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몸에 묻다 (구멍에 빠진 눈깔)

나헤라_등작 2인展   2021_0324 ▶ 2021_1122

등작_in your smile_로얄보드에 아크릴채색, 오일파스텔_30×21cm_202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1:00pm~06:00pm

2021_0324 ▶ 2021_1122

꼬빌 서울 미술관 (헤라 아트 갤러리) 서울 중랑구 신내역로 213 우디안 프라자 4층 403호

2021_0930 ▶ 2021_1122

꼬빌 하남 미술관 경기 하남시 조정대로 150 RB123

인간의 얼굴과 몸에 물어보는 것은 1차적인 질문에 대한 '것'을 축소해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잠시 멈춰서 느껴보자. 동물의 몸과 얼굴 그리고 추상적인 형태의 얼굴과 몸의 사이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존재하기도 하며 실재하기도 하며 실존하기도 하며 없기도 한 '얼굴과 몸에 묻다'에 들어서면 서사적인 이야기보다 실체적인 물음과 답으로서 '시'에 가까운 함축과 형이상학적인 추상물음으로 '정신체형'의 얼굴을 더듬어 알아내고 '영혼'의 몸을 두텁게 감각하며 자신의 역사에 다가서게 될 여백이 형성될 확률이 크다. 나헤라 예술가가 표현하며 보이고 싶은, 혹은 보여주지 않는 숨김의 몸은 색채의 물성에서 보이기도 하며 그에 더불어서 형태의 직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함께하여 등작 예술가의 직접적이지만 현실에서 만나지 않을 듯 얼굴에서의 내면이 차오른 형태를 비교하며 볼 수 있으며, 대입하거나 추출하는 시간에 우연하게 들린 당신을 향한 초대에, 반듯함 또는 깔끔하거나 정돈되어진 '현상과 형상'을 보이기 위함이 결여되어 있을 수 있다. 다시 한 번 얼굴과 몸에 묻다. 로 돌아가 보자. 옷을 입는 행위와 옷을 벗는 행위 그리고 얼굴을 씻는 행위와 얼굴에 화장을 할 때의 모습에 어떠한 연관성을 두고 추론할 수 있을까? 여기에 미술이 나타난다. 바로 이 전시의 그림들이 보이는 지점인 것이다. 상상하는 힘을 가진 인간에게 듣는 것과 보는 것의 차이점이나 닮은 점을 강조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이거나 여유가 사라지는 시대는 여유가 있는 시대와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 덧붙이면 COVID-19라는 질병의 전 세계 대유행은 누구도 비켜나지 못하며 현재를 버텨내며 살아감에 있어서 예술이란? 미술이란? 그림이란? 물음을, 예술가에게 하며 그것의 결과물로서 비롯되는 작품이 관객을 만났을 때 궁금증은, 서로에게 다가서며 알 듯 모를 듯 동질감과 이질감이 팽팽하거나 느슨하기도 한 '공간'에서의 만남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문명 기계의 발달로 직접 전시장에 가지 않아도 마치 내 눈앞에 작품들이 펼치는 듯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해도 관람객과 예술가의 보이지 않는 호흡에서 따뜻하고 편안하며 밝은 공기를 더 깊이 밝혀주는 힘이 있음을 믿는다. ■ 김인범

등작_붓다 Buddha_로얄보드에 먹, 그라파이트 분말, 수채_78×54cm_2021
등작_이곳에서 태어나다 be born into here_로얄보드에 먹, 그라파이트 분말, 수채_108×78cm_2021
등작_non virus color_로얄보드에 아크릴채색, 오일파스텔_30×21cm_2021
등작_from your smile_로얄보드에 아크릴채색, 오일파스텔_30×21cm_2021
등작_finish generation_로얄보드에 아크릴채색, 오일파스텔_54×78cm_2020
등작_쉼표 comma_먹, 그라파이트 분말, 수채_108×78cm_2021
등작_can we met_로얄보드에 오일파스텔_30×21cm_2021
등작_태어나다 be born_먹, 그라파이트 분말, 수채_78×54cm_2021
등작_human being of bird_아크릴채색, 오일파스텔_78×54cm_2021

