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예술과미디어학회 국제전시회 : 하나의 길, 하나의 꿈

One Way, one Dream: Connecting minds through Art展   2020_1017 ▶ 2020_1130

김범수_Super-objet34_레진_47×21×21cm_201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범수_김성호_남기성_노영훈_신승연_이수홍 이연숙_이주현_이태훈_이한수_정미옥_정영한 Fang Binzhou & Han Bowen & Song Shilong Irene Pérez Hernández_Kutsuna Miwa_Noa Heyne

여주미술관 전시 / 2020_1017 ▶ 2020_1024

여주미술관 YEOJU ART MUSEUM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394-36 Tel. +82.(0)31.884.8803 yeojuartmuseum.com

온라인 전시 / 2020_1114 ▶ 2020_1130

온라인 전시 archive360.kr/archive360vr?vid=49359

지구촌은 코로나바이러스-19의 세계적 확산과 환경오염, 기후변화로 인한 지진, 산불, 급격한 야생 멸종 등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가히 21세기 인류는 정치, 경제, 사회, 학문, 예술뿐만 아니라 삶 전체를 이전과는 다른 체계로 전환 중이다. 이런 현실에서 2020예술과미디어학회에서는 「하나의 길, 하나의 꿈 One Way, one Dream: Connecting minds through Art」이란 주제로 5개국의 16인의 현대 미술가들을 초대하여 국제전시를 개최한다. 본 국제미술전은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 여주미술관에서 오프라인 설치 기간을 두고, 연이어 온라인 전시로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전시를 선보이는 등 다각적인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대중과 폭넓은 예술적 소통을 시도한다. ● 그동안 미술가들은 글로벌 시스템 안에서 비엔날레, 미술관, 레시던시, 공공미술, 갤러리, 아트페어를 통해 작품발표의 기회를 가져왔다. 동시대의 미술전시회는 회화, 조각, 사진 등 전통적인 장르에 건축, 디자인, 멀티미디어를 접목하고 관객 참여, 체험, 과정적인 요소 등을 통합하여 작품 감상에 있어서 관객의 능동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 결과 최근 전시의 경향은 과거에 비해 더욱 대형화되고 스펙터클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시회 관객들은 국민향유의 민주주의적 정책의 흐름 속에서 전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기회가 늘어감에 따라 예술 행위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하나의 길, 하나의 꿈」 展도 팬데믹의 제한된 상황에서 참여와 소통이 가장 중요한 화두인 동시대미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에 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본 전시는 현대미술 감상의 기회이기도 하면서, 무엇보다도 예술의 사회적 역할, 이동과 접촉 제한으로 인한 전시 기회의 축소, 경제와 환경적 위기에 따른 재료와 도구의 낭비, 디지털 환경 안에서의 소통의 문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기도 하다.

김성호_정원_음악이 있는 풍경_혼합재료_50×42×7cm_2020
남기성_먼지 연작 #20-052_피그먼트 프린트_50×80cm_2020
노영훈_잊혀진 자들에 관한 대화_혼합재료_지름 30, 10×30×30cm_2020
신승연_기준의 반경_키네틱, 혼합재료_50×50×18cm_2020
이수홍_요철(凹凸)_적삼목_30×30×30cm_2017
이연숙_안개에 잠긴 아침 고요를 알고_영상, 반복재생_2020
이주현_기관없는 기관_레진_160×50×30cm_2012
이태훈_Parallel Space No.44_C 프린트_25.4×61cm_2020
이한수_1934 메그레즈-투반-북두칠성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5×91cm_2019
정미옥_Transition 192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7×91cm_2019
정영한_우리 時代 神話_캔버스에 유채_116.7×72.8cm_2012
Fang Binzhou, Han Bowen, Song Shilong_Elephant dream_영상_00:14:00_2019
Irene Pérez Hernández_Domestic Interaction Series_스탑 모션 영상_00:04:47_2014 퍼포먼스_Will Dickie & Bree Morrison Music track Who Saw The Ducks' by Polygrains
Kutsuna Miwa_한사람의 전쟁_캔버스에 유채_150×100cm_2016
Noa Heyne_UNDERCURRENT_video documentation was made by Alicja Kielan Producer of the project was Agnieszka Marcinowska Project was supported by: Zurückgeben foundation, PZU foundation, Bente Kahan foundation, Culture Zone and Krupa Gallery.

예술가들은 아무리 암울한 시대에서도 시대를 밝히는 창의적 작업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문제를 반성하고 인간의 삶 전체를 뒤돌아보게 해주었다. 미술사는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예술가들의 신념이 만들어 낸 수많은 아름다움의 표현들로 가득하다. 오늘날의 예술가에게도 그 어느 때보다 더 공감할 수 있는 주제, 형식, 내용, 재료, 도구의 연구가 요청된다. 이에 따라 전시기획자는 새로운 환경과 장소 안에서의 실천적 장을 펼쳐내야 하며, 제도는 예술가와 대중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시의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사회적 요구와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의 위협 안에서 VR 미술전시는 비대면 전시 환경 창출의 측면과 아울러 예술현상의 온라인 홍보와 교육에서도 중요한 매개체로 각광받고 있다. 「하나의 길, 하나의 꿈」 展은 온라인 전시 감상의 동시대적 방식들, 예를 들어 SNS나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의 디지털 환경 안에서 작품을 실제에 더 가깝게 관람할 수 있는 증강현실을 활용하면서 질 높은 가상공간 전시의 형태로 대중에 소개될 것이다. ● 본 국제전시회는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미래를 꿈꾸는 예술가들이 시대의 절망을 이겨내고 작품에 담긴 고귀한 정신을 통해 우리의 새로운 비상을 도우려 한다. 전시에 동참하는 16인의 작가들과 관객들은 인류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열고 나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사회에 전달할 것이다. 또한, 향후 개최될 「예술과미디어학회 학술대회」도 이번에 제기된 다양한 예술 담론들과 실천적 문제들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룰 것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시를 허락해 주신 여주미술관의 박소윤 관장님과 저를 도와 전시를 진행해 주신 이재걸 큐레이터,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예술과미디어학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본 전시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작가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 김미진

Vol.20201018j | 2020 예술과미디어학회 국제전시회 : 하나의 길, 하나의 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