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20 결과보고전

2020_1030 ▶ 2020_1108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오픈스튜디오 미개최

참여작가 강철규_고동환_김철환_백승현 백요섭_서인혜_이희경

주최,주관 / 대전문화재단_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후원 / 대전광역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Artist Residency TEMI 대전시 중구 보문로199번길 37-1 (대흥동 326-475번지) Tel. +82.(0)42.253.9810~3 www.temi.or.kr www.facebook.com/temiart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는 7기 입주예술가의 일 년 동안의 작품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결과보고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결과보고전에는 입주예술가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여 창작한 대표작품을 전시합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의 입주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안타깝게도 당초 국외 입주예술가 3명을 선발하였으나, 국외 입주예술가 2명은 입주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입주예술가들의 프로젝트 전시도 무관중 전시로 전환하여 온라인으로만 공개가 되어 아쉬움이 큽니다. ● 올해는 국내 입주예술가 강철규, 고동환, 김철환, 백승현, 백요섭, 서인혜, 이희경 등 7명과 국외 입주예술가 Chen Yu Jung(대만) 1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의 입주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모습을 세밀하고 예민하게 관찰하고 예술로 고민하여 풀어낸 7기 입주예술가들은 설치, 페인팅, 영상, 도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을 실험하였고, 각자의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새로운 현대미술작품을 공개하였습니다. ●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의 보건상 안전을 위하여 스튜디오를 개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개막식을 열지도 못하고 스튜디오도 개방하지 못하지만, 정해진 관객수 내에서 관람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결과보고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열정을 쏟은 7기 입주예술가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그들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을 바랍니다.

강철규_숨 breath_캔버스에 유채_181×227cm_2020

강철규 ● "강철규 작가에게 녹색은 평화와 불안이 공존하는 색이다. 불안으로 시작한 초록의 덧칠은 평화를 찾기 위한 숲의 여정으로 이어졌다. 즉, 초록색은 작가에게 있어 작업의 원동력이면서 시각적인 디제시스(diegesis: 스토리가 전개되는 시공간 또는 가상의 인물들이 살고 있는 허구화된 세계를 이르는 말)로의 몰입을 증명하는 과정이자 결과물이다. 하지만 작업을 완성하고 숲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작가의 결핍을 소멸시키지는 않았다. 작가에게 있어 초록은 결핍의 시각적인 언어 발화이자, 평온의 상징이다.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매개하는 티켓이다. 오히려 작가가 두려워하는 것은 '회색'의 상태, 작가의 자아와 표현욕구가 억제된 무음(soundless)의 정적 상태이다." (조숙현, 미술비평 발췌)

고동환_안과 밖의 변증법 The Dialectics of Outside and Inside_ 나무패널에 뜨개실, 아크릴채색_125×320cm_2020

고동환 ● 전통적으로 장소, 공간의 개념은 안정된 개체이며 하나의 존재론적 경계로 정의되나 현대에 와서 과학의 발달은 공간의 개념을 무너뜨렸다. 물리적 공간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뒤섞인 물질들로 채워져 있으며 또한 안과 밖의 경계도 형상도 불분명 해졌다. 안(Inside)은 한계가 존재하는 닫힌 공간이며, 밖(Outside)은 경계가 없는 무한의 공간이라는 기존의 개념에서 안의 공간 또한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열린 공간이며 밖은 한없이 좁은 단칸방과 같은 공간이 될 수도 있다. 프랑스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 는 그의 저서 "공간의 시학(The Poetics of Space)"에서 안과 밖은 둘 다 내밀하며 언제나 서로 도치되고 서로의 적의를 교환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밖 사이에 경계가 되는 면이 있다면 그 경계면은 양쪽으로 고통스러울 것이라 하였다. 이번 평면 작품에서 안과 밖의 정의는 이렇듯 경계가 불분명하고 불안정한 관계 속에 놓여 있다. 묘사가 돼야 할 캔버스 위에는 실을 반복적으로 감아 단순히 질감만을 표현하고 액자는 하나의 묘사의 공간으로 변화하여 캔버스를 구속하고 닫힌 공간이 아닌 확장하는 공간으로 표현되었다.

