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21 2nd 기획전

2021_0621 ▶ 2021_091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기획공모 개인展 / 박윤주_임수진 대외협력 뮤직비디오展 / 스튜디오 피보테 네이처프로젝트展 / 송창애_이웅철 시민영상展 / 동자동휘

주최 / 서울특별시_서울은미술관 장소제공 / 우리은행 중림동지점

관람시간 / 07:00pm~11:00pm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SEOULLO MEDIA CANVAS 서울 중구 만리재로 215 중림, 만리동방면 진입(서울로 종점부에서 진입) Tel. +82.(0)2.2133.2712 Tel. 070.4848.6087 design.seoul.go.kr

2021 기획공모 개인展 2021년 2회 전시인 '기획공모 개인전'(展)은 역량있는 순수미술가 및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개최하는 주제 개인전으로 작가의 작품세계 전반을 살펴보는 공공미술 전시입니다.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박윤주, 임수진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박윤주, 임수진 작가는 각각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험적 감각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로 '조각들을 줍다'와 '풍경에 대한 소고'를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입니다.

박윤주_오렌지에서 블루_노인과 바다_3D 애니메이션, 단채널 영상_00:01:12_2021 박윤주_레드에서 그레이_불타는 오브제에 대한 건축적 내러티브_ 3D 애니메이션, 단채널 영상_00:01:12_2021

박윤주 PARK Yunju 『조각들을 줍다 Pick up the pieces』展 오렌지에서 블루_노인과 바다 Orange to Blue_The old man and the sea ● 본 VR필름은 가상영역에서의 예술오브제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국제무대에서 시각예술가로 활동하며 겪는 구조의 한계 또한 주목하고 있다. 한국, 독일, 영국, 스페인, 대만, 일본 등 다국적 예술가달의 작업을 3d모델링 할 수 있는 판권을 구매하고, 각 작업을 실측하여 가상의 공간에 그대로 옮겨왔다. 전반적 이야기의 흐름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차용하고 있으며, 방법론으로는 건축모델링과 애니메이션, VR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레드에서 그레이_불타는 오브제에 대한 건축적 내러티브 Red to Grey_Architectural narrative about the object on fire ● Red to Grey는 자연재해, 특히 불로 인한 재해에 대한 내러티브를 건축설계 및 3D모델링으로 이야기한다. 특히 2018년부터 1년간 지속되었던 거대 호주 산불과 그 자리에서 타버려 죽은 사물들의 이미지에서 실마리를 찾는다. 작업은 사후세계를 디지털 가상세계에 비유하여 방법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해 사라진 오브제들의 사회적, 환경적 의미를 추상적 설계구조를 통해 재해석한다.

박윤주_비파랑 조각-굳센 어떤 존재방식_ 3D 애니메이션, 단채널 영상_00:05:27_2020 박윤주_무지개방 에피소드_단채널 영상_00:03:09_2019

비파랑 조각-굳센 어떤 존재방식 Non Blue Sculpture ● 비파랑 조각은 건축모델링 방식의 작업으로 '디지털 사용자들의 사물에 대한 욕망적 행위'를 다룬다. 이 공간에 놓인 오브제들은 '사람들이 가장 선망하는 실내 아이템'(2020년 구글 애널리스틱 자료)을 근거로 배치되었다. 작업은 동시대인들의 인터넷 쇼핑 과정을 모티브로 두고 있다. 여기서 비파랑 조각은 임의로 설정한 차원의 기준-통로이다. 이것은 저항의 의지로서, 그 속에 담긴 진실-어떤 굳센 존재방식이기도 하다.

무지개방 에피소드 Bogenraum episode ● 이곳은 무지개방(보겐라움)으로, 1970년대 LGBT의 모임 장소였다. 그들은 나이가 들었고, 모임은 사라졌으며, 지금은 요가와 무용 연습실로 사용되고 있다. 물건은 예전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놓고 간, 그래서 창고에서 썩고 있는 오래된 것들이다. 물건의 장례식 – 그러나 자연사가 아닌 의도적으로 파괴된 – 은 처참하고 무념하다. 아니, 이것은 오히려 놀이에 가깝다! 아니, 이것은 어떤 저항행위에 가깝다! 설명 없는 이미지는 그 고유의 무게와 방향을 통해 마지막 아우성을 지르고, 그렇게 끝까지 놀려지다 종말을 맞이한다.

