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의 흔적-빛과 손으로 옮겨 지은 풍경

주도양展 / ZUDOYANG / 朱道陽 / photography   2021_0303 ▶ 2021_0309

주도양_Cityscape1579_파브리아노5에 검프린트_345×576cm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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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양 홈페이지_www.zudoyang.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 / 에테샤아트프로젝트 www.etescha.com

에테샤아트프로젝트는 2021년 노마딕 프로젝트로 주도양 작가의 개인전 『실재의 흔적–빛과 손으로 옮겨 지은 풍경』을 기획, 지원합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KEPCO ARTCENTER GALLERY 서울 서초구 효령로72길 60 2전시실 Tel. +82.(0)2.2015.8133 www.kepco.co.kr/artcenter

주도양 작가는 매일 일상을 기록하는 과정에서의 이미지를 물감과 빛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고전방식의 검프린트 사진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의 발견이란 직감과 함께 같은 시공간을 만들어내는 시간성을 사진의 본질적 물질인 빛과 회화의 본질적 물질인 물감의 고유한 특징을 살려 직접 혼성하여 물감과 빛으로 지은 풍경을 모듈화하여 연결한 대형 사진 작품으로 연출합니다. 이는 사진과 회화, 판화의 기술을 통섭하여 전통적이고 장인적인 기술을 현대미술에 복귀한 모노타이프 작업으로 보여집니다. 더불어 디지털 시대에 무한 복제되는 이미지의 남발을 경계하며 작품의 원형 즉 원본성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 에테샤아트프로젝트

주도양_original film AGFA APX400, Nikonos V, NIKKOR 35mm f2.5, Xtol Developer 1+1, N+2
주도양_CT1579_edition 30_ 파브리아노5에 검프린트, 단풍나무 프레임_35×54cm_2021

사진매체가 지닌 고유한 성질에 대해 물음을 던지면서, 세상 속 풍경이 하나의 시각 이미지로 구현되었을 때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나에게 사진이란 타 예술의 형식과 구별되는 하나의 장르이기보다, 그것의 기계적 속성이 어떻게 외부세계의 형상을 평면 위로 옮겨 오는지, 또한 그렇게 옮겨진 이미지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대상을 바라보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유도하는 일종의 회화적 표현수단이었다. 그래서인지 유독 카메라에 의한 재현효과보다 사진자체가 지닌 메커니즘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해체하고 재구성한 결과로 산출되는 이미지에 더 집중해왔다. ● 화가에게 붓과 안료를 이용해 회화적 표현기법을 완벽하게 터득하여 자유로운 표현에 이르는 과정이 있다면, 나에게는 그 연구대상이 사진이자, 사진을 통해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얻어내기 위해 연구한 여러 방법들이 나만의 화법을 완성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준비하였다. ■ 주도양

Vol.20210303a | 주도양展 / ZUDOYANG / 朱道陽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