김철환_생산물-수염 Product-Beard_ 수염, 황동, 나무, 아크릴채색_155.5×60×45.5cm

김철환 ● "김철환의 작품은 신체로부터 분리된 생산물과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생산물에 정량의 분동을 얹힌 후 그것을 재차 예술생산으로 연결해놓고 있다. 작가는 인간이든 물건이든 생성과 소멸의 우주적 순환 원리에선 한 뼘의 차이조차 없다는 자신의 생각을 흥미롭게 풀어놓고 있다. 그러나 이 흥미로움은 존재성에 대한 자문에 이를 때 비로소 완결된다. 몸에서 떨어져 나온 것들은 덧없는 것들일 수 있으나, 그렇게 불필요하다 여겨지는 것들을 되레 박제된 존재로 전환시킴으로서 진정한 가치에 대해 되짚는 구조인 셈이다. 사물을 말하는 듯하지만 김철환의 작업은 사실상 태어나 살다가 죽고 다시 태어나는 생의 반복적 순환(12개, 30개라는 진열장의 일정한 배열의 반복이나, 「바르게 사용하기」와 「생산물」 연작처럼 작품 제목의 반복 등도 순환-패턴을 고지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반복에는 작가의 동일 노동에 관한 반복도 형식의 일부로 들어선다.)과 인간 삶, 존재성 및 시간성 등이 고루 배어 있다. 그의 말마따나 "인간이 생산해낸 것들에 관한 과장과 오만함을 근본적인 형식을 통해 의도적이 아닌 오히려 필연적이란 것"을 동시에 이야기 한다." (홍경한, 미술비평 발췌)

백승현_앞으로 던지기 Throwing Forward_2채널 영상설치_00:11:00_2020

백승현 ● 던지는 주체에서 해방된 덩어리는 던져진 순간부터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순간까지 짧거나 긴 시간 동안 자신의 의미를 변화시킨다. 바다에서 길을 잃은 선장의 이야기에서 출발한 이 작업은 던지는 행위(부딪히는 덩어리)를 기록한 두 편의 영상과 세라믹 오브제가 함께 하나의 작업으로 설치되어 있다. 던져진 덩어리는 불완전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온 존재이며, 창작의 임계점에 다다르지 못한 상태이다. 창작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결과에 닿는 순간까지를 던지는 행위와 변화되는 덩어리에 비유하였다. 개인과 사회의 관계, 개인으로 전해지는 사회의 실패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이번 전시에서 창작의 과정에 존재하는 실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백요섭_흔적으로 남은 시간들에 대한 실험 20-31 Experiments on the time left in the trace 20-31_ 캔버스에 유채_53×45.5cm_2020

백요섭 ● ""레오니 고모가 나에게 준, 보리수 꽃을 달인 더운 물에 담근 한 조각의 마들렌 맛임을 깨닫자 즉시 거리에서, 고모의 방이 있는 회색의 옛 가옥이 극의 무대장치처럼 나타나 ... 작은 별채와 결부되었다." (마르셀 푸르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중 스완의 집에서 주인공이 마들렌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은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백요섭 역시 자신의 예술에 이 대목이 적합함을 이야기한다. 마들렌 한 조각을 차에 넣어 베어 문 순간, 어릴 적 기억이 소용돌이처럼 엄습해오는 느낌을 표현하는 대목이다. 백요섭의 작품과 함께 더 주목해봐야 할 것은 그저 옛 기억이 '팝'하고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시작으로 서로 연결된 감각적 기억의 파편들이 함께 날아온다는 점이다. 푸르스트는 회색가옥, 형태를 이루고, 물들고, 구분되어, 꿋꿋하고도 알아볼 수 있는 꽃, 선량한 사람들과 그들의 조촐한 집들 등의 표현을 통하여 마치 그 공간을 보고, 냄새를 맡고, 느끼고, 말소리를 듣는 것처럼 오감으로 감각하게 한다. 그리고 그러한 모든 것들이 주인공이 잡은 한 잔의 찻잔에서 나온 것이라 한다. 이러한 연상의 과정은 백요섭이 말하는 작업방식과도 유사하다." (허나영, 미술비평 발췌)

서인혜_웅상에서 나온 가죽 The leather from tree 'ung-sang'_ 수집한 나무껍질, 장지, 접착제, 혼합재료_가변크기_2020

서인혜 ● 중국 고대 신화서 「산해경」이라는 책에는 '웅상'이라는 나무의 이야기가 나온다. '웅상'이라는 나무에서는 가죽이 나와 사람들이 그 나무가죽으로 옷을 지어 입는다는 신화적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는 나무와 직물, 인간 사이를 연결하고자 하였다. 주변의 자연물 - 오래된 노거수 - 할머니의 노래로 구성된 영상 「Da capo aria」 는 자연의 내재된 질서와 시간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인간의 속성을 드러내고, 자연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담고 있다.

