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다운부터 재개관까지: 팬데믹을 품에 안고 미술로 사유하기

월간미술 2020년 10월호   October Vol.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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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록다운부터 재개관까지: 팬데믹을 품에 안고 미술로 사유하기 7월부터 해외 미술 현장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끝났지만, 여전히 재개관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 전시 현황에 대한 아쉬움을 다소나마 달래주는 소식들이었다. 『월간미술』은 영국과 뉴욕 미술관 재개관, 9월 5일 개막하여 진행 중인 『제11회 베를린 비엔날레(bb11)』와 9월 13일 종료된 베를린 아트위크(Berlin Art Week), 그리고 생명의 가치와 경이로움을 작업의 기준으로 삼은 중국 작가들의 기사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 8월 1일 런던 헤이워드 갤러리(Hayward Gallery)가 나무를 주제로 한 전시를 재개하며 환경을 돌아보자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자연의 생을 재고하는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인간 중심적 사고를 폐기할 것을 거대한 숲의 소리로 권한다. 뉴욕 미술관들은 뉴욕 정부의 지침에 따라 8월 말부터 차례대로 문을 열었다. '세계인의 미술관'으로 불리던 이들 기관의 전시 소식과 방역 수칙을 살펴보는 것은 앞으로 미국 미술관들이 탐색할 주제의 방향성을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11회 베를린 비엔날레』는 현재 전 세계와 각 사회 내부에 만연한 정치사회적 균열에 주목한다. 중국 작가 리샨(李山)과 량샤오지(梁紹基)는 생명과학과 맞닿은 주제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자연과의 조화, 공생 가능성에 대한 진중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에서 두 작가가 던지는 메시지를 고찰해 본다. ● 약동하는 해외 미술 현장은 국내를 넘어, 2020년의 시대정신을 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한다. 상반기의 침체를 전부 만회할 수는 없겠지만, 휴관 기간에도 관람객과 함께할 방안을 찾아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여는 해외 미술관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독일_제11회 베를린 비엔날레가 본 오늘의 현실: '균열은 내부에서 시작된다.' | 최정미 미국_뉴욕 미술관들의 조심스러운 재개관 | 서상숙 영국_아낌없이 주는 나무: Among the trees | 한지선 중국_홀하고 황하구나(惚兮恍兮)! | 유정아

32   편제 44   에디토리얼 46   기자의 시각 52   모니터 광장 54   칼럼 고백인가, 변질된 고백인가? | 심상용       사이트앤이슈 56   최민화 「Once Upon A Time」 신화로 피어난 민중의 꽃 | 염하연 58   「Distorted Portrait: 일그러진 초상」 주변 환경과 하나되는 예술 공간 | 조현아 60   에디터스 픽       서경식 교수의 일본근대미술 순례 3 66   사에키 유조 Ⅱ 「러시아 소녀」 | 서경식       현대사진에 관한 새로운 시각 11 70   누구나 보도사진을 찍을 수 있다 | 오종찬

특집_록다운부터 재개관까지: 팬데믹을 품에 안고 미술로 사유하기

      특집 74   록다운부터 재개관까지: 팬데믹을 품에 안고 미술로 사유하기       독일_제11회 베를린 비엔날레가 본 오늘의 현실 : '균열은 내부에서 시작된다.' | 최정미       미국_뉴욕 미술관들의 조심스러운 재개관 | 서상숙       영국_아낌없이 주는 나무: Among the trees | 한지선       중국_홀하고 황하구나(惚兮恍兮)! | 유정아

테마기획_2020 한국의 비엔날레
작가 리뷰_오민

        테마기획 96   2020 한국의 비엔날레         코로나 시대, 상상의 비엔날레 시학 | 나일민 124   작가 리뷰 오민_오민이 실험하는 음악의 조건 | 신예슬

전시와 테마_아웃사이더 아트; 스펙트럼의 바깥

        전시와 테마 130   아웃사이더 아트; 스펙트럼의 바깥         밖에서 피어난 예술, 아웃사이더 아트 | 한의정

140   크리틱 김강용ㆍ지니 서ㆍ최진욱ㆍ뽈뽈뽈ㆍ이지현ㆍ머물고 싶은 풍경 146   리뷰 150   프리뷰 158   전시표 166   시의 바깥에서 9 슬픕니다, 슬퍼요! | 진은영         논단 168   BLM과 코로나19 시대, 예술의 자리 - 미국 뮤지엄 운동과 흑인 정체성 | 정웅기 174   아트저널 178   아트북 180   독자선물

표지 카미유 앙로 「2015년 10월의 별자리」 혼합매체(레진 모형, 아두이노 모터, led 섬광등, 스플리터) 254×223.5×96.5cm 2015

32   CREDIT 44   EDITORIAL 46   EDITOR'S VIEW 52   MONITOR'S LETTERS 54   COLUMNSim Sangyong

      SIGHT & ISSUE 56   Once Upon A Time | Yum Hayeon 58   Distorted Portrait | Jo Hyunah 60   EDITOR'S PICS

      PILGIMAGE ON JAPANESE MODERN ART 35 66   Saeki Yuzo | Suh Kyungsik       NEW CRITISISM ABOUT PHOTO 11 70   Photo Journalism | Oh Jongchan

      SPECIAL FEATURE 74   Art Scenes with Pandemic       Jungme Chai, Suh Sangsuk Ganahl, Hahn Geesun, Yoo Jeonga

      THEME FEATURE 96   2020 Biennales in Korea | Nah Ilmin

124   ARTIST REVIEW Oh Min | Shin Yeasul         EXHIBITION & THEME 130   Outsider Art; Outside of Spectrum | Han Euijung

140   CRITIC 146   REVIEW 150   PREVIEW 158   EXHIBITION GUIDE 166   OUTSIDE THE POETRY 9 Jin Eunyoung 168   ART FORUM BLM and Museum Moment | Jung Ungki 174   ART JOURNAL 178   ART BOOK 180   READERS GIFT

COVER Camille Henrot 「October 2015 Horoscope, 2015」 mixed media 254×223.5×96.5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Metro Pictures, New York

Vol.20201001c | 록다운부터 재개관까지: 팬데믹을 품에 안고 미술로 사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