묻고 따지며 풀다 함께하여 푼 것을 또 다시 묻고 따지며 푸니. 예상되는 곳의 지점에서 예술은 시작되다가 시작되지도 않는다. 그동안 얼굴의 표정 얼굴의 미묘한 얼굴의 삶 그리고 얼굴에서 흐르는 전체적인 인체에서 다시 묻는다. 당신은 누구인가? 깊이와 엷음에서 둥둥하게 떠있는 예술가들의 표현적인 사실감과 추상함에서 보면, 예술은 기술과 경험을 너머서 이루어지는 모듬에서 정확한 지점에 있으며 있다. 누구의 예술이 아닌 나의 예술에서 크게 활활 하게 더디면서 예술의 모든 걸 장악하고 싶은 것도 잊고 싶다. 이번의 전시는 얼굴에서 묻는 등작 예술가의 마지막 전시이며 몸에 묻는 나헤라 예술가의 계속되면서도 인간적인 몸의 전시이다. 나는 등작이다. 나는 예술가이다. 나는 해양 에너지 사업가로 유럽 연합의 폴란드 바르샤바 법정에서 또한 헤이그 전 세계 법정에서 동일하게 인정을 받으면서 시간을 흐리게 맑게 흩트리며 왔다. 예술이라? 살아가 보자. 예술이라? 진탕으로 인간의 삶으로 살아보자. 그 이상과 그 이하든 관련 없이 이, 예술은 얼굴에 묻고 얼굴에 따지며 얼굴에서 풀면서 몸에서 표현의 모든 것을 깜깜히 함께하여 인간을 제외한 모든 것에 묻고 따지며 풀어간다. (등작 홈페이지_flickr.com/photos/dungzak) ■ 등작

나헤라_폭발_벽지에 아크릴채색_58.6×52.6cm
나헤라_입술_벽지에 아크릴채색_45.6×69.6cm
나헤라_고통_벽지에 아크릴채색_52.8×45.6cm
나헤라_모성본능_벽지에 아크릴채색_59.5×51.6cm
나헤라_탕창_골판지 상자에 아크릴채색_57.5×30.8cm
나헤라_잉태_벽지에 아크릴채색_45.4×90cm
나헤라_위대한 탄생3_벽지에 아크릴채색_69.3×45.2cm
나헤라_전율_골판지 상자에 아크릴채색_36.5×54.6cm
나헤라_시선_캔버스에 유채_60.6×72.7cm
나헤라_침묵_골판지 상자에 아크릴채색_59.5×90cm

헤라 스토리 ● 심해를 닮은 화산처럼 분출하는 색감과 붓 터치의 독특한 질감, 벽지와 골판지의 다양한 질감은 또 다른 세계의 문을 연다. 은밀한 동작에서 해와 우주의 열정이 裸婦의 몸을 통해 화산처럼 분출하는 작품은 헤라만의 해석으로 욕망은 화산처럼 분출한다. 내공은 심해처럼 쌓여간다. 열정이 폭발할때 신이 되고 예술적 장르의 방문을 연다. 헤라적색깔이 고산이 되고 헤라적터치가 바다가 된다. 이것이 헤라다. (글 : 2021년) (나헤라 인스타그램_@heranah1911) ■ 나헤라

Writer's Note ● The unique color of the brush touch and the unique color of the volcano resembling the deep sea, The diverse textures of wallpaper and corrugated cardboard open the door to another world.In secret movements, the sun and the universe's passion through the naked body. Her own interpretation of the work that erupts like a volcano. Desire erupts like a volcano. The inner workings pile up like a deep sea. You become a god when your passion explodes. Open a visit to the artistic genre. Hera's red color becomes alpine. Herajeok touch becomes the sea. This is Hera. ■ Na HeRa

Vol.20210324a | 얼굴과 몸에 묻다 (구멍에 빠진 눈깔)-나헤라_등작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