이희경_염소와 옥수수 Goat and corn_단채널 영상, 사운드_00:14:05

이희경 ● 이희경은 우리 사회에 일상화된 배제의 경험을 드러내기 위해 이주민들의 네트워킹 공간인 식당과 요리를 매개로 주제를 끌어내어 이주민이라는 단어에 쉽게 고정되고 정체된 존재를 지역을 함께 살아가는 개별적인 존재로 비추고자 한다. 영상 「염소와 옥수수」는 대전역 인근에서 네팔식당을 운영하는 먼주 구릉씨의 목소리를 통해 지역을 함께 살아가는 이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영상에서 먼주 구릉씨는 모국의 요리를 하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면은 그의 어린시절의 기억과 청년기에 지녔던 삶의 계획들 그리고 현재의 공간인 식당을 찾는 이주노동자 이야기를 오가며, 이주민 한 사람이 현재의 위치에 있기까지 그를 둘러싸고 있는 배경들, 아시아의 식민역사 이후의 세계화와 한국 자본주의 사회가 빚어낸 맥락 속에서 우리 사회에 배여 있는 편견과 차별을 짐작 할 수 있도록 한다.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Artist Residency TEMI will host a final showcase to present the outcome of the residency artists' activities for the 7th term. Through this final showcase, their artworks, which have been created through their continuous efforts amidst the difficult situation caused by COVID-19, will be exhibited. COVID-19 has changed our daily lives. We can actually see that the artists' creative activities in the Residency have also been affected. This year, we originally selected three foreign artists for the residency, but unfortunately due to prolonged COVID-19 situation, two of them could not make it. Moreover, the artists' project exhibition was done without audience, and it feels unfortunate that it's only open online. ● This year, we provided support for eight artists in total, including seven domestic artists that include Kang Cheol-Gyu, Ko Dong-Hwan, Kim Chul-Hwan, Baek Seung-Hyun, Baek Joseph, Seo In-Hye, and Lee Hee-Kyung, and one foreign artist, Chen Yu Jung (Taiwan). They made close observations with sensitive perspectives on our society, and turned their observation into an artwork. They made experiments on modern art of various genres such as installation, painting, video, ceramic, and performance, and opened their new modern artworks to the public through individual project exhibition. ● We feel sorry that the studio is not open to the public for health and safety reasons, as COVID-19 is still around us, Though there will be no opening ceremony, not opening the studio to the public, we are happy that a certain number of audience will be allowed in the exhibition. We will do our best to have the final showcase in a safe manner in line with the safety guidelines. We want to express our appreciation to the residency artists for the 7th term who took tremendous efforts despite difficult situations caused by COVID-19, and we are looking forward to their creative artworks in the future.

KANG CHEOL GUU ● "To Kang Cheol Gyu, green is a color that embraces both peace and anxiety. The paint-over with green that started with anxiety led to a journey into the forest, searching for peace. In other words, the color, green is a driving force and at the same time, it is both the process and outcome that proves immersion into visual diegesis (space-time where a story unfolds fictional world in which fictitious characters live). However, the process where he completes his work and enters into forest, did not extinguish the artist's deficiency. To some artists, green is the visual ignition of language for deficiency and representation of tranquility. It is a ticket that links with reality. What he is afraid of is the state of 'gray.' It is soundless steady state where the artist's desire to express himself is suppressed." (Cho Sook-Hyun, excerpt from Art Criticism)

KO DONG HWAN ● Traditionally, the concept of venue and space is a stable entity and it is defined as an existential boundary. However, the development of science in modern times has made the concept of space fall apart. Physical space is not an empty thing but it is filled with mixed materials. Also, boundary between inside and outside, and its shape became unclear. Inside is closed space with limits and outside is infinite space with no boundary. Under such existing concept, inside is also an open space with limitless possibilities and outside can be a space such as little single room. According to French philosopher Gaston Bachelard in his book, "the Poetics of Space," inside and outside are close and they can be inverted at any time, and they are ready to exchange hostility. Therefore, if there is border-line surface between the two sides, there will be painful both sides. In this artwork on flat surface, the definition of inside and outside is within unclear and unstable concept. On the surface of canvas that is supposed to have description, thread is repeatedly reeled and only texture is simply expressed. And frame is transformed to a space for description and it is expressed as expanding space that is neither restrained, nor closed on the canvas.