박윤주_블랙에서 블루_시위적 모션에 대한 연구_2채널 영상_00:04:58_2017 박윤주_수박의 무게_단채널 영상_00:04:28_2016

블랙에서 블루_시위적 모션에 대한 연구 Black to Blue_Directivity as the demonstration ● 튀링겐주의 6개월간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부헨발트 박물관의 후원으로 진행된 작업이다. 부헨발트는 유대인을 제외한 다른 국적(아프리카부터 러시아까지)을 감금하던 포로수용소이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는 이곳에서, 세계대전 전후로 수많은 외국 포로들이 학살당했다. 동양인도 있다. 박 씨다. 프로젝트는 부헨발트 수용소 시기를 실제 경험한 주민들(독일인)의 기억(인터뷰)과 수집된 오브제들을 통해 진행된다. 본 영상 작업은 이 역사적 현장에서 발생했음이 분명한 '저항적 행위의 불가능성'을 상상하고 있다. 침묵의 해석으로서의 '저항행위와 불가능'은 작품을 수행하는 중심 개념이 된다. 무한의 하늘을 향해 물질을 던지는 행위를 통해 '불가능'의 지평성을 극복한다. 이러한 행위는 정치적 또는 역사적 진술과 관련된다. 허공에 대한 지향은 자유와 정의의 불가능성이자 가능성이다.

수박의 무게 Watermelon weight ● 드레스덴 쿤스트 하우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퍼포먼스이다. 그녀의 오래된 여행가방은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그녀에게 물려준 것이다. 그녀는 이미 그것을 한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을 다니며 약 15년간 사용했다. 종군기자였던 그녀의 할아버지를 그녀는 본 적이 없다. 다만 그 당시 한국에서 희귀했던 미제 여행 가방은 유물처럼 남겨졌다가 대대손손 사용되고, 이제는 잠금장치가 헐거워져 중요한 물건을 넣을 수 없다. 이것은 사물의 무게와 운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것은 상대적으로 무거웠거나 또는 상대적으로 가벼웠다. 그래서 뭉쳐지거나 흩어졌다. 멈춰있기도 하고,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산산이 부서지기도 했다. 또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히 남아있기도 했다. 자유롭기 위해 비워야 한다.

박윤주_15시간_Under the shadow_단채널 영상_00:02:02_2017 박윤주_떠오르다 떨어진_설치, 퍼포먼스_00:01:44_2015

15시간 15h_Under the shadow ● 2017년 5월 독일, 작은 동네 구석까지 난민은 폭주했다. 이것은 두 달째 집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쫓겨난 한 외국 여자에 대한 실화이다. 박스 몇 개와 트렁크 세 개가 전부인 재산을 들고 밖에 나앉았다. 여름의 햇빛은 위협적이었기 때문에, 길가의 적당한 나무 그늘을 찾는다. 밖이자 안이고, 공공장소였지만 개인 장소인 이곳은 집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15시간 동안 그 그림자의 방향과 모양에 따라, 그녀의 삶의 구도와 형태와 방향이 변화한다.

떠오르다 떨어진 Going Gone ● 이 프로젝트는 실제 사회에서 예술의 효용은 무엇인가, 예술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전시 후 예술과 예술가는 어디로 가는가, 에 대한 실험 퍼포먼스이다. 예술작업의 실질적인 목적이었던 '전시'가 끝난 후, 예술이었던 작품은 어떻게 되는가? 베를린 막심 골키 티어터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실제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협의하여, 그들의 작업(설치와 비디오 그 외 부산물)이 전시 이후에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탐구한다. 본 「전시후퍼포먼스」는 21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이 비디오는 그 중 5명의 예술가와 합의 후의 공연을 기록한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 예술 작품의 일부였던 대상들은 자연의 지향성(중력)과 힘에 의해 떨어지면서 파괴되고 변화된다.

박윤주_먹는 초록종이_단채널 영상_00:01:20_2017 박윤주_핑크에서 브라운_단채널 영상_00:05:58_2015

먹는 초록종이 Green paper to eat ● 먹는 초록종이는 나무에 달린 잎과 떨어지는 잎, 그리고 이미 떨어진 잎에 대한 영역의 경계, 교차 그리고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 그리고 그 중간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관통을 위해, 그리고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시공간적 해체를 시도한다. 퍼포먼스는 저항적 모션을 표방하고 있으며, 동시에 과거의 물건(외국에서는 특히 쓸모없어진)에 대한 가능성을 질문하고 있다.

