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화살처럼 나를 꿰뚫어 다가온다.

장수익展 / JANGSUIK / ??? / painting   2021_0630 ▶2021_0729 / 주말,공휴일 휴관

장수익_number_2002_전선_130×200cm_2020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20 이랜드문화재단 11기 공모작가展

관람시간 / 08:00am~05:00pm

이랜드 스페이스 E-LAND SPACE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59 (가산동 371-12번지) 이랜드빌딩 Tel. +82.(0)2.2029.9885 www.elandgallery.co.kr

멀티미디어 시대에 우리는 어느 때보다 이미지에 친숙하다. 생산되고 소비되는 이미지들은 잔상으로 쌓여 현대의 초상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서로의 감정과 생각에 의해 각인된 이미지들은 때로는 굴절되고 왜곡되기도 한다. 나는 오늘도 수없이 쏟아지는 이미지들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 작가는 각인된 이미지의 잔상들을 공업재료인 전선을 사용해 선, 면, 색으로 회화적 재구성을 하고 있다. 유명인물, 대중문화의 도상, 각인된 풍경들은 작가에 의해 재해석되어 시각화되고 자신만의 자화상이 되고 있다. 일시적으로 현혹되는 '보이는 이미지'나 ‘보이기 위한 이미지'를 그대로 받아드렸던 우리에게 작가가 만드는 잔상의 자화상은 내면의 마음과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 우리는 오늘도 이미지를 생산하고 소비하기도 하며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다. 작가의 작품을 통해 굴절되고 왜곡된 이미지가 아닌 진실된 오늘을 살아내는 나만의 자화상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이랜드문화재단

장수익_1-number_2001_전선_220×200cm_2020
장수익_meaningless_전선_70×130cm_2019
장수익_meaningless_전선_70×130cm_2019
장수익_noise02_전선, 크리스탈클리어_60.5×73cm_2021
장수익_noise03_전선, 크리스탈클리어_50×50cm_2021
장수익_number_2001_전선_220×200cm_2020
장수익_number_2101_전선_130×130cm_2020
장수익_number_2102_전선_80×120cm_2020

같은 대상, 같은 풍경,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울림의 느낌은 다르다. 어쩌면 이러한 것들이 자기 자신도 모르게 환영의 기억처럼 다가오는 듯 하다. 그러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그 이미지 혹은 대상을 바라본다. 대상에서 느껴지는 아우라에 어느 순간 점점 빠져든다. 나는 그 아우라에서 어떤 울림을 느꼈을까? 이러한 과정에서 무의식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를 표현하며, 순간적이지만 마음을 찌르는 이러한 감정들을 각양각색의 다양한 전선을 통해 조형적으로 작업을 한다. ■ 장수익

Vol.20210630d | 장수익展 / JANGSUIK / ???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