KIM CHUL HWAN ● "Kim Chul Hwan's artworks place a weight of fixed quantity on products separated from the human body and products made by humans, and once again linked to art production. Kim tells his story in an interesting way that there is no difference whatsoever, whether it would be human or an object, in the universe circulation theory on creation and extinction. However, such interesting story can only be completed when there is a question asked about existence. Things that come apart from body can be transient, but by transforming such things that are deemed unnecessary into those that last forever, it is a structure that revisits real values. It seems to be referring to objects but his work covers repetitive circulation (repetition of a certain display with 12 or 30 display cases, and repetition of artwork titles such as 「To use correctly」 and art series of 「Product」 are important information that notify circulation-pattern). In this repetition, the repeat of the artist's same labor is also part of the format that people are born, live, die, and are born again, human life, and existence and temporality in a balanced way. As mentioned by the artist himself, "exaggeration and arrogance on things produced by humans are not intentional but they are inevitable, based on a fundamental format."" (Hong Kyung-Han, excerpt from Art Criticism)

BAEK SEUNG HYUN ● A mass liberated from a throwing entity transforms its own meaning for a short or long period of time from the moment it's thrown till the time it cannot be moved. This work that was initiated from the story of a captain who lost his way in the sea is composed of two videos recording the action of throwing (lump that is hit) and ceramic objet and is installed as one artwork altogether. The thrown mass is a being born into this world as imperfect and has not yet reached its critical point of creation. The moment, starting from the creation to the time of reaching the outcome, were compared to throwing action and changing lump.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and society, and the artist's interest in the society's failure affecting individuals lead to the interest in failure that exist in the process of creation during this exhibition.

BAEK JOSEPH ● ""Once I had recognized the taste of the crumb of madeleine soaked in her decoction of lime flowers which my aunt used to give me... immediately the old gray house upon the street, where her room was rose up like the scenery of a theater." (Marcel Proust, 『In Search of Lost Time』) ● The scene that the protagonist reminisces about madeleine at Swan's place in 『In Search of Lost Time』 is well known as revisiting the meaning of memory. Baek also talks about the appropriateness of this scene through his artwork. It is the moment when he had the crumb of madeleine soaked in the tea, childhood memories came upon to him like whirlwind. The thing that needs to be noticed more together with Baek's artwork is not just old memories 'popping up' but starting from that; fragments of sensory memories linked to each other coming altogether. Proust allows us to sense through five senses as if we see the space, smell, feel and listen to conversations through expressions such as gray house, form, colored, divided, firm and noticeable flower, good people and their simple houses. And all these from his cup of tea. This process of association is similar to Baek's work process." (Huh Na-Young, excerpt from Art Criticism)

SEO IN HYE ● In Chinese ancient myth 「Shan Hai Jing」 which is the classic of mountains and seas, there is the story of a tree called 'Ungsang.' Ungsang produces tree hide, and people make clothes with it, trying to connect between tree and textile, and humans. 「Da capo aria」 is a video composed of natural objects in our neighborhood, old big tree, and old lady's song, and it reveals human nature that are actively involved in the order, embedded in nature and timeliness, and interactions between nature and human beings.

LEE HEE KYUNG ● To expose the experience of exclusion that has become a common practice in our society, Lee set her topic with restaurant, which is a networking space for immigrants, and food, and she wanted to shed light on immigrants, easily fixated and stagnant beings, as individuals that live together with the community. The video, 「Goat and corn」 tells the story of those who live together with the community through the voice of Manju Gurung who runs a Nepalese restaurant near Daejeon station. In the video, Manju Gurung cooks the dishes of her own country, and tells stories of her past and present. It covers her own childhood memories, her life plans during her youth, stories of immigrants who come to the current space, the restaurant, and the current position of one immigrant and surrounding background, and helps us to imagine the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embedded in our society under the context of globalization after the colonial history in Asia and in the Korean capitalist society. ■ Artist Residency TEMI

Vol.20201030c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20 결과보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