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거주하기

박진희展 / PARKJINHEE / 朴眞喜 / installation   2020_1016 ▶ 2020_1101

박진희_Home_134×176×88cm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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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인스타그램_@jnhplayground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작품 설치 장소 호텔 세느장(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길 28-5) 플리퍼스(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1) R카페(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27)

후원 / 서울문화재단

관람시간 / 12:00pm~10:00pm

익선동 골목 일대 호텔 세느장, 플리퍼스, R카페

날이 갈수록 높아져가는 집 값에 집을 새로 마련해야 하는 사람들은 점점 집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은 대체로 집 값이 너무 비싸고,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구할 수 있는 집은 점점 좁아지고, 새롭게 개발할 수 있는 땅도 부족하다. 이 프로젝트는 이런 서울 이곳 저곳에 안쓰이는 자투리 공간들을 이용해서 집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박진희_Home_134×110×110cm_2020

서울에서의 집은 아파트 형식이 활성화되면서 지역사회가 주는 안정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잃고 경제적인 측면의 자기표현과 사유재산의 의미가 강해졌다. 아파트는 계획하에 지어져 외부인의 출입을 단단히 막아 성처럼 지어진데 반해 종로는 다양하고 변화무쌍하다.

박진희_Home_170×240×44cm_2020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우리가 현시대에 집을 '소비'하는 행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위함이다. 또한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 공간을 재발견하고, 그 공간이 새롭게 경제 가치를 가지게 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기도 하며, 개인의 관점과 공동체적인 관점에서 도시에서 변모한 '집'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곳 저곳에 설치된 재해석된 주거공간은 좁은 공간이 분산 된 집처럼 볼지, '동네'를 안고 있는 하나의 넓은 집으로 볼지는 관람객의 몫이다. ■ 박진희

Vol.20201018h | 박진희展 / PARKJINHEE / 朴眞喜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