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무한한 공간 Pixel: Infinite Space

김현우展 / KIMHYUNWOO(Pixel Kim) / 金炫佑 / painting   2021_0430 ▶ 2021_0612 / 일,월,공휴일,5월 1일 휴관

김현우_흐르는 진동, 공간의 진동_캔버스에 혼합재료_162.2×130.3cm×2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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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홈페이지_www.kimhyunwoo.net                      페이스북_www.facebook.com/ecmsound 인스타그램_@pixel.ki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6:30pm / 일,월,공휴일,5월 1일 휴관 코로나 상황으로 전시는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전시관람 사전예약

신한갤러리 역삼 SHINHAN GALLERY YEOKSAM 서울 강남구 역삼로 251 신한은행 강남별관 B1 신한아트홀 내 Tel. +82.(0)2.2151.7684/7678 www.shinhangallery.co.kr

신한갤러리는 개관 이후 다양한 기획전과 더불어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을 통해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중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공헌적 문화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협약, 입주작가 대상으로 기획전을 개최, 4년째인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심사한 결과 김현우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현우_흐르는 진동_캔버스에 혼합재료_162.2×130.3cm_2021

자신을 픽셀 킴(Pixel Kim)이라 소개하는 김현우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 언어로 자신이 보고 경험하고 상상하는 모든 것을 픽셀로 조형화시켜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작업을 한다. 작가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작업을 지속하며 오랜 시간 수행하듯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였다.

김현우_픽셀: 무한한 공간展_신한갤러리 역삼_2021
김현우_농담하는 픽셀_종이에 마카_110×79cm_2017

화면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점, 즉 화소를 뜻하는 픽셀(Pixel)은 작가에게 있어 자신이 만들어내는 작은 조형 단위를 은유적으로 칭하는 말인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이다. 또한 작가가 상상한 세계를 창조해내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수많은 픽셀이 모여 하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처럼 작가는 픽셀, 음표, 수학 기호 등 자신만의 단위를 구축하며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선보인다.

김현우_픽셀의 놀이터_아크릴박스에 혼합재료_39×27×12cm×10_2018

이번 신한갤러리 『픽셀: 무한한 공간 Pixel: Infinite Space』 전시는 작가의 최근 5년간 폭발적인 작업량을 기반으로 구축된 그의 작업 세계를 조망한다. 픽셀을 통해 구현된 작품들은 작가에게 있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Space)이자 우주(Space)이다.

김현우_가이아 수학드로잉, 바다 속 수학드로잉, 바다모래 수학드로잉_ 캔버스에 포스카, 아크릴채색_91×116.7cm×3_2018
김현우_바다모래 수학드로잉_캔버스에 포스카, 아크릴채색_91×116.7cm_2018

작가의 초기 작품들은 작은 네모칸의 픽셀 조각들이 조형적 리듬감을 갖고 밀도 있게 캔버스 안을 가득 채웠다. 흥미로운 점은 작가의 이런 작업이 시공을 초월해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정교했던 픽셀 작업이 마치 음악이 연주되는 것과 같이 흐르는 형태의 회화 작업으로 보여지더니 어느 순간 2차원의 평면 작업을 벗어나 앞, 뒷면이 모두 보여지는 3차원의 공간감을 얻게 되었다. 이외에 청각적 요소를 활용하여 '소리 픽셀' 작업을 하는 등 작가의 작업은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확장하며 계속 진행중에 있다.

김현우_확장된 픽셀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62.2cm_2018 김현우_확장된 픽셀 설치_PVC비닐에 아크릴채색_가변크기_2018

"백색의 공간은 가능성으로 충만한, 깊고 완벽한 적막이다." 추상화의 거장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가 백색의 공간은 그저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작가에게 있어 가능성으로 충만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작가 또한 이 백색의 캔버스, 종이 등에 상상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자신만의 입체적인 시각으로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채우고 있다.

김현우_픽셀의 천둥번개, 아이스 픽셀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80.3cm×2_2021
김현우_별 속의 레코덕_캔버스에 혼합재료, 소리박스, 헤드폰_30×40cm_2018

이번 신한갤러리 김현우 개인전 『픽셀: 무한한 공간 Pixel: Infinite Space』에서 작가의 조형 언어로 가득 찬 무한한 공간과 마주하길 바란다. 산책을 좋아하고 음악과 아이스 커피를 좋아하며 항상 실험하는 작가이자 연구하는 작가가 될 거라고 말하는 작가에게도 이번 전시가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이현경

Vol.20210430b | 김현우展 / KIMHYUNWOO(Pixel Kim) / 金炫佑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