모래벽돌'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2000년 이후의 시기로 '벽돌회화'의 조형성 연구에 대한 다양한 작업들이 주를 이룬다. 이처럼 근 50년의 세월 동안 벽돌을 주제로 그 다양한 변용을 이어오며 한국의 새로운 구상회화의 단초를 묵묵히, 그리고 굳건히 다져 온 김강용 화백의 회고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 성곡미술관

공지사항 2020년 8월 13일, 성곡미술관이 새로운 전시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예방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거리두기 관람예절'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조각정원과 카페는 여전히 휴관중임을 알려드립니다.

Sungkok Art Museum invites KIM Kang Yong as the seventh artist for our 'Invitational Exhibition with Korean Veteran Artists.' Titled KIM Kang Yong: Hyper Realistic Bricks, this exhibition overviews 50-year-long career retrospective of the artist. KIM, who was born in 1950, conveyed the realities of life in Korea on canvas in a hyperrealist manner in the 1970s. His long-time subject matter, bricks, has now become the artist's trademark. KIM's bricks, visualized in a neutral and mechanical representation of real bricks, can be considered as Korean reinterpretation of Hyperrealism. KIM's hyper-realistic work, an unprecedented innovation, renders far beyond 'representation.' They pose fundamental questions about an 'image' and a 'painting' hence the artist encourages the viewers to contemplate. Ultimately, the artist delivers a far-reaching question: where is the truth in this era in which history, reality and even the future have been rendered as simulacre? This is why we are so drawn to KIM Kang Yong's bricks, which may seem like a harsh cold-hearted truth at first glance, as they reclaim sympathy and compassion. We invite you to this retrospective in hopes that through this exhibition you can witness the works of one of Korea's most prominent contemporary artists. ■ Sungkok Art Museum

COVID-19: Guideline for Visitors Sungkok Art Museum is now open. To ensure optimal prevention of COVID-19, all visitors are strongly advised to cooperate with our 'Safety and Social Distancing Measures.' (The Sculpture Garden and the Café are closed until further notice.)

Vol.20200813e | 김강용展 / KIMKANGYONG / 金康容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