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길 :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

김인구展 / KIMINKOO / 金仁九 / photography   2021_0408 ▶ 2021_0424 / 월요일 휴관

김인구_길(Road)_피그먼트 프린트_40×40cm_202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갤러리가비 기획,편집 / 김인구

관람시간 / 10:30am~06: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가비 GALLERY GABI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37 Tel. +82.(0)2.735.1036 www.gallerygabi.com

작가는 우리가 일상 속 평범하게 걷고 있는 길을 옛글들 속에서 찾아냈다. 오랜 시간동안 간직해온 선조들의 옛글들 속에서 그들의 꿈과 삶을 발견하고 역사적 사실을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키고자 하였다. ● 작가에게 서울올림픽공원은 명절이면 아빠 손잡고 찾아가던 고향 같은 곳이었다. 이제 그곳엔 우의정 충헌공 김구(金構)의 묘소와 신도비만이 고향을 지키고 있지만 작가는 이제 그 신도비 옛글 속에서 선조들의 길을 발견했다.

김인구_당신(You)_피그먼트 프린트_86×55cm_2021

단아하고 우아한 여성의 자태로 다가온 공(公)자는 작가에게는 너무 매력적이었다. 또 우연히 남겨진 점 속에서 작가는 탄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작가는 公자에서 잉태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았던 것이다.

김인구_낙원(Utopia)_피그먼트 프린트_45×40cm_2021

깊은 계곡 속 햇살 받으며 맑은 소리를 내며 흐르는 물은 마치 무릉도원 길을 걷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한다. 작가에게 도(道)자는 그처럼 다가왔다.

김인구_당신의 기도(Your prayer)_프레스코 지클레이 피그먼트 프린트_15.7×44cm_2021
김인구_당신의 기도(Your prayer)_프레스코 지클레이 피그먼트 프린트_16.3×44cm_2021

정암 민우수의 글로써 금석문 모음집 오몽묘표에 쓰여진 김치만의 일생을 단적으로 표현한 글들이다. 김치만의 일생이 한편의 드라마처럼 길이 되어 작가에게 다가왔다. ● 이렇듯 작가는 옛글을 통해 현재 우리 살고 있는 삶을 되짚어보고 한편으로는 이를 통해 잊혀져 가는 선조들의 올곧은 삶을 재탄생 시키고자 하였다. ■ 김인구

Vol.20210408a | 김인구展 / KIMINKOO / 金仁九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