핑크에서 브라운 Pink to Brown ● 본 작업은 가능성의 실체에 대한 이야기이다. 앵무새 핑크에 대한 인위적 완결성과 상실감을 맷비둘기 브라운에게 대입하는 무의식으로부터, 작업의 동기를 얻었다. 파편화된 11개의 이야기들을 통해, 가능성이 주는 무능력함과 불가능성이 드러난다. 동시에 파국으로 치닫는 물리적 상황들은 이 모든 과정의 궁극적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몇 년간의 예술 활동을 통해 쌓인 예술이 될 뻔했던 이미지들은, 소비되지도 폐기되지도 못한 채 가능성만을 내포하고 있다. 그 물리적 이미지들이 자연스러운 파국의 동력을 빌어 회귀될지 회고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임수진_재생풍경 프로젝트 #01_단채널 4K 영상, 사운드_00:02:53_2019 임수진_재생풍경 프로젝트 #02_단채널 4K 영상, 사운드_00:04:48_2019

임수진 LIM Sujin 『풍경에 대한 소고 Thoughts on Landscape』展 재생풍경 프로젝트 #01 Landscape Painting #01-영흥도, 진두 방파제 ● 「랜드스케이프 페인팅 Landscape Painting」프로젝트 연작은 작가 아버지의 고향인 서해의 한 섬을 찾아가 지금은 사라져버린 섬의 풍경들을 복원한 프로젝트이다. 인터뷰와 페인팅 퍼포먼스, 그리고 이를 기록한 영상으로 구성된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새로 지어진 발전소, 다리, 펜션 그리고 옛 아버지의 집터 등 섬의 6개의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 섬의 초입, 다리를 건너 방파제가 있는 곳에 들어서면 저 멀리 산 뒤에 솟아난 굴뚝 위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풍경이 펼쳐진다. 그 앞에 놓여진 캔버스에는 파란하늘과 뾰족한 산이 있는 풍경이 채워진다. 관광객들은 과거와 현재가 겹쳐진 두개의 풍경 사이 긴 돌 길을 오간다.

재생풍경 프로젝트 #02 Landscape Painting #02-영흥도, 개피 ● 십리포의 끝, 오래전 아버지가 어린 시절 칡을 캐던 산의 풍경은 나무다리가 길게 둘러싼 관광객들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그 앞에서 그린 페인팅은 산과 바위 그리고 바다가 있는 풍경이다. 넓은 십리포 백사장 위에서 세워진 하얀 캔버스는 지금은 사라져 버린 산의 풍경으로 채워진다.

임수진_재생풍경 프로젝트 #03_단채널 4K 영상, 사운드_00:03:41_2019 임수진_재생풍경 프로젝트 #04_단채널 4K 영상, 사운드_00:02:48_2019

재생풍경 프로젝트 #03 Landscape Painting #03-영흥도, 진두 ● 섬사람들이 배를 기다리고 육지를 오가던 항구는 꽤 오래전 사라졌다. 그리고 육지에 연결된 이웃 섬들에 닿는 큰 다리가 항구를 대신하고 있다. 발전소를 향해 끊임없이 달리는 큰 트럭과 관광객을 실은 차들이 지나 가는 다리 앞에 놓인 캔버스는 다리가 놓이기 이전의 풍경인 산과 바다, 그리고 하늘로 채워진다.

재생풍경 프로젝트 #04 Landscape Painting #04-영흥도, 진두 돌길 ● 길게 줄지어선 횟집들 뒤로 방파제를 따라 내려가면 너른 갯벌이 나온다. 갯벌 반대편 발전소 위로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굴뚝의 연기가 있는 풍경 앞에 하얀 캔버스가 놓인다. 그리고 그 위에 푸른빛의 색이 채워지며 파란 하늘이 그려진다. 그림이 치워지는 순간, 그림 뒤에 놓인 굴뚝과 연기의 풍경이 드러난다.

임수진_재생풍경 프로젝트 #05_단채널 4K 영상, 사운드_00:03:44_2019 임수진_재생풍경 프로젝트 #06_단채널 4K 영상, 사운드_00:04:53_2019

재생풍경 프로젝트 #05 Landscape Painting #05-영흥도, 진두 뒷매 ● 십리포를 등지고 섬의 안쪽으로 들어서면 길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는 작은 집들을 만난다. 아버지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던 바닷가 집터는 꽤 오래전 다리가 놓이고 관광객이 몰리며 펜션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내 관광객이 사라지고 지금은 붉은 옛 펜션 간판만이 남아있는 풍경이다.

