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MPORARY

이영수展 / LEEYOUNGSOO / 李榮洙 / painting   2020_1017 ▶ 2020_1107 / 일요일 휴관

이영수_노년의 아침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1.5×41cm_2020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80815c | 이영수展으로 갑니다.

이영수 블로그_blog.naver.com/han20s

초대일시 / 2020_1017_토요일_04:00pm

예약관람제 / Tel. 070.4222.4986

관람시간 / 01:00pm~07:00pm / 일요일 휴관

콜론비아츠 :b ARTS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59 세운상가 4층 나,다열 434호 Tel. 070.4222.4986 www.colonbarts.com

'귀여움'이라는 감정은 어떤 것일까? 큰 얼굴, 작은 몸, 큰 눈, 작은 코, 통통한 손발을 보고 연상되는 '아기'의 이미지와 그 연약한 존재에 대한 관대한 마음, 애정과 연민, 순수하고 근심이나 걱정이 없었던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의 혼합물일 것이다. ● 동양화를 전공한 이영수는 그간 서양화의 재료(캔버스에 아크릴 물감)를 사용하여 동양화의 기법(점묘)으로 그린 '귀여운' '꼬마영수'를 통해 우리의 삶과 여러 감정들을 표현해 왔다. ●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노년의 아침」에는 노인이 된 꼬마영수가 등장한다. 흰 구름이 떠 가는 하늘은 파랗고, 햇빛은 따스하다. 작은 나무 스툴에 앉아 새들에게 모이를 주는 노인 영수는 작은 미소를 띠고 있다. 동양화의 노옹처럼 속세를 달관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미래의 삶, 노인이 된 나의 모습은 예측불허이기에 불안하고 두렵지만 「노년의 아침」를 보면서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여전히 동글동글 통통하고 '귀여운', '노인 영수'이기 때문일 것이다. ■ 안선영

이영수_그 빛은 무엇이었나요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2×27cm_2020
이영수_자기방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1.5×41cm_2020
이영수_자전거 산책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1.5×41cm_2020
이영수_여름 드라이브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1.5×41cm_2020
이영수_가족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8×45.5cm_2020
이영수_소녀와 강아지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8×45.5cm_2020

모뎀포러리 Modemporary modernism + contemporary ● 조선 회화의 백미를 꼽자면 겸재 정선의 실경산수와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 그리고 민화를 꼽고싶다. 이는 당시 국제적인 중국풍의 그것과는 다른 독자적인 양식이었기 때문이다. ● 근대기에는 박수근, 장욱진, 이중섭, 김환기 등이 유화라는 도구로 한국성을 가장 짙게 표출했고, 권진규는 당시 유행하는 엥포르멜 미술의 추상조각과는 거리를 두고, 전통적이고 사실적인 작품을 하면서 시대착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근대 조각사에 큰 획을 그었다. ● 밀레를 존경했던 고흐와 박수근이 밀레 아류가 아니라, 각자 고흐와 박수근이 되었던 것처럼 전통이란 형식, 재료 따위가 아니라 그 정신을 잇는 것이다. ● 개인적으로 현대미술이라는 것에 식상함을 느낀다. 조선과 근대를 관통하고, 동양과 서양을 관통하는 그 무엇에 관심이 있다. 그것과 나의 상호관계가 내 결과물이다. ■ 이영수

Vol.20201017a | 이영수展 / LEEYOUNGSOO / 李榮洙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