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비닐하우스 Seongam vinyl house

김재유_서혜민_송성진_이웅철_정민정_정정호展   2020_1023 ▶ 2020_1120

초대일시 / 2020_1023_금요일_05:00pm

주최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_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사_경기창작센터 주관 / 대부선감어촌계영어조합법인 기획 / 대부선감어촌계파견예술인

관람시간 / 10:00am~06:00pm

대부선감어촌마을 비닐하우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개건너길 78 www.instagram.com/daebudo1004

『선감비닐하우스』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0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김재유_깎인 산 #2_캔버스에 유채_162.2×260.6cm_2020
김재유_하얀 눈_캔버스에 유채_65.1×90.9cm_2020
선감비닐하우스展_대부도 선감어촌체험마을 비닐하우스 김재유 섹션_2020

김재유 ● 선감도에서 지내면서 본 풍경에서 느낀 이질적인 감각을 회화로 담아낸다. 파괴와 생성이 공존하는 그 공간은 분명 눈앞에 있지만 그 기이함에서 오는 긴장으로 인해 일상의 권태가 스며드는 것 같으면서도 해소되는 양가적인 감정이 들게 한다.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마주한 동물은 생경한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인공적 환경 뒤에 덮어지면서 다시 일어나는 흩어짐과 명확함이 공존하는 장면을 긴장감, 또는 해방감에 관한 감정의 흐름에 맡겨 명확한 붓질과 흐릿한 표현의 중첩을 통해 그리고 있다.

송성진_Reincarnation...일요일_진흙, 황토, 갯벌토, 씨앗, 영상_180×180×180cm 이내 설치, 00:12:33_2020
선감비닐하우스展_대부도 선감어촌체험마을 비닐하우스 송성진 섹션_2020

송성진 ● 송성진은 3년동안 대부동에서 진행했던 작업들을 비닐하우스 전시에 선 보인다. 「한평조차」의 한평집을 지어졌던 선감어촌에 다시 옮겨 기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한평집은 작품이자 쉼터의 역할로 그 자리에 머물 것 이며, 그 안에서는 「한평조차」의 기록들이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된다. 또한 대부도를 배경으로 많은 촬영을 진행했던 「reincarnation...일요일」작품이 집앞에 설치한다. 집+돼지를 연결해서 보여줬던 작품 「돼지는 없다」의 연장선에 있는 이 작품은 현대사회구조에서 자리를 잃어버린 사람과 동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웅철_Surface(물의 겉면) #2_단채널 4K 영상, 사운드_00:06:00_2020
이웅철_뿌리 #2_전구_가변크기_2020
이웅철_텅 빈 돌 #1_PLA, 콘크리트_15×20×13cm_2020

이웅철 ● 이웅철은 「뿌리 #2」,「Surface #2」,「텅 빈 돌 #1」세 작품을 선보인다. 대부도의 주변환경에 영향받아 제작한 「Surface」와 「텅 빈 돌」연작은 자연을 모방한 이미지와 오브제로서 자연물과 인공물, 실재와 가상의 애매한 경계를 나타낸다. 전구설치 작업인 「뿌리 #2」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빛을 띄는 전구들을 배치하여 어촌마을의 풍경을 은유한다. 조명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대화를 형성하는 장으로서의 기능을 하게된다.

정민정_선감도_폐나무, 레진, 스테인_10.7×75×2cm_2020
선감비닐하우스展_대부도 선감어촌체험마을 비닐하우스 정민정 섹션_2020

정민정 ● 선감도는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또 잊어서는 안되는 아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버려지고 바다에 떠 밀려오고 또 불에 타다 남은 폐 나무 조각은 그러한 선감의 시간과 닮아 있다. 아픔을 치유하듯 선감도는 만조와 간조를 오고가는 바다와 하늘을 수놓는 노랑부리백로 그리고 해질무렵의 노을이 장관을 이룬다. 이러한 선감의 아름다움을 폐나무로 표현한 까닭은 선감의 시간을 기억하고 싶기 때문이다.

정정호_선감 포트레이트 시리즈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가변크기_2020
정정호×서혜민_선감의 노동요를 찾아서_ 단채널 영상, 스테레오 사운드_00:26:11_2020
서혜민_노래 선감_악보_가변크기_2020
선감비닐하우스展_대부도 선감어촌체험마을 비닐하우스 정정호×서혜민 섹션_2020

정정호×서혜민 ● 「선감의 노동요를 찾아서」는 정정호 작가와 서혜민 작가의 협업 작업이다. 작업은 서혜민 작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한 선감에 구전되는 노동요를 바탕으로 신 노동요를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었다. 정정호 작가는 이 아이디어를 기초로 한 필름을 제안했고, 두 명의 작가는 함께 현장을 다니며 영상을 찍고, 소리를 채집한다. 만선을 꿈꾸며 수많은 배들이 바닷가를 가득 채웠던 선감의 옛 모습은 지리적, 환경적 개발에 의해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이들의 생활 방식과 지명에 관한 인터뷰를 토대로 서혜민 작가는 마을의 새 노래인 「선감」을 만들었고, 정정호 작가는 이 모든 과정의 장면들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한다. ■ 선감비닐하우스

Vol.20201023h | 선감비닐하우스 Seongam vinyl house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