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 작 작

김창환展 / KIMCHANGHWAN / 金昌煥 / painting   2020_1003 ▶ 2020_1029 / 월요일 휴관

김창환_20170410_캔버스에 유채_60×72cm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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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홈페이지_changhwankim.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양평군립미술관 YANGPYEONG ART MUSEUM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문화복지길 2 Tel. +82.(0)31.775.8515(3) www.ymuseum.org

- 始作 :어떤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를 이루거나 그렇게 하게 함. 또는 그 단계. / - 詩作 :시를 지음. 또는 그 시 / - 試作 :시험 삼아 만들어 봄. 또는 그런 작품. ● 인생, 삶을 여행이라 할 때 평온한 길, 모진 길, 여유로운 길, 험한 길 등 다양한 길이 있을 것이다. 그 여정마다의 느낌을 시로 쓰거나 그림으로 그리는 것도 내 삶의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지금까지 설치조각으로 개인전 6 회, 조각, 설치, 영상, 사진, 드로잉으로 단체전 70 여 회를 하였다. ● 이제, 올해 처음으로 유화를 시작했다. 누군가에겐 시시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기쁘게 냇물이 바다가 되는 꿈을 꾸고 있다.

김창환_20090209_캔버스에 유채_31×40cm_2020
김창환_20170826_캔버스에 유채_40×31cm_2020
김창환_20180823_캔버스에 유채_65×50cm_2020
김창환_20100506._캔버스에 유채_50×72cm_2020
김창환_20160601_캔버스에 유채_65×45cm_2020
김창환_20180219_캔버스에 유채_116×76cm_2020 -
김창환_20160827_캔버스에 유채_21×33cm_2020
김창환_20160216_캔버스에 유채_53×72cm_2020
김창환_20160909_캔버스에 유채_50×60cm_2020

30대 쯤 쓴 나의 시로 마무리하려 한다. ● 어느 날 / 예전에 문득 가던 길을 가고 있었지 / 그런데 그 길은 두 갈래 길이었지 / 그때는 어떤 길로 갔었지 / 생각이 잘 안나 / 어느 길이 좋을까 // 한 쪽은 무성한 잡풀이 있는 험한 길이였지 / 한 쪽은 포장이 잘된 길이었지 / 생각이 잘 안나 / 어느 길이 좋을까 // 두 눈을 감고 생각 했어 / 땀에 흠뻑 젖은 담배를 피웠던 일 / 괴로워서 눈물 흘리며 마구마구 소리 지른 일 / 쓰러지지 않으려고 어금니를 꽉 깨문 일 / 지친 밤을 새고 구름사이로 솟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삶은 아름답다고 전율했던 일 / 어느 길이 좋을까 ■ 김창환

Vol.20201003a | 김창환展 / KIMCHANGHWAN / 金昌煥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