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예기치 않은 미래 Black Swan: Unpredictable Future

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 Open Media Art Festival展   2020_1112 ▶ 2020_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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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권병준_김기라_김신일_김안나_김현주(ex-media) 노진아_문준용_박진현_송호준_유니츠 유나이티드 이영림_최영준_팀 트라이어드(한국) 크레이 첸_첸사이훠콴_유릭 라우_양지에(싱가포르) 마크 리(스위스)_린추후안(대만) 유거조(중국)_아키히코 타니구치(일본) 라파엘 로자노-해머_다니엘 이레귀(캐나다 퀘벡) 아흐메드 살라메_아시야 알쉬샤니 타우피크 다위_왈리드 알 와위_Studio 8(요르단) 닐 블룸캠프_이빙 지앙_에릭 오_요시우라 야스히로 베셀린 예프레모프_닐 블롬캠프 (국제 애니메이션 스크리닝)등 총 10개국 34명

총괄기획 / 김정연_이승아 게스트큐레이터 / 왕 루오빙_다나 카오욱지(요르단미디어아트섹션) 김종민(국제애니메이션섹션)_허대찬(온라인플랫폼) 주최 / 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주관 / 유아트랩서울_xxxq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_서울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한퀘벡정부대표부_National Arts Council Singapore 협력 / 주요르단대한민국대사관_요르단국립미술관 Comma Space(Singapore)

관람시간 / 12:00pm~09:00pm

문화비축기지 서울 마포구 증산로 87(성산동 661번지) 예술탱크 T1,2,4,5 Tel. +82.(0)2.376.8410 parks.seoul.go.kr/culturetank culturetank.blog.me www.facebook.com/culturetank

Open Media Art Festival, Black Swan: Unpredictable Future의 주제 '블랙스완 Black Swan'은 '검은 백조'를 뜻한다. 그리고 오늘날 검은 백조는 예기치 않은, 혹은 기존의 관념을 전복하는 사례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그 유래는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서구 문화에서 백조는 모두 백색이라는 변하지 않은 믿음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검은 백조가 발견되면서 철저하게 그 신뢰성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후 블랙스완은 불가능하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믿었던 상황의 등장으로 인해 오늘날 우리가 지키고 신봉하는 모든 가치의 전복 가능성을 역설하고 있다.

권병준_Windbell and Landscape_ 알루미늄 파이프, 모터, 거리센서_400×200×150cm_2020
김기라_어둠의 광장에서_새로운 연대를 위하여_퍼포먼스_가변설치_2020
이영림_Structures in Between_장소특정적 VR_2020
블랙스완: 예기치 않은 미래-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展_ 문화비축기지 예술탱크 T2_2020
김안나_숨 / 息_VR Projection, Limitness_2020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Nassim Nicholas Taleb)는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오늘날 우리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상상할 수 없었던 사건들이 느닷없이 발생하는 현상들을 블랙스완 이론으로 설명하였다. 정보의 양이 증가하고, 삶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 주변에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순간들, 상식을 벗어난 일들 혹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하여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는 뜻이다.

문준용_소리를 향한 비행_컴퓨터, 프로젝터, 스피커, 키네틱센서, 커스텀소프트웨어, 가변크기_2017
국제 애니메이션 스크리닝_문화비축기지 예술탱크 T2 야외공연장_2020
블랙스완: 예기치 않은 미래-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展_ 문화비축기지 예술탱크 T4_2020
블랙스완: 예기치 않은 미래-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展_ 문화비축기지 예술탱크 T4_2020
김현주(ex-media)_시적기계 2: 기계적 시선의 프롤로그편_ 혼합재료, 전자부품, 영상 프로젝션, 커스텀 소프트웨어, 카메라_2017~20

이번 페스티벌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상상하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혹은 미치게 될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분명 인간의 삶에 과거와 다른 광범위한 기회와 선택의 장을 가져다 주었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또 다른 예기치 못한 문제들 혹은 상황과 사건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상상할 수 없는 블랙스완이 우리 미래에 등장할 것이라면 우리는 어떤 태도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 그 어떤 가치와 신념도 결국은 변질될 수 있다는 진리를 인식하고 세상을 바라보았다면 인간이 대면한 오늘날의 충격과 비극은 지금과 다르지 않았을까?

라파넬-로자노 해머_Level of Confidence_인터랙티브 설치_2015
노진아_진화하는 신, 가이아_나무, 레진, 인터랙티브 시스템 설치_2017
최영준_Dignity_PC 게임, 인터랙티브 아트_2020
양지에_타임테이블_인터랙티브 미디어 설치_2020
유릭라우_The End of Art Report_3채널 영상_2013

본 페스티벌은 크게 4가지의 카테고리로 기획된다. 미래의 정보, 미래의 도시, 미래의 공간, 미래의 사고로 구분되는 각 파트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블랙스완, 즉 예기치 않은 사건과 현상들에 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고 소개하고자 한다.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예측하는 미래 역시 또 다른 블랙스완의 등장으로 전복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측할 수 없었던 미래',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탐구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과거와는 다른 미래에 대한 준비를 모색해보고자 한다. ■ 이승아_김정연

박진현_Leave Me Alone_화분, 아두이노, 센서, 모니터 등_2020
다니엘 이레귀_Antibodies_인터랙티브 미디어 설치_2020
유니츠유나이트_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다_융복합 퍼포먼스_2020
송호준_압축하지마_관객참여 워크숍_2020

"Black Swan," the theme of the Open Media Art Festival in Seoul, refers to a black swan. However, the Black Swan theory is often used to refer to unexpected or overturning human ideas. Its origin dates back to the 18th century when the unchanging belief that all swans are white in Western culture has lost their credibility with the discovery of black swans in Australia. Since then, the Black Swan theory has focused on the extreme impact of rare and unpredictable events and the human tendency to explain these events. It also stresses the possibility of overturning all the values we protect and believe today because of the emergence of situations that we believed were impossible or nonexistent. ● Nassim Nicholas Taleb, the author of the book The Black Swan: The Impact of the Highly Improbable, explains the situation of the phenomenon of the unforeseen and unthinkable events of our life with the Black Swan theory after he has gone through a financial crisis. As vast information continuously increases and the speed of life accelerates, unpredictable events, rapidly changing moments, absurd circumstances out of common sense, or unforeseen happenings are taking place around in the upcoming future. And there is no guarantee or confidence that there will be no further events in the future. ● The OMAF in Seoul comprises four sections. They are the environment, technology, the human condition, and the human perception of the future. The different ways of examining the future, such as Black Swan in our time and the future, will be introduced and presented, which will deliver various perceptions and attitudes of the artists toward the future. The future predicted through artworks and artistic practices may be overturned by the emergence of another Black Swan. Nevertheless, OMAF in Seoul would like to investigate the future through the works of artists who explore the "unexpected future" and "unforeseen future." ■ Seungah Lee_Jyeong Yeon Kim

Vol.20201112j | 블랙스완: 예기치 않은 미래-오픈미디어아트페스티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