휩쓸고 - 간다

박숙민展 / PARKSOOKMIN / 朴淑民 / painting   2020_1109 ▶ 2020_1125

박숙민_겨루다 (변형나무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잉크_72.7×72.7cm_2020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주관 / 영도문화예술회관

관람시간 / 10:00am~06:00pm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 YEONGDO CULTURAL ART CENTER SUNYOO GALLERY 부산시 영도구 함지로79번길 6 Tel. +82.(0)51.419.5571~4 www.yeongdo.go.kr/culture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는 28번째 기획전시 『S.N.A. Exhibition』 시리즈를 개최한다. ● Seon-yu Novel Artist Exhibition의 약자인 S.N.A. Exhibition 시리즈는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신진,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고 지역 미술계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회이다. ※ NOVEL : 영어) 참신한, 신기한 / 스페인어)신진, 초심자 ■ 영도문화예술회관

박숙민_겨루다 (변형나무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잉크_72.7×72.7cm_2020
박숙민_바람이 지나간 자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잉크_112.1×162.2cm_2020
박숙민_풀숲, 사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잉크_182×273cm_2019
박숙민_파랑새를 찾아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잉크_60.6×80.3cm_2020
박숙민_붉게 물든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잉크_97×145.5cm_2019

작가노트 ● '인간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을 뇌에서 인지하며 여기서 반응이 일어나고 그것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표출된다' 라는 모티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이 인간의 감정과 흡사하다고 생각되어 인간의 감정과 심리를 자연. 재해 등 여러 이미지로 형상화 하였습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사람의 뇌와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뇌가 마치 홀로그램을 비추는 스크린처럼 작동하고, 그 작동은 뇌에서 응결된 인지적 이미지가 바깥 세계의 객관적 응답을 받는 형태로 현실화됩니다. 바람의 세기, 물의 흐름과 파문, 식물이 자라는 형태 등 모두 뇌의 감정적 인지적 표현의 패턴들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 본인의 작품에서 치타가 등장합니다. 치타는 생각의 빠르기, 움직임으로 형상화되며 고양잇과 동물이 갖고 있는 감정들이 작품에서 보여집니다. 누군가를 경계하고, 타인에 대한 것을 쳐다보지 않게 된 것은 풀 속의 치타를 통해 보이지 않는 불안감, 경계심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풀 속의 치타는 현실공간과 다른 의미의 공간에 놓여지게 되므로 동물의 영혼과 인간의 사이에서 대칭적이고, 생명계의 순환하는 질서와 생태의 섭리를 이해하는 동물이 어떻게 '인간'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감정의 경계심, 불안적인 요소는 붉은 식물을 통해서도 설명됩니다. 자연이 변화하는 공간에서 나무가 사회를 형성하고, 동식물을 통해 형태, 색, 생존방식 등을 보며 작가의 감정이나 사회 이면의 모습을 대입해 봅니다. ■ 박숙민

Vol.20201110j | 박숙민展 / PARKSOOKMIN / 朴淑民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