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 _ 점점 거대해지는 몸집

이지웅展 / LEEJIWOONG / 李志雄 / painting.installation   2020_1222 ▶ 2020_1231

이지웅_New normal_메탈에 페인트_110×80cm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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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20_1222_월요일_05:00pm

후원 / 인천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7:00pm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BUPYEONG ARTS CENTER_Gallery Kotnuri 인천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십정동 166-411번지) Tel. +82.(0)32.500.2000 www.bpcf.or.kr

『MONSTER _ 점점 거대해지는 몸집』 점점 거칠고 생생한 조각들. 긴 시간동안 시위 현장과 힙합 인물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미처 보지 못한 장면의 조각을 맞추며 나 스스로 자본주의라는 감옥 속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탐욕을 바라보았다. 역동적 행위를 철판 위에 있는 그대로 잘라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길 원했다. 작품들이 쌓이고 그것을 바라보고 더욱 복잡한 감정 속 특별한 가치를 찾기 위한 물음은 계속된다.

이지웅_festival series_채널 1969 전시전경_메탈에 페인트_2018
이지웅_festival series_채널 1969 전시전경_메탈에 페인트_2018
이지웅_festival series_채널 1969 전시전경_메탈에 페인트_2018

나는 주로 시위 현장의 여러 모습과 힙합 장르의 주요인물을 표현하였다. 대표작으로 「Festival series(2016-2019)」와 「NOIR OUT(2018)」이 있다. Festival series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힙합 뮤지션과 시위 현장의 요소를 철판 위에 그렸고, 더 나아가 'NOIR OUT'에서는 음악과 미술의 협업을 이루었다. 2016년부터 흑인 문화의 한 부분인 '힙합'에 등장하는 인물(2PAC, NOTORIOUS B.I.G 등)들을 그렸다. 그리고 2018년, 시위 현장과 힙합의 공통점을 찾게 되었고 그 관계 속에서 느낀 모든 감정을 프로젝트 전시 「아수라장(2019)」에 쏟아 부었다. 나는 끊임없이 설치 작업, 평면 작업 그리고 사운드를 복합적으로 다루며 'FESTIVAL'이 지니는 다양성과 개념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지웅_반란사태 - 누구를 위한 죽음인가_메탈에 페인트_60×175cm_2020
이지웅_보도자료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9
이지웅_어둠에 빠져버린 이유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9

시위 현장 속 사람들의 모습과 나의 우상인 힙합 속 인물들을 회화와 설치 작업으로 승화시켰다. 그리고 시위의 잔혹함 속에 그들의 가지고 있는 욕구와 욕심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그들과 같이 자본주의라는 감옥 속에 위태로워하는 나 자신과 더 나은 삶을 위한 안전장치를 갈망하고 있는 공통점을 바라보았다. 그것이 현재 복합적 감정이 담긴 작업으로 나타났다. 철판에는 과거를 기억하기 위한 흑백 사진으로 무채색을 선택하였고, 각각의 조각들을 한 공간에 쏟아부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상상적 '공간 콜라주'를 만들었다. 그렇게 철판이라는 재질의 차가움과 나의 표현 속 따뜻함이 섞여 나만의 'FESTIVAL'을 펼쳤다. ■ 이지웅

Vol.20201222a | 이지웅展 / LEEJIWOONG / 李志雄 / painting.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