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al+Interlude

이우수展 / LEEWOOSOO / 李優秀 / video.installation   2020_1210 ▶ 2020_1217

이우수_Interval+Interlude展_갤러리 월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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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울산문화재단

2020년 비대면 예술창작활동 지원 선정

갤러리 월 Gallery Wall 울산시 중구 중앙길 171 1층

온라인 전시 https://my.matterport.com/show/?m=da5fkRi1CQ9 https://my.matterport.com/show/?m=MhP6hANZ2gw

안정과 불안정 '사이와 사이'에서 인간은 모든 것을 규정하려고 한다. 개념적으로 정리해서 상황을 차곡차곡 쌓아보려고 노력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세상 이치는 어떤 것인지, 그러므로 내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생각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 노력은 단숨에 물거품이 되어버리곤 한다. 오늘 우연히 찾아온 변수 하나에 내가 믿어왔던 신념이 단숨에 무너지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던 내가 아니게 되어버리고,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이 아니게 되어버리는 순간, 나의 믿음은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그 순간에는 극도로 불안정해진다. 안정과 불안정의 경계에서 매순간 안정되게 하려고 했던 시도가 불안정을 불러일으키고 만 것이다. 안정과 불안정의 '경계 모호한' 지점이다. ● 한순간 흐트러지고 혼란을 겪으며 오히려 그 불안 요소를 더 크게 키우고 막연히 어느 한쪽으로 기울여진 상태를 바라보게 한다.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끊임없이 맴도는 기억, 크고 작은 현실의 불안, 나와 다른 마음. 엮이고 얽혀 안정과 불안정 '경계의 모호한' 지점의 축적물들이 남아있다.

이우수_Interval+Interlude展_갤러리 월_2020
이우수_Interval+Interlude展_갤러리 월_2020
이우수_뽀쪽한 그늘 사이 따뜻한_실, 광섬유, LED 라이트, 안료, 아크릴튜브, 타이머_가변설치_2020
이우수_따사로움 그늘 사이 무너진_실, 안료, 모터, 타이머, 영상_가변설치_2020
이우수_따사로움 그늘 사이 무너진_실, 안료, 모터, 타이머, 영상_가변설치_2020
이우수_하늘그늘 사이 무너진_실, 안료, 타이머_가변설치_2020
이우수_뽀쪽한 그늘 사이 따뜻한_실, 광섬유, LED 라이트, 안료, 아크릴튜브, 타이머_가변설치_2020
이우수_화와이랜드_실, 안료, 타이머_120×165cm_2020
이우수_투명한 사이 불안한_실, 안료, 아크릴원뿔, 타이머_가변설치_2020

2020년 여름 유년시절 안정감, 순수함이 존재하는 창녕에서 보냈다. 유년시절 뛰어 놀았던 화왕산 억새, 영산강 버드나무, 말흘리 왕릉, 우포늪 물안개, 부곡화와이 놀이기구, 키가 커진 만큼 '사이와 사이'에는 안정과 불안정 '경계의 모호한' 지점의 축적물들이 남아있다. 수많은 변수들의 불안정속에서 안정된 감정을 보여 주고자 '12'지점은 전원이 on, off되어 밝음과 어둠을 반복한다. 유년시절 안정과 현재 불안정 '사이와 사이' '경계의 모호한' 지점의 축적물로 안정감을 주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설치 영상작업으로 보여 주고자 한다. ● 12지점은 하루의 '중간지점' 하루의 '마지막지점' 한해의 '마지막지점'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이우수

Vol.20201210f | 이우수展 / LEEWOOSOO / 李優秀 / video.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