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행의 평범성 An act of Villainy

김광례_성병희_최은태展   2021_0612 ▶ 2021_0829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담양군 주관 / (재)담양군문화재단_해동문화예술촌 기획 / 양초롱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해동문화예술촌 HaeDong Art&Culture Platform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 아레아 갤러리 Tel. +82.(0)61.383.8246 www.damyangcf.or.kr www.facebook.com/haedongart @haedongplatform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내포하고 있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철학적 기여는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통한 악의 근원에 대한 새로운 통찰일 것이다. (…) 우리가 이 전시에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의 주요 부분을 발췌한 이유는 인간이 상식 밖의 행동을 통해 이성으로 상상했던 악마보다 더 잔혹한 행위를 해왔다는 데 있다. 그 악행의 근원은 과연 무엇일까? (…)

김광례_그대 이제 잘 가라_합성수지_800×167×520cm_2013
최은태_광기(madness)_구리, 오브제(체인블럭, 참나무)_가변설치_2021

본 전시에서는 역사 속 학살의 상황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들 간의 상관관계, 더 나아가 이들의 상황을 관람하는 우리 자신의 폭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 따라서 이 전시에 초청된 세 명의 작가(김광례, 성병희, 최은태)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인간의 행동 때문에 벌어진 상황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우리는 전시 현장을 관람하는 위치에 있는 그 순간, 그 자리에서 스스로의 사유 불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타인의 고통과 삶에 대해 사유하고, 의거하고, 판단 하지 않는 그 순간, 평범하게 행하는 일이 엄청난 규모로 자행된 악이 될 가능성을 잉태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 양초롱

성병희_초토 Scorched earth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1cm_2020

2021 예술아놀자_상상나래 일시 : 매 주 토요일 14:00 장소 : 해동문화예술촌 아카이브관 체험실 신청 :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 수업료 : 무료

2021 앙코르 해동 일시 : 매 달 마지막주 토요일 17:00 장소 : 해동문화예술촌 마당 관람료 : 무료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취소가 될 수 있습니다.

Vol.20210613f | 악행의 평범성 An act of Villainy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