재생풍경 프로젝트 #06 Landscape Painting #06-영흥도, 진두 갯벌 ● 할머니가 굴을 캐셨다는 섬의 한켠 갯벌의 풍경이다. 저 멀리 작은 섬들이 보이고 썰물과 밀물을 번갈아 넓은 갯벌이 모습을 드러내고 사라진다. 갯벌과 작은 섬들이 있는 풍경화가 치워지면, 그 뒤에는 발전소까지 줄지어 세워진 송전탑들이 있는 풍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임수진_오일 페인팅_단채널 HD 영상, 사운드_00:07:47_2017 임수진_사라진 풍경, 그리고 사라진 사건_ 단채널 HD 영상, 사운드_00:04:23_2013

오일 페인팅 Oil Painting-제다 구시가지, 사우디아라비아 ● 「오일 페인팅 Oil Painting」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구도시 제다의 구시가지 알 발라드에서 진행된 페인팅 퍼포먼스의 영상기록이다. 1930년대 석유의 발견과 함께 구시가지는 전기와 수도의 시설이 없이 폐허로 버려진 채 그 고유의 풍경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차가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지어진 새로운 현대적 건축물들은 도시의 중심지를 대체하였고, 구시가지는 이주해온 피난민들의 주거지로 활용되고 있다. 영상은 구시가지의 6장소에 대형 유리 판을 설치하고 사우디에서 추출된 원유(Crude Oil)를 물감으로 이용하여 건물의 부서진 풍경(Crude Scenery)을 복원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사라진 풍경, 그리고 사라진 사건 Missed Scenery Missed Event-푸롱해변, 대만 ● 푸롱해변은 대만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객들과 낚시꾼이 많이 찾는 유명한 해변이다. 「사라진 풍경, 그리고 사라진 사건 Missed Scenery Missed Event」프로젝트는 당시 기술적 문제로 가동에 대해 논쟁이 되고 있던 핵발전소 앞에 커다란 캔버스를 설치하고 발전소 건설 이전 자연의 풍경을 캔버스 위에 그리는 페인팅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임수진_눈이 여기 있었다_단채널 HD 영상, 사운드_00:02:33_2021 임수진_풍경 채집_단채널 HD 영상, 사운드_00:01:49_2021

눈이 여기 있었다 Snow Was Here-스위스, 테나, 알프스 ● 「눈이 여기 있었다 Snow Was Here」프로젝트는 스위스 알프스의 산 중턱에 위치한 마을의 스키장에서 해마다 사라지고 있는 눈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 프로젝트이다. 점차 사라지고 있는 눈에 대한 이야기를 매개로 약 3일간 고지대에 남아있는 눈을 수레에 담아 내려오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그 여정을 기록하였다.

풍경 채집 Landscape Collection-미국 메인주, 제지공장 ● 「풍경 채집 Landscape Collection」프로젝트는 미국 메인 주의 한 제지공장에서 나오는 굴뚝의 연기 앞에서 약 2주간 진행된 프로젝트이다. 굴뚝 앞에 캔버스 프레임을 설치하고 그 위에 종이로 가림막을 한 후 구멍을 뚫어, 그 구멍을 통해 보이는 연기를 마치 구름과 같은 형태의 환영으로 포착될 때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작업이다.

대외협력 뮤직비디오展 / 스튜디오 피보테 STUDIO PIVOTE 2012년부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뮤직비디오 및 아트윅 창작물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보테(Studio Pivote)'와 협력으로 추진한 전시입니다. 스튜디오 피보테의 컨텐츠 중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점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편안하고 친근하지만 재치 있는 메시지를 숨겨 놓은 듯한 작품들을 통해 일상 가까이에서 전해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피제이(피처링 자이언티)_나비야_2D 디지털 애니메이션_00:04:02_2017 스튜디오 피보테_몽실_2D 디지털 애니메이션_00:01:41_2020

피제이(피처링 자이언티) Peejay(ft.zion.T)_나비야 NA B YA ● 탐정 자이언티는 의문의 여성에게 고양이 한 마리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점점 자신도 알 수 없는 기묘한 공간으로 점점 빠져들게 된다. 자이언티가 진짜 찾고 싶었던 건 무엇이었을까?

몽실 MONGSIL ● 공장 한편 곰팡이가 잔뜩 낀 창고 안 몽실을 발견했다. 첫 만남에 몽실은 몇 달을 굶어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었다. 몽실의 목에 걸린 쇠사슬을 끊는 순간 몽실은 스튜디오 피보테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넉살_추락_2D 디지털 애니메이션_00:03:16_2020 술탄 오브 더 디스코_사라지는 꿈_2D 디지털 애니메이션_00:04:32_2018

넉살 Nucksal_추락 THE FALL ● 래퍼 넉살의 성공 후 이야기. 하지만 그 이면에 아티스트로써 갖는 성공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넉살의 감정선을 따라 점점 추락하는 흐름이지만 결코 그 추락이 의미 없지 않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_사라지는 꿈 Hide out ● 꿈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주인공. 결국 원하던 꿈을 이뤄내지만 꿈꾸던 삶은 다시 지루한 일상이 되기 마련이다. 결국 힘들지만 행복했던 꿈꾸는 애송이 시절로 자진해 돌아간다.

