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관계의 알고리즘

양희연_이선화_이지은_허란숙展   2020_1107 ▶ 2020_1220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담양군 주관 /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 / 양초롱 관장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해동문화예술촌 HaeDong Art&Culture Platform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 아레아 갤러리 Tel. +82.(0)61.383.8246 www.facebook.com/haedongart @haedongplatform

카오스의 세계는 불안정하고 불규칙적이지만 나름대로의 질서와 규칙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법칙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정의할 수 없다. (...) 실제로 모든 체계는 구축과 해체, 그리고 복합적 상호작용으로 인한 구조적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우리는 어쩌면 이처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것, 즉 복잡계의 변화를 이해하하고자 노력할 때 카오스에 대한 새로운 물음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현대 사회는 거대한 알고리즘에 의해 조합되며, 우리를 그러한 운영 체계 속에 살도록 한다. (...) ● 이번 전시에 초청된 허란숙, 이선화, 이지은, 양희연은 체계의 무질서나 혼돈의 상황을 분석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환경을 구축한다. 카오스란 단순한 혼돈이 아니다. 그대로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들은 각각의 대상과 더불어 자신만의 관계의 질서를 찾아내며 새로운 생명력을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네 명의 작가들은 시각/촉각, 시간/공간, 평면/입체 등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서로 다른 관계성을 자신만의 색채로 보여준다. (...) ● 이 전시에 초청된 네 명의 작가는 카오스로 대변되는 불규칙성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헤치는 작업, 변화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이해,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에서 이루어지는 관계 맺음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며 자신만의 공간을 재구축한다. 이들이 표출하는 자신만의 영토화는 질서정연한 우주도 아니며, 단순히 전개되는 무질서한 혼돈도 아니다. 이들은 혼돈의 우주 속에서 끊임없이 서로의 관계 맺음에서 생성되는 삶을 긍정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 전시를 통해 우리의 사유가 잠겨 있는 무한을 놓치지 않으면서 어떤 일관성을 획득하고 있는지 그 사이를 걸어가 보는 것이다. ■ 양초롱

2021 예술아놀자_상상나래 - 일시: 매 주 토요일 14:00 -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아카이브관 체험실 - 신청: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 - 수업료: 무료

*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취소가 될 수 있습니다.

Vol.20201114i | 카오스, 관계의 알고리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