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풍경 ll 영.종.도

이연주展 / LEEYEONJU / 李戀主 / drawing   2021_0308 ▶ 2021_0324

이연주_불의 풍경 ll 영.종.도展_소공스페이스_2021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20922h | 이연주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월~수,토요일_12:00pm~06:00pm / 목,금,일요일 예약

소공스페이스 SOGONG SPACE 서울 중구 소공로 102 소공지하상가 6-1 Tel. +82.(0)2.318.6905 sogongspace.org

소공스페이스의 소공은 조선 태종의 딸인 경정공주의 궁이 있어 소공주공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서울 중구의 지역 이름이며, 1960년대 근대 은행가와 맞춤 패션의 중심지 였던 소공동의 소공지하상가에 위치한 도시갤러리 입니다. 컴템포러리 드로잉 중심으로 실험적인 조형언어를 소개하며, 아티스트와 더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진정성 있는 미적 태도와 수련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라면누구나 작품 전시가 가능한 대안적인 전시공간으로서 소공 스페이스의 첫 개인전으로 _불의 풍경 ll 영.종.도 이연주드로잉전_을 오픈합니다. ■ 소공스페이스

이연주_불의 풍경 ll 영.종.도展_소공스페이스_2021
이연주_불의 풍경 ll 영.종.도展_소공스페이스_2021

조용한고 한적한 땅, 관조가 있을 때 비로소 사물이 보이고, 나도 보인다. 대상을 그린다는 것은 대상을 바라봄에서 시작하고 집중하지만 결국 자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2020년 코로나의 시간은 삶가운데 처음 겪어보는 당혹스로움이었다. 코로나, 그 미천할 것같은 작은 바이러스는 우리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것을 마주대하며 불안과 떨림속에 고요한 자성과 성찰이 필요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가운데 나에게 위로가 되준 영종도의 시간과 공간. 비어있는 듯, 여백이 살아있는 공간. 그 공간과 공기의 색. 차분 하지만 빛나는 회색 빛과 붉은 노을은 매일, 매 시간 다른 빛과 다른 색을 내며 빛나고 있었다. 아직도 자연은 나에게 충분히 영감과 사랑,치유의 세계이다. 인간이 만들지 않은 세계, 작거나 크거나 그것은 늘 경이롭고 신비하며 신성하다. 생명을 주신 이가 있고, 생명을 거두는 이가 있기에 ... 감사와 영광을! ■ 이연주

이연주_영종도 #1_아크릴채색, 캔버스_40×40cm_2021
이연주_영종도 #2_아크릴채색, 캔버스_20×20cm_2021
이연주_영종도 #8_혼합재료, 캔버스_20×20cm_2021
이연주_영종도#3-3_혼합재료, 캔버스_35×35cm_20201

When there is a quiet and secluded land, contemplation, objects can be seen and I can be seen. Drawing an object starts with looking at the object and focuses on it, but eventually you discover that you are drawing yourself. The time of Corona in 2020 was the first embarrassment I experienced in my life. Corona, the humble little virus, confuses us. Faced with it, in the midst of anxiety and trembling, quiet self-reflection is necessary. I couldn't do that. The time and space of Yeongjongdo that gave me comfort among him. A space with empty spaces. The color of the space and air. The calm but shining gray light and red glow were shining with a different light and a different color every day and every hour. Still, nature is a world of inspiration, love, and healing enough for me. A world not made by humans, small or large, it is always wonderful, mysterious, and sacred. Because there is one who gives life, and there is one who reaps life ... Thanks and glory! ■ Yeonju Lee

Vol.20210308b | 이연주展 / LEEYEONJU / 李戀主 / d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