스튜디오 피보테_인투 더 포레스트_필름, 2D 디지털 애니메이션_00:01:19_2015 페노메코_코코보틀_2D 디지털 애니메이션_00:03:15_2018

인투 더 포레스트 Into The Forest ● 스튜디오 피보테를 시작하기 전 멤버들과 제주와 서울의 산과 계곡을 여행하며 영상을 찍었다. 그 영상 속 자연을 뛰어노는 작은 벌레들 캐릭터를 상상하게 되면서 인투 더 포레스트라는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페노메코 Penomeco_코코보틀 COCO BOTTLE ● 주인공 페노메코는 술, 담배 같은 것에서 어떠한 영감도 자극도 얻지 못한다. 이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쳐 순수한 영감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하지만 이 모든 게 디지털 속 허상이었다.

네이처프로젝트展 '네이처 프로젝트'전(展)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공모 프로젝트로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예술적 세계관을 살펴보는 공공미술 전시입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인이 선정되었으며, 분기별 2인의 작가작품을 선보입니다. 2회 전시에 참여한 송창애, 이웅철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의 의미에 접근하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하여 새로운 미적경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송창애_워터오디세이_플라잉 피쉬_ 2D 물드로잉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운드_00:05:00_2021

송창애 SONG Changae - 워터오디세이_플라잉 피쉬 WATER ODYSSEY_flying fish ● '워터오디세이 flying fish'는 만물 생명의 근원인 물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필연적인 유대관계 및 개체와 집단의 밀접한 상호작용을 주제로 나만의 고유한 물드로잉 Waterdrawing 회화기법과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접목을 시도한 영상작품이다. 고전 『장자』 제1장 소요유(逍遙遊)편에 나오는 '곤'이라는 물고기를 모티브로 삼아 flying fish(곤)가 세계와의 관계망 속에서 자기대면과 자기정화의 순간을 거쳐 실존적 자아를 발견하는 내적 성찰의 여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였다. 물과 빛,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의 조화를 통해 몽환적이고 공감각적인 미적 감각의 세계를 구현함으로써 감상자로 하여금 생명의 본질과 가치, 나아가 자신의 내면세계를 투영할 수 있는 시적 사색의 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웅철_물의 겉면_3D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운드_00:05:00_2020

이웅철 LEE Woongcheol - 물의 겉면 The surface of the water ● 3D 그래픽 작업을 장시간 지속하다 보면 현실의 사물이나 풍경이 가상의 환경처럼 보이는 순간이 생긴다. 팬데믹으로 인해 가상의 세계에 머물러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상은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워진다. 「물의 겉면」은 이렇듯 현실과 가상이 분리되지 않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한 본인의 「Surface」 연작 중 한 작품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일출과 일몰의 풍경을 담은 「물의 겉면」은 그래픽으로 만든 바다의 이미지로서 그 본질은 데이터 값일 뿐이다. 빠르게 이동하는 빛과 천천히 움직이는 파도는 시간의 질서를 전복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이질감을 느끼도록 하였다. 현재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적응과 자연으로의 회귀가 동시적으로 일어나고 시점에서 시공간의 문턱이 사라지는 앞으로의 세계를 상상해본다. 물질과 비물질로 세상을 나누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한다면 본인이 그래픽 작업을 하면서 경험했던 순간과 같은 흥미로운 감각의 세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시민영상展 '시민영상'전(展)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공모를 통해 개최되는 전시로 1분 이내의 자유 주제로 일상적인 삶을 찍은 동영상, 애니메이션, 생활 영상 수기 등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영상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상시 공모로 접수 받은 이번 전시에는 최종 1점의 시민 작가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동자동휘_혼수상태_STRUGGLE_2D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운드_00:01:00_2021

동자동휘 Dongzadonghwi - 혼수상태 COMA_STRUGGLE ● 외부적인 요소로 의한 원치 않는 상황들과 그로 인해 혼란을 겪게 되면서 무력해진 내면의식을 깨우기 위한 투쟁과 나아감을 작품 속에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그저 혼수상태의 무기력한 감정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아닌 코마를 완전히 이해하고 수용하여 내면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 등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는 미디어플랫폼으로, 공공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 가능한 미디어스크린입니다. ■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Vol.20210621f | 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21 2nd 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