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과 예술의 본질을 생각한다

지은이_정창재

글_정창재 || 판형_152×225mm || 쪽수_240쪽 || 정가_18,000원 발행일_2021년 6월 30일 2판 발행 || 출판사_도서출판 사랑채 ISBN_979-11-972192-1-4 (03300) || 분류_사회과학,사회과학일반

도서출판 사랑채 SARANGCHAI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로85번길 10 3층 Tel +82.(0)62.447.8989 sarangchai.com

불행한 팬데믹 시대를 이겨내는 정신세계의 백신 확보 안내서 ● 과학이란 진리는 인류를 배치된 극한상황에 이르게 했다. 이는 우주관광의 영광과 탄소제로를 포함한 팬데믹 시대다. 세계는 코로나19로 1년 만에 200만 명을 잃었다. 공포와 힘든 삶속에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불안한 시대다. 그동안 이동제한 등으로 제일 먼저 경제가 축소됐다. 또한 이 어려움 속에서 과거와 다른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방식의 삶의 법칙에 피로해지고 힘든 일상이 인류를 짓누른다. 2021년 들어 자살률이 급격히 오르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 레드가 크게 회자된다. 좀 어려워진 환경을 못 이기고 자살의 극단 선택은 정말 불행한 일이고, 젊은 여성들이 많은 것은 가슴 아프다. 이웃 일본은 젊은 여성에다 유명 연예인들이 많아 더욱 충격적이다. 코로나 팬데믹은 상당기간 지속 될 것이며, 지구 온난화로 자연재해와 이와 관련한 팬데믹이 뒤따를 것이라 한다. ● 사람은 정신세계를 소유한 위대한 존재다. 육체의 중심(내면)에 정신세계가 있고, 그 육체의 생활터전은 자연환경이다. 자연의 원리를 찾는 것이 과학이며 고대 그리스로부터 축적된 과학은 삶을 풍족하게 했다. 그러나 욕망, 경쟁심, 인구 증가는 더 많은 물질문명과 새로운 과학의 발견을 충동질한다. 이것이 코로나19같은 팬데믹을 불러온 것이다. 우리 정신세계의 중심과 소통하는 매체가 예술이고 정신세계에 영생을 가져오는 것이 신앙이다. 저자는 불행한 팬데믹 시대 정신세계의 카타르시스(정화)를 위해 예술이 중요하고 그 본질, 휴머니즘을 아는 것은 더욱 행복해지는 일이라고 한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지 못한 것은 각자 타고난 적응력(백신)의 부족과 과학으로 축적된 물질문명간의 괴리에서 오는 것이다. 저자는 2014년 학생 자살률이 급증하자 예술의 본질을 통해 이를 방지하자는 칼럼을 써왔다. EQ(감성지수)를 높일 것과 조기예술교육 등을 촉구하는 글들이다. 공연·전시 관람 후 쓴 것들로 삶의 지혜와 재미를 더해준다. ■ 정창재

PART 1 정신세계의 백신, 예술의 본질
PART 2 예술의 본질 회복을 위하여
PART 3 정신세계와 예술의 본질, 무변(無變)
PART 4 정신세계의 백신, 고전에 있다

책 속으로 인류 꿈인 우주여행과 과거로 회귀를 강요하는 2050년 탄소중립은 우리 정신세계를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고통을 겪으면서 이후 다가올 팬데믹 예방을 위해, 탄소중립은 필요 불가결한 것이라 외치고들 있다. 인류는 정신세계를 위해 예술이라는 매체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 우리 정신세계는 진보하는 과학을 따라가고 말았다. 그래서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희로애락과 정신세계의 피드백 매체를 나는 예술이라 한다. 예술은 자연·과학·생활관습 등의 진리에서 발견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휴머니즘이다. 예술의 본질은 그 장르가 만들어지는 경로에 있다. 카타르시스를 주는 예술을 아는 것이 지혜롭다 면, 예술의 본질을 아는 것은 더욱 행복해 지는 일이다.(책 뒤표지)

지금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충격적인 것은 자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 큰 재난이 올수가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런 사태는 그동안 우리는 물질문명을 남발하여 환경이 파괴된 결과로 보고 있다. 어 려움이 닥쳐올 때 이를 이겨내는 힘은 굳건한 정신에 달렸다. 우리가 고대의 생활 방식으로 완전하게 돌아갈 수가 없지만 예술교육 등 필요한 부분은 받아들이고 실천하여 행복한 삶이되기를 바라는 바 다.(206p)

2020년은 예전에 없었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명의 위험뿐만 아니라 일상이 바뀌어 졌다. 이로 인한 고단함 때문이었는지 2020년 상반기 자살통계가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이다. 이런 불행은 일본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젊은 여성들의 극단선택이 많고, 일본 유명 여배우가 유명을 달리해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대서특필했다.(10p)

