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결과발표展   2021_0108 ▶ 2021_0404 / 월,설날당일 휴관

예술인연합AAA(김도영, 송성진, 이창운, 이창진)展 2021_0108 ▶ 2021_0131 작가와의 대화 / 2021_0109_토요일_02:00pm

이지연&성정원展 / 2021_0209 ▶ 2021_0307 작가와의 대화 / 2021_0209_화요일_11:00am

이민하展 / 2021_0312 ▶ 2021_0404 작가와의 대화 / 2021_0313_토요일_02:00pm

주최,주관 / GS칼텍스 예울마루 후원 / 여수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설날당일(2/12) 휴관 예술의 섬 장도는 물때에 따라 통행가능 시간이 다릅니다. 방문 전 예울마루 홈페이지에서 통행가능 시간을 확인해주세요.

GS칼텍스 예울마루 GS CALTEX YEULMARU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로 100 장도 전시관 Tel. +82.1544.7669 www.yeulmaru.org

GS칼텍스 예울마루는 2019년 5월에 '가꾸어가는 예술의 섬 장도'를 새롭게 개관 하였다. 예술의 섬 장도는 새로운 창작 결과물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확산시키고자 여러 장르의 예술프로그램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2020년 6월부터 창작스튜디오에 국내 입주예술가 예술인연합AAA, 이지연&성정원, 이민하 총3명(팀)을 선별하여 입주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였다. 장도의 모습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예술로 고민을 풀어낸 1기 입주예술가들은 설치, 영상,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을 실험하였고, 각자의 전시를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선보인다. 첫 번째 라는 타이틀은 개인의 삶속에서나, 사회 속에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나, 어떠한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한 시작점으로써 매우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다. 올해로 예울마루는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다양한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 전남 동부권 대표 아트센터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트센터로서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여 그 의미를 드높이고자 한다. ■ GS칼텍스 예울마루

예술인연합AAA_시간의 집 : 진섬 1901-1번지_해변가 가변설치_진섬, 여수_2020

장도 창작스튜디오가 들어선 자리는 이 소담한 섬이 진섬으로 불리던 때 살던 누군가의 집터다. 우리는 어떤 웹페이지의 위성 지도에 나타난 몇몇 집들을 발견했다. 이쪽의 현재에는 없으나, 다른 현재에는 있는 진섬의 집들. 섬의 시간에 비하면 섬에 머물렀던 것들은 순간이었고 이제 탈바꿈했으나, 섬 자체의 기억과 시간은 어떨까? 이 섬의 시간이 인간의 그것과 같은 방식으로 흐르지는 않을 것이다. 예전의 것들 사이에 새로운 것들이 겹쳐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어떤 잔상들이 아직 이 땅 위에 어른거린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잔상들을 불러들여, 지금의 장도 속에 놓아보고자 한다. 이런 구상에 따라 프로젝트 「장도 1901」는 장도의 옛 지번에 가상의 집을 지었다. 원주민의 이야기와 수집된 자료를 통해 장도의 옛 기억을 집의 형태로 소환하고,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한 장도를 찾는 사람들을 향해 장도의 시간을 발화한다. ■ 예술인연합AAA

이지연&성정원

물때에 따라 잠기고 드러나는 진섬다리의 상황은 두 작가에게 어떤 모양과 색의 경험이 되었을까? ● "긴 섬, 드문 바람 오롯한 그림자"는 장도를 소재로 하는 『열쇠 없는 방』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이다. '장도 창작스튜디오'라는 특정된 낯선 공간에서 일상의 시간을 보내게 된 경험을 토대로 공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 그리고 시간의 흐름 사이에서 [열쇠 없는 방]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공간과 시간의 개방성과 폐쇄성에 대한 고민과 실험을 보다 확장시킨다. 긴 형태의 지형 때문에 장도(長島)라고 불리는 섬. 원래 토속어로는 '진섬'이었고 그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는 '진섬다리'로 물때에 따라 사람의 움직임은 제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특성은 이제 원주민이 떠나고 그 자리에 새로운 건물들과 누구나 자연과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현대적인 예술의 섬으로 변모하였고, 예술가는 원주민이 있던 자리에서 달과 지구의 관계에 따라 변하는 물때, 시시각각 움직이는 해의 빛, 계절에 따라 변하는 바람을 간절히 호젓이 느끼고, 이제 장도의 감성을 표출한다. '장도'라는 장소에서 느끼고 경험한 시·청각적 기억과 기록 등을 바탕으로 영상, 설치, 평면작업 등 각자의 조형 언어로 표현함을 고민하였다. ■ 이지연&성정원

이민하_장도에서(No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3.5×35cm_2020
이민하_8월30일 장도하늘 (No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60cm_2020

새로운 장소들과 그곳의 이미지들에서 끊임없이 작업의 영감을 받는다. 풍경을 그리는 것이지만 단지 풍경화로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장소에 대한 이야기와 분위기 그곳이 주는 독특한 암시 등이 상상을 불러 일으켜 작업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장도에서" 시리즈는 장도 창작스튜디오에서 작업하며 느끼고 관찰한 주변 환경(계절, 공기, 대기, 낮과 밤, 시간)에 대한 연속적 기록의 작업들이다. 하늘과 바다 섬에 대한 구조적 작업은 나의 기억의 원형 속의 이미지와 현재 바라보는 장도 주변 풍경에 대한 결합의 산물이다. "8월 30일 장도하늘" 시리즈 또한 이번 여름태풍이 지나간 후에 스튜디오에서 바라본 장도 하늘의 드라마틱한 형상을 통해 실재적이면서 감정적인 요소와 작업현장 속에서 느끼는 전반적인 내면의 반응이 작품으로 표현된다. 주로 자주 다루는 내 그림 속의 형태와 구도는 비사실적인 낯선 형태의 풍경이 그려진다. 그것은 닮은 듯 닮지 않는 사여불사지간(似與不似之間)의 형태로 표현된다. 사실주의적 풍경을 그리지 않기 때문에 표현방식은 왜곡, 과장, 편파구도를 주로 사용하며 사의적 호흡에 치중하기 때문에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에 몰입한다. ■ 이민하

Vol.20210108b |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1기 입주작가 결과발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