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재신 초대전

김재신展 / KIMJAESHIN / 金宰臣 / painting   2021_0609 ▶ 2021_0717 / 일,월요일 휴관

김재신_바다_목판에 채색, 조각_48×48cm_201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월요일 휴관

갤러리 숨 Gallery SUM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중앙로 50 (관평동 940번지) 디티비안 C동 201호

나무 위에 색을 칠하고 말리기를 반복하여 수겹(마흔여번)의 색층을 쌓는다 색을 파서 드러나는 색을 미리 예측하여 색 덧바르기를 한다 한 겹 한 겹 말리고 다시 칠하여진 색층은 돌처럼 딱딱하다 그 색층을 끌로써 원하는 색의 깊이만큼 파내려간다 보통의 회화에서 붓이 하는 역할을 끌이 하는 것이다

김재신_바다_목판에 채색, 조각_61.5×98cm_2020
김재신_바다_목판에 채색, 조각_37.5×25cm
김재신_바다_목판에 채색, 조각_37.5×25cm
김재신_파도_목판에 채색, 조각_97×146cm
김재신_바다_목판에 채색, 조각_25×48cm
김재신_섬_목판에 채색, 조각_36×36cm

쓰윽 한번 두텁게 스친 듯 그 여러번의 수고가 빨리 와 닿지않는다 자세히 보아야 그 수고의 층이 얼핏 보인다 켜껴이 쌓은 여러 색을 베어내는 한번의 칼질로 유형이 되고 무심이 된다 여러 겹의 채움와 한 칼의 비움은 제대로 깊어지고자 하는 마음 닦음이다 ■ 김재신

Vol.20210609d | 김재신展 / KIMJAESHIN / 金宰臣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