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에브리아트(대표: 조성운)는 2021년의 문을 『UNTITLED』展으로 엽니다. 본 전시에는 작업 주제, 방식 어느 하나 공통점이 없는 권인경, 김민정, 김진성, 임지민, 전영진 5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굳이 공통점이라면 우리에게 감동과 위안을 주며 현재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정도입니다.

권인경_자라난 기억들_한지에 수묵, 아크릴채색, 고서콜라주_58×35cm_2019

김민정_물이 지나던 길, 대명2동_종이에 수채_22×73cm_2020

김진성_들녁에 서서_천에 유채, 오일파스텔_33.4×24.2cm_2021

임지민_흩어지는 별들 Scattering stars_캔버스에 유채_35×35cm_2021

전영진_Geometric Scenery 20no0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7×80cm_2020

우리는 지난 2020년 초부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전 우리의 경험으로 내리던 어떠한 정의와 예상도 무의미해지는 경험을 하였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1년 첫 전시는 "억지로" 작가들의 작업을 정의내리고 '엮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UNTITLED'로 정해봤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UNTITLED』展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에브리아트

Vol.20210302e | Untitled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