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세계 The Eighth World

OverLab.2020 ICC Re:boot展   2020_1007 ▶ 2020_1016 / 일요일 휴관

기획자 & 작가와의 대화 2020_1007_수요일_07:00pm 2020_1009_금요일_04:00pm / 05:00pm 2020_1010_토요일_04:00pm / 05:00pm 2020_1015_목요일_04:00pm / 05:00pm

기획 / 허희영 참여작가 / 서예은

후원 / 광주광역시 주최,주관 / 오버랩

관람시간 / 02:00pm~06:00pm / 일요일 휴관

오버랩 OverLab. 광주광역시 남구 구성로76번안길 5-4 (월산동 27-17번지) 1층 Tel. +82.(0)62.351.2254 overlab.creatorlink.net www.facebook.com/overlab2015

제8세계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을 포용한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사랑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고대에서부터 사랑은 8가지 종류로 정의되어 왔다. 각각의 사랑은 명칭과 의미가 다르며, 그 모든 것들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왔다. 그렇게 사랑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낙인과 선입견으로 서로가 서로를 배척한다. 자유를 방패삼아 혐오를 일삼고 규범을 내세워 다름을 억압한다. 모든 사랑을 포괄하는 이곳 제8세계는 존중과 포용만이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이며 예술로 연대와 공존의 다양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서예은작가의 작품은 규범화되고 규격화된 사회의 질서를 전복시킨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각기 다른 물건들은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삶을 보여주고, 무엇이 소수이고 다수인지 모를, 또한 어느 것도 소수가 될 수 있고 다수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퍼즐 속에서 우리의 시선은 서서히 확장된다.

서예은_PIECE_잉크젯 프린트_26×55.8cm_2020
서예은_PIECE_잉크젯 프린트_26×55.8cm_2020
서예은_EXISTENT_연작_잉크젯 프린트_12.7×12.7cm, 12.7×17.78cm, 12.7×22.86cm_2020

사회, 문화적 규범은 상황에 따라 다른 정의로 규정되고, 때로는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며 누군가에게 보호색을 띠고 살아갈 것을 강요한다. 더 이상 자신을 숨기지 않아도 사랑이 그저 사랑일 수 있도록, '생명' 그 이름 하나만으로 존재의 경이로움을 존중받고 함께할 수 있도록, 그들의 삶이 우리의 일상과 함께 존재할 수 있도록, 낙인과 배척을 끝내고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존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허희영

Vol.20201002b | 제8세계 The Eighth World-OverLab.2020 ICC Re:boo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