그 이전 2009년~2011년 사이에는 자살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12년부터는 둔화된 듯했으나 학생과 노인층의 자살률이 크게 증가 했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광주의 학생자살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서 2014년 11월부터 [문화의 힘]이란 주제로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예술의 본질을 알자는 것이 며, 예술이란 것은 우리 인간의 극한 상황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카타르시스라는 내용이었 다. 그리고 예술진흥과 조기예술교육 실시에 관한 것들이었다.(11p)

고대 그리스 예술의 지향 목표는 자연에 기반을 둔 조화(비례)·통일·균정(均整)을 통한 이상미(理想 美, Classical ideals)를 구현하는 것이었다. 특히 조형예술에서는 사람의 육체(누드)를 모델로 했는데 카논(canon)이 정립되는 과정은 정말 놀라게 한다. 아울러 이상미는 인본주의적이어야 했다. 그 만들 어지는 역사를 보면, 음악과 조형예술(건축, 조각 등)은 과학과 수학이 동원되고, 문학은 조상들로부터 전해오는 구전이나 생활 관습에서 시, 극시(비극, 희극), 소설 등으로 발전시켜냈다. 어느 면에서 보면 인류가 누려온 정신세계를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합리적인 표현 방식(모델)을 개발해 낸 것이다. 이런 이상적인 생활방식이자 아름다움은 필수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 교육과목에 포함 시켰다. 음악, 수사 학, 체육 등이 그런 것이었으며 성장기에 따라 과목을 달리해 나갔다.(5~6p)

세대 간을 넘어 수십 세기를 통해 축적된 고전을 읽다 보면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현재 내 생각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달라진 것이라 하면은 그 시대의 환경과 우리가 사는 현재의 주변 생활 환경이 변화하였다는 것뿐이다. 즉 물질문명만 발전하여 편리해졌다는 것이다.(202p)

사람의 희로애락과 정신세계의 피드백 매체라 할 수 있는 예술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기원전 750 년경에 고대 그리스 호머가 쓴 서사시 「일리아드」를 읽고 있다. 그 이후의 그리스 3대 비극 시인의 작 품을 즐겨 읽고, 그 작품들 가운데 몇 작품씩은 매년 국내 공연무대에 오르고 있다. 나도 소포클레스 가 2430년 전에 쓴 「엘렉트라」 공연을 2018년에 LG아트센터에서 봤다.(202p)

피타고라스는 시대적으로는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Socrates, 기원전 470년~기원전 399년) 이전의 철학자로 분류된다. 그리고 후세는 그를 자연 철학자라 한다. 우리는 피타고라스를 삼각형의 원리를 발견한 수학자 정도로 알고 있어서는 안 된다. 당시 학자들은 통섭 학문(通涉學問)의 대가들이 었는데 그가 활동했던 분야는 형이상학, 음악, 수학, 윤리학, 정치학 등이었다. 그래서 그가 남긴 업적 은 보편적 음악, 황금비, 피타고라스의 음계, 피타고라스 정리 등이다.(203~204p)

피타고라스는 우주에도 질서와 조화가 있다고 봤다. 그리고 여기에 수학적, 기하학적 조화가 있다 고 주장했다. 이런 논리를 통해 그가 천구(우주)의 음악을 발견해 내게 된다. 물론 천구의 음악은 우리 가 귀로 직접 들을 수가 없다. 이의 원리를 통해 개발된 것이 악기의 음정이며 악기의 연주를 통해 음 악을 감상하는 것이다. 즉 우리가 오늘날 천구의 음악을 재연해 듣는 것인데, 이것이 심금을 울리는 오케스트라 연주다.(204p)

문제는 우리가 살다 보면 다변화된 사회와 물질문명 속에서 정신세계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산다 는 것이다. 즉, 물질문명만큼 정신세계도 변한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예술도 그 런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정신세계를 싸고 있는 진보된 환경이 휘황찬란 하게 비치고 있을 뿐인데 우리 정신세계는 자신의 길을 잃고 다른 불빛에 매혹되어 있다. 그렇다면 차 제에 그리스 사람들이 정신세계의 카타르시스를 예술에서 찾듯이 우리도 예술을 다시 생각해야 할 것 이다.(7~8p)

동서고금을 통해 가장 중요한 일은 건강한 시민을 길러내는 일이다. 시대와 장소를 떠나 자녀 교 육은 공적으로 주어지는 과제이자 개인적으로는 희망일 것이다. 인류 역사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 그램을 운영한 사람은 피타고라스(Pythagoras of Samos, 기원전 570년경~기원전 495년)와 그 제 자들이 이끌었던 피타고라스학파다. 그들에 의해 고대 그리스에서는 예술교육이 가장 중요하게 대두 된다.(203p)

