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난 섬 Revealed Island

김자이_저피탐사대_손민아展   2020_0925 ▶ 2020_1108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경기문화재단_화성시문화재단 주관 / 문화공간 섬자리

관람시간 / 24시간 관람가능 현장담당자 상주일시 / 수~일_11:00am~07:00pm

제부도아트파크_JAP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190-2 Tel. +82.(0)32.715.4033 www.facebook.com/islandbed

『드러난 섬』은 생존에 대한 공통감각으로 '거리두기'로 연대하며 의도적 단절과 고립을 유지하고 있는 지금. 오래 전부터 자연적 단절과 고립 속에 살아낸 섬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제부도아트파크 작품별 위치
드러난 섬 Revealed Island展_제부도아트파크_JAP_2020

사면이 물로 둘러싸인 땅. 섬 ● 자연이 제공한 단절과 고립은 섬에서 사는 사람과 섬을 찾는 사람 모두에게 생존에 대한 감각을 일깨운다. 자신을 돌보지 못한 채 빠른 속도로 살아가는 섬 밖의 사람들과 자연의 변화무쌍함에 내던져진 섬사람들. 섬 밖의 사람은 일상으로부터 의도적 단절과 고립을 선택해 섬을 찾고, 섬 안의 사람은 자연적 단절과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관찰과 예비하는 태도로 각자의 삶에 전환을 시도한다. 그렇게 자신을 만들어 간다. ●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아닌 타자에 의해 자기 존재 방식과 이름을 내어주는 순간, 오랜 자신의 이야기는 깊이 몸을 뉘이고 만다. 섬을 찾는 이는 여전하지만 섬에서 살아가는 이의 이야기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라지는 갯고랑처럼. 고랑들 사이로 사라진다. ● 제부도. 우리에게 바다를 가로지르는 경험을 선사케 하는 섬. 오래 전 접비섬, 저비섬, 저피섬으로 불리우던 이 섬에도 자신의 이야기가 있다. 그 흔적들은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물때가 열리는 두 번, 물이 갈라져 드러나는 갯바탕처럼. 가끔 그 흔적을 보여준다. 오랜 그 흔적들에 다가가기 위한 첫 번째 접촉은 우리가 건너온 바닷길로 시작해 세 개의 장면으로 각각 펼쳐진다.

김자이_휴식의 기술_아트파크2·5동_설치_2020
김자이_휴식의 기술_아트파크2·5동_설치_2020

김자이_휴식의 기술 전시인트로영상_https://youtube.be/watch?v=XjsDImm8tfY&t=4s 김자이의 「휴식의 기술」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위해 이곳을 찾는 외부의 시선을 대표하면서도 자신에게 질문하기를 권유하는 작업이다. 진정 쉰다는 것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작가에게 휴식의 기술이란 자신을 마주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내는 것이다. 쉬는 것은 시간낭비라 생각했던 작가는 자신이 찾아낸 휴식의 언어로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이 선호하는 휴식방법은 무엇입니까?"

저피탐사대_생존의 기술_아트파크1동_설치_2020
저피탐사대_생존의기술_아트파크1동_설치_2020

저피탐사대_생존의 기술 전시인트로영상_https://youtube.be/watch?v=B-fp8kaQjGs&t=2s 제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저피탐사대의 「생존의 기술」은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내부의 시선을 대표하고 있으며, 당신이 이곳으로 오기 위해 건너온 길 또는 만나기 위해 온 그 길이 어떤 길인지 이야기해주고 있는 작업이다. "제부도 바닷길은 왜 이리 구불구불한 모양일까? 이 바닷길은 누가 만든 것일까." 우리가 지나온 길을 다시 한 번 쳐다보게 만드는 질문들에 대한 답들로 채워져 있다. 당신이 건너온 이 길이 저피섬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기술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손민아_IMAGINE:Anamorphosis_아트파크 5·6동_설치_2020
손민아_IMAGINE:Anamorphosis_아트파크 5·6동_설치_2020

손민아_IMAGINE:Anamorphosis 전시인트로영상_https://youtube.be/watch?v=VH6QDb-8iyE 이제 다시 '섬'으로 장면을 바꿔 만난 손민아의 「IMAGINE:Anamorphosis」은 낯선 것의 익숙한 이야기 그리고 익숙한 것의 낯선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능동적 행위에 관한 작업이다. 극도로 늘어난 색과 특정한 위치에 암호처럼 뭉쳐있는 색은 평소와 다른 시선이 없다면 만날 수 없는 메시지가 숨겨 있다. 아주 잠시 시간을 들여 몇 도만 돌린다면, 익숙한 선과 색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찾게 될 것이다. "imagine!" ■ 박진

EVENT 1 / 드러난 섬 1st Delivery Package 코로나로 작가와 방문객이 함께 호흡하지 못한 아쉬움을, 가정에서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딜리버리 패키지를 만들었습니다. 참여작가들이 직접 만든 전시체험들을 전시브로셔와 함께 선착순 100분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패키지를 통해 『드러난 섬』을 더욱 깊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패키지 신청방법 : islandbed@naver.com / 카카오채널 QR코드 신청내용 : 이름/연락처/주소(1인1개 한정)

EVENT 2 / Instagram Tag Event 코로나에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마음에 흔적을 남긴 작품이 있다면 사진을 찍어 태그를 걸어주세요. 저희가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제부도아트파그 #드러난섬 #작품제목

Vol.20200927c | 드러난 섬 Revealed Island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