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collaborative : effort

2021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展 2021 CMOA Daecheongho Competition Exhibition   2021_0504 ▶ 2021_0808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준명_최윤정_나나와펠릭스_권용래_전수경

주최 / 충청북도_청주시 주관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기간 중 워크북 전시 연계 프로그램 「오늘의 색깔」 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미술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 / 3~10월_10:00am~06:00pm / 11~2월_10:00am~05:00pm 입장마감_04:00pm / 월요일 휴관 미술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홈페이지 참조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CMOA Daecheongho Museum of Art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Tel. +82.(0)43.201.0911~4 cmoa.cheongju.go.kr/daecheongho/index.do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은 2015년 미술관 내외부 공간과 전시 운영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특정 공간과 현대미술의 접목으로 역량 있는 시각예술 작가들의 참여를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후 전시영역 확대를 위해 시작된 미술관 1전시실, 로비, 조각공원 프로젝트는 대청호미술관 운영 방향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2016년 미술관의 변화된 전시공간에서 6건, 9명 창작자의 실험을 제시한 '1전시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1년 6회째를 맞이했다. 2021년 공모 선정전은 대청호미술관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한 '자연과 환경'을 공모주제로 총 115건의 국내외 시각 예술가들의 전시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3팀을 선정했다. 전시는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개인의 행동과 생활방식에 대한 변화 요구, 미술관 공간과 작가들의 조형 언어를 통한 호흡까지 환경을 주제로 제시된다. 각각의 전시는 대청호의 환경적 특성을 배경으로 자연과 물질의 접목을 통해 완성된 불안한 현실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상호의존적이고 긴밀히 연결된 지구의 다른 사회와 환경들을 환기하고, 푸른 물과 공기를 지키고자 하는 염원을 공간과 긴밀한 감각 반응으로 펼친다. 전시 『공:동』은 '자연과 환경'이라는 주제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실천을 함께해야 할 '공동'과 '공존'에 대해 질문한다.

김준명, 최윤정_버려진 세계_2021
김준명, 최윤정_버려진 세계_2021
나나와펠릭스_SEL2020HEL_15×18×2cm (총 732점)_2021
나나와펠릭스_SEL2020HEL_2021
권용래, 전수경_블루플래닛 - 大 淸 湖_2021
전수경_아이올로스의 배려_2채널 비디오, 검은 천, 대나무, 돛대, 끈, 파란모래_가변크기_2021
김준명_산 1_혼합재료_가변크기_2021
최윤정_이름없는 사물들 1_버려진 장난감, 페이퍼클레이_195×42×53cm_2021

1전시실 김준명, 최윤정은 매체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일상적 사물의 재조합으로 대상의 가치에 대한 전복을 시도한다. 두 작가의 협업으로 진행된 『버려진 세계』는 일상의 탐구로부터 수집된 다양한 사물들을 조합과 이식을 통해 쓰임의 목적에서 경험과 사유의 대상으로 전환한다. 전시는 도시 생활 속 버려진 쓰레기와 새로운 관계 모색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소비되는 물건들의 이야기에서 예술적 가능성을 찾는 동시에 공간 속에 쌓아 올린 기념비들의 조응과 대치, 숨겨진 흔적들의 발견으로 간과된 인식을 드러낸다. 또한 인간과 환경의 관계 속에서 어긋난 자연의 형태를 통해 불안한 관계 회복의 가능성과 외면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불편한 지점에 대해 모색한다.

나나와펠릭스_SEL2020HEL_2021
나나와펠릭스_SEL2020HEL_2021

2전시실 나나와 펠릭스는 한국과 핀란드를 오가며 도시와 환경, 장소와 문화 등에서 파생된 갈등과 현상들을 진지한 고찰을 통해 하나의 문맥으로 연결하며 그들의 조형 언어로 확장한다. 전시 『SEL2020HEL』은 2020년 한국 서울과 핀란드 헬싱키의 공기오염도에 대한 표본을 바탕으로 진행된 일종의 '일일회화시리즈'이다. 총 732점(366쌍)의 회화는 공기 질의 오염도를 나타내는 미묘한 색면의 반복과 분리될 수 없는 두 도시의 날짜와 시간의 기록으로 마주한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 진행된 프로젝트는 환경오염과 파괴로 비롯된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공존의 데이터로 우리의 삶이 긴밀히 연결된 공동의 문제임을 환기한다.

전수경_모세의 지팡이_종이에 잉크_39×27cm×5_2020
권용래_영원한 빛-대청호_단채널 비디오, 스테인리스 스틸_가변크기_2021

3전시실 권용래, 전수경의 『블루 플래닛 - 大 淸 湖』는 '물'과 '공기'의 푸른색을 대청호를 드러내는 상징으로 사용하며 인간과 자연의 근원적 관계에 대해 질문한다. 전시는 푸른색의 회화, 설치, 영상작업이 교차하며 대청호에 투영된 빛과 움직이는 물결은 시각적 효과와 역동적 변주로 제시된다. 대청호의 물빛을 함축적으로 그려낸 미세한 드로잉을 배경으로 일렁이는 펜던트와 바람에 유영하는 돛에 입혀진 영상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체험과 인식의 장소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구조와 패턴으로 연결된 풍경의 파편들은 확장과 사라짐을 통해 푸른 물과 맑은 공기의 가치를 빛과 소리의 파장이 공간을 점유하는 원초적 공간을 선사한다.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Vol.20210509d | 공:동 collaborative : effort-2021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