조기예술교육-「생략」-은 사람의 신체 발달과 맥을 같이 한다. 우리 태아교육도 이와 맥을 같이하 고 있다. 사람은 0~4살 사이에 뇌세포의 70~80%가 완성된다. 흰 도화지 같은 유아의 두뇌는 들어가는 대로 그림이 그려진다. 중요한 것은 먼저 들어간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하여 가정에서라도 좋은 음악(클래식음악을 말함)을 많이 들려주는 것이 좋다. 조기음악교육은 어린아이 두뇌조직의 성장을 돕는 것으로 수리, 논리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 뇌 활동을 증가시키고 뇌 세포 간의 연결을 강화시켜 고도의 지적능력(EQ)을 향상시킨다.(21~22p) 아니 어려서부터 예술을 알고 EQ가 발달해 있다면 어려움이 닥쳐와도 마음의 공허함을 이미 스스 로 차단했을 것이다. 어떤 극한의 공허함에 처하게 될 때 삶의 포기, 즉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사람의 가장 불행한 순간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각자가 유일한 인격체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보장된 존재기 때문이다.(10p)

27. 대구 오페라축제의 바그너 '로엔그린'과 시민 행복 ● 공연은 좋은 좌석인데도 5만 6천원(택시비 20% 할인), 파격적으로 낮춘 가격이었다. 대구시의 공 연산업과 예술복지 덕이다. 2회의 휴식시간에 마주친 시민 관객들은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또 끝나 고 앞서 나가는 여인들 대화중에 "독일 가야 볼 수 있는 공연을 봤다. 스토리가 한편의 연극 같다"고 한다. 대구시민들이 누리는 행복을 어찌 말로 표현하고, 경제적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133~134p)

30. 대전 시민만큼 행복했으면, 런던 연극 직접 본다 ● 예향이란 광주서 대구, 대전으로 공연 보러 다닌다면 어떻게 생각할지. 오페라 「로엔그린」을 대구 서 봤고, 대전으로는 11월 중순, 영국 런던 국립극장이 2007년 제작, 10년 이래 세계 최고의 연극으로 평가받으며 각국 공연장에 영상으로 송출되는 「워 호스」를 보러갔다. --- 국립극장(1만5천원)보다 낮은 1만원으로 시민에게 서비스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광주문예회관보다 14년 늦게 문을 열었다. 헌데 공연의 자체제작, 유치 등을 위 해 연간 30~40억원 예산을 시가 전당에 지원해(광주는 1~2억원)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이 문화향유를 하게한다. 대전은 왜 그럴까. 시민의 정신적 행복과 다음 세대가 성장 후 행복을 누리도록 예술교육을 시키는 것이다.(145~146p)

목차 프롤로그 / 팬데믹 시대 국민 행복의 염원 PART1 / 정신세계의 백신, 예술의 본질   01_'학생자살', '아이들 불행'을 이기는 힘 … 음악 등 조기예술교육에 있다 02_오페라(Opera)를 보고 싶다 03_말 못한 광주비엔날레, 두들겨 패기만 하는 개혁 04_광주역사 2014년 이전, 이후로 나뉜다 05_국립박물관 '폼페이' 특별전과 문화전당의 '당대예술' 06_자동차 100만대냐, 문화·관광도시냐 07_세계최고 공연과 문화전당 예술극장 가변무대 08_빈, 베를린 필 그리고 아시아 신년음악회를 생각한다 09_전남과 광주, 세계 유일의 자연현상·예술을 팔자 10_광주·전남 사람의 행복조건 '예술(藝術) 상생'   PART2 / 예술의 본질 회복을 위하여 11_감성여행 1번지 강진군, '예술(藝術) 장사' 12_정율성 콘텐츠, 이젠 중국시장에서 돈 벌 때다 13_여수 예울마루 공연장과 GS칼텍스 기업정신 14_광주문예회관 개혁지체, 예향광주 죽이는 일 15_광주문예회관 90년형 시스템, 80년식 인사 16_예향광주 자존심 시립예술단, 다시 보듬어 주자 17_문화전당 옆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의 거리 18_U대회 폐회식 'U나이트클럽'의 감격 19_U대회 개·폐막식 메시지, 공연산업이 대세다 20_잃어버린 광주 문화예술 10년과 문화중심도시   PART3 / 정신세계와 예술의 본질, 무변(無變) 21_잃어버린 광주 문화예술 10년 … 예술기업 유치(2) 22_아시아예술극장 개관축제, '당나라 승려' 메시지 23_관객을 울려버린 아시아예술극장 'B전시' 24_아시아예술극장 개관 페스티벌 '맥베스'의 혁신 25_시립오페라단 창단, 시 재정부담 안되고 골든타임 26_'해변의 아인슈타인' 20세기 최고 오페라의 힘 27_대구 오페