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조각, 만져지는 소리

김채린×서혜민(포코 아 포코) 프로젝트   2020_1231 ▶ 2021_013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채린_서혜민

후원 / 울산문화재단_울산광역시 기획 / 서혜민_김채린

각자의 위치

『들리는 조각, 만져지는 소리』는 김채린, 서혜민 작가의 협업 프로젝트이다. 「조각 음계」와 「조각 연주 지침서」는 형태와 소리의 만남을 연구하기 위한 시도로, 악기의 소리와 구조, 조형작품의 재료와 형태를 탐구한 결과물이다.

김채린, 서혜민_들리는 조각, 만져지는 소리_ 혼합재료_가변크기_2020
서혜민_ 조각연주지침서_악보, 디지털 프린트_40×30cm×5_2020

김채린 ● 나는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간의 만남의 지점을 연구해왔다. 악기는 인체에 맞춰진 형태로, 접촉의 잔존감을 형태적으로 표현하는 나에게 큰 흥미를 끈다. 소리는 사람, 사물, 자연 등 물질끼리의 충돌 혹은 접촉이 있어야 발생한다. 이런 면에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과 사람 간의 접촉을 끌어내는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나의 작품은 서혜민 작가의 소리와 닮아있다. 소리를 낼 수 있는 입체 작품을 통해 촉각을 활용한 감상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서혜민 ● 소리는 사람, 사물, 자연 등 물질끼리의 충돌 혹은 접촉이 있어야 발생한다. 김채린 작가의 조형 작품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과 사람 간의 접촉을 끌어내는 점에서 소리와 닮아있다. 소음 음악 이후 모든 소리는 음악이 될 수 있고, 이 지점에서 김채린 작가의 '조각 음계'를 소리를 가진 대상으로 인지하여 '조각 연주 지침서'를 통해 음악이 된다. ■ 김채린_서혜민

김채린_조각음계_강화석고, 듀오매트릭스네오, 에코플렉스0030실리콘, 클래식 기타현(5th), 니트릴 부타디엔 고무, 철제다리, 원형형광막대, 클레이, 팔각나무접시_155×45×40cm_2020_부분
김채린_조각음계_강화석고, 듀오매트릭스네오, 에코플렉스0030실리콘, 클래식 기타현(5th), 니트릴 부타디엔 고무, 철제다리, 원형형광막대, 클레이, 팔각나무접시_155×45×40cm_2020

조형예술가 김채린과 사운드 아티스트 서혜민의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로, 신청자에 한하여 작품(usb 음반)을 발송해 드립니다. 김채린 작가의 조형작품이 결합된 음반에는 서혜민 작가가 작곡한 조형작품이 만들어내는 음악이 담겨있습니다.

트랙정보 material 1. Plaster + Duo Matrix Neo, Plastruct material 2. Classic Guitar String(5th) material 3. Iclay material 4. Plaster + Duo Matrix Neo, Eco Flex 0030 material 5. NBR(PLAIN) Track 1. for Tape and Sculpture Scale (00:02:02) Track 2. 들리는 조각 (00:02:30) Track 3. 만져지는 소리 (00:02:41)

신청 방법: 인스타그램(@2020pocoapoco)으로 DM(이름/주소/연락처 작성)을 보내주세요. 신청 기한: 12월 10일까지 선정 인원: 50명 작품 발송: 12월 말경 예정

Vol.20201231a | 들리는 조각, 만져지는 소리-김채린_서혜민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