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수창청춘맨숀 퍼포먼스아트데이

2020 PERFORMANCE ARTDAY   행사일시 / 2020_1031_목요일_04:10pm~06:20pm

행사일시 / 2020_1031_목요일_04:10pm~06:20pm

참여단체 BIS댄스컴퍼니_한국실험예술정신 다원예술그룹 ONENESS

수창청춘맨숀 SUCHANG YOUTH MANSION 대구 중구 달성로22길 27 C동 옥상, 야외 다목적마당 Tel. +82.(0)53.252.2566~70 www.suchang.or.kr

퍼포먼스아트데이, 예술을 통한 공간의 재발견 ● 청년예술을 지원한다는 것은 미래사회의 가치에 투자하는 일이다. 청년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실험정신이 미래사회를 성장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예술을 통한 공간의 재발견이 수창청춘맨숀의 미래와 청년예술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퍼포먼스아트데이(performance art)'를 열었다. ● 수창청춘맨숀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청년예술을 지원하는 융·복합문화공간이면서 전위적인 예술실험의 공간이다. 다양한 예술이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오고 있다. 그러기에 퍼포먼스아트가 가지는 상징성이 청년예술의 창의적 실험을 대변하는 행위일 수도 있다. 예술이 생활 속에서 무르익어야만 가능한 퍼포밍아트(performing art)는 대본도 없이 음악, 무용, 미디어, 미술, 행위 등이 괌람객과 함께하고 서로 동화되어야만 의미가 있고 개념화될 수 있는 예술창작행위이다. 그러기에 수창청춘맨숀에서 열린 '퍼포먼스아트데이'는 총체적 의미의 청년예술의 상징이 되고자 한다. 예술가의 전유물인 예술이 관람객과 함께 동화되면서, 실험이 창작이고, 예술이 삶이 되고자 '퍼포먼스아트데이'라는 페스티벌을 열었다. ● 한국의 실험예술의 오랜 역사를 이어온 「희망바이러스」를 통해서 수창청춘맨숀의 야외 공간을 재구성하면서 자연과 정신적 의미의 풍요를 기원해 주었다. 다원예술그룹 ONENESSS는 「소리를 그리다 I Drawing Sound」를 통하여 소리를 만들고 느끼는 행위를 통하여 관람객들과 협업을 이루었다. 마치 건물의 파사드와 마당이라는 공간 속에서 사람, 나무, 빛, 소리 등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하였다. BIS댄스컴퍼니의 「Boléro 볼레로」는 옥상이라는 공간 속에서 현대적인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통하여 두 개의 분리된 스카이 공간에서 무대와 관람객과의 거리를 하늘이라는 확장으로 연결했다. '퍼포먼스아트데이'라는 페스티벌을 함께 해 준 시민들과 예술가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예술행위와 예술정신을 나누는 삶이 곧 예술되기를 바란다. ■ 김향금

BIS댄스컴퍼니_boléro(볼레로)
BIS댄스컴퍼니_boléro(볼레로)

BIS댄스컴퍼니: boléro(볼레로) 일시 / 2020_1031_목요일_04:10pm~04:30pm 장소 / C동 옥상 안무 및 연출자 / 변인숙 기획자 / 박한솔 공연자 / 김재만_정솔비_박상덕_문보영             이채원_김명선_박지현_신민섭 boléro는 음악과 더불어 무용, 영화 등 모든장르의 예술을 섭렵한 곡으로써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관현악곡이다. 오후 4시 BIS댄스컴퍼니는 수창청춘맨숀'옥상'에서 순수무용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boléro를 현대적인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통해 라틴댄스와 융합하여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옥상'이라는 공간의 재발견을 통해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던 boléro를 다시금 재생하여 현대적인 스타일로 풀어냈다. ● 재생(再生)에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두재, 날 생의 한자 어원을 사용하여 다시 살아남의 일차원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그 외에도 '낡거나 못 쓰게 된 물건을 가공하여 다시 쓰게 함', '타락하거나 희망이 없어졌던 사람이 다시 올바른 길을 찾아 살아감'의 의미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도시 문화와 공간을 재발견하여 문화와 예술에 더욱더 점진적인 발전을 위하여 boléro를 현대 예술에서 다시금 재생시키고자 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희망이 없어졌던 우리 사회에 희망과 생명을 심어주고자 한다.

한국실험예술정신_희망 바이러스

한국실험예술정신: 희망 바이러스 일시 / 2020_1031_목요일_05:00pm~05:20pm 장소 / 야외 다목적마당 연출자 / 김백기 공연자 / 김백기_조은성_곽혜은_박세은 2막으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1막 '정화의식', 2막 '생명의 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막 '정화의식'은 생명의 불을 꺼트리는 고통과 죽음 의 바이러스를 돌과 물, 식물, 꽃에 스며있는 영적 바이러스로 치유하는 제의적인 정화의식 퍼포먼스이다. 깊은 사유의 몸짓에서 뿜어나오는 예술적 향기는 맑고 고요한 영성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2막 '생명의 강'은 인생을 강에 비유하여 삶의 희·노·애·락의 과정을 통해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표현하는 이미지 퍼포먼스이다. ●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지구적 문제가 부각되며 전 인류의 생활 패턴이 급격하게 재정립되어가고 미래에 대한 예측도 불투명한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에 의해, 인간의 물질적 욕심이 더해져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 스스로 만든 악성 바이러스이다. 이제는 물질적 풍요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을 통한 정신적 풍요로움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다원예술그룹 ONENESS_소리를 그리다 I Drawing Sound
다원예술그룹 ONENESS_소리를 그리다 I Drawing Sound
다원예술그룹 ONENESS_소리를 그리다 I Drawing Sound

다원예술그룹 ONENESS: 소리를 그리다 I Drawing Sound 일시 / 2020_1031_목요일_06:00pm~05:20pm 장소 / 야외 다목적마당 연출자 / 김지혜 공연자 / 김지혜(바이올린)_Daivd Rafferty(어쿠스틱 작곡)             엄윤숙(가야금)_이희주(청소기 등 사물)             김보혜(타악기)_권용준(전자음악)_이상훈(무용) '소리를 듣고, 보고, 마음에 그리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퍼포먼스는 관객들이 소리를 듣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는 전반부와 들리는 소리가 신체의 움직임으로 반응하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소리가 이미지화되는 과정을 감상하는 후반부로 나누어졌다. 눈을 가린 상태에서 듣는 순수한 자연의 소리와 가야금 독주, 그리고 바이올린, 가야금, 타악기, 청소기와 같은 일반 사물의 리드미컬한 사운드는 경쾌한 전자음악과 어우러지며 음악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무용수의 제스처를 통해 소리를 본다는또 다른 측면의 예술적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 기본적으로 소리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부분은 들리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듣는다는 것이 의식적인 행위로 전환될 때 우리는 그것을 '감상한다'라고 표현한다. 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소리는 단순히 들리는 것만이 아니라 소리로 만들어내는 독특한 형상을 떠올리게 되고 이것은 눈으로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 수창청춘맨숀

Vol.20201031d | 2020년 수창청춘맨숀 퍼포먼스아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