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서

우현아展 / WOOHYUNAH / 禹賢雅 / painting   2020_0907 ▶ 2020_1103 / 백화점 휴점시 휴관

우현아_가족새 세상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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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이랜드갤러리 아트로

관람시간 / 10:30am~10:00pm / 백화점 휴점시 휴관

NC백화점 신구로점 서울 구로구 구로중앙로 152 www.elandgallery.com

모두가 바쁘고 복잡다단한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우현아작가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 빛나는 햇살아래 세 잎 클로버가 가득한 풀밭에서 꼭꼭 숨겨진 네 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눈이 시리게 갈망했던 추억이 있다.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고, 네 잎은 행운인데 행복에 빠져서 행운을 좇다가 나의 발에 짓밟혀 내려앉은 세 잎 클로버를 두고 온 추억을 소환해 본다. 우현아 작가는 람이와 랑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놓치고 잊었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당신을 초대하고 있다. 햇살같이 빛나는 시간 속 매일 마주하는 관계적 일상의 공간들 속에서 비록, 행운이 스쳐지나 가더라도 진정한 행복을 목적지로 찾아가는 람이와 랑이는 행복 네비게이션이다. 오늘도 우리는 행복을 목적지로 출발하여 지금 여기에 와 있다. 그리고, 람이와 랑이를 만났다면 그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것이다. ■ 이랜드갤러리 아트로

우현아_나무와 숲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cm_2020
우현아_물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7cm_2018
우현아_방패_나무에 아크릴채색, 나무조각_88×88cm_2020
우현아_산티아고는 어떤곳일까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cm_2018
우현아_스미스카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80cm_2020

나에게 미술이란 것은 놀이였다. 남에게 나의 생각을 보여주는 소통의 수단이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작업이라고 해서 스스로에 대한 탐문이나 진지하게 문제를 파헤치는 작품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는 미술 작업을 하는 것이 즐거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미술 작가일이 천직이라고 믿게 되었다. ● 창작이든 모방이든 단순 노동이든 열중이 되는 시간만큼은 너무나 즐거우며 안에서부터 에너지가 방출되는 느낌을 받았다.이런 작업에 대한 좋은 느낌은 어릴 적부터 나만의 굴레 안에서 탄생된 감정이라 할 수 있겠다. 나는 외동으로 태어났으며 유년시절을 친구들이 있는 집 근처보다는 외가댁이나 아빠 가게나 외삼촌 가게와 창고 안에서 혼자 지내곤 했다. 주로 어른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나를 매일같이 상대해 줄 수 있는 것은 종이와 펜, 폐품박스들이었다. 잘 그리고 잘 만드는 문제가 아닌 내가 만들고 내가 그리고 다시 내가 보고 즐기는 것이다. 벽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완벽히 고립된 나만의 세계에서 놀이 방법을 터득하고 즐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우현아_시간과 기록[재촬영]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60cm_2019
우현아_씨티투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cm_2017
우현아_올리존슨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cm_2017
우현아_쪽지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94cm_2020

시간이 흐르자 나의 놀이는 표출될 수 있는 기회가 저절로 많아졌고 내 안에서 돌던 소통은 외부로 방출 될 수 가 있었다. 내가 이토록 즐기며 하는 일을 보는 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스로 정한 신조이며 작업을 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다. ■ 우현아

Vol.20200907f | 우현아展 / WOOHYUNAH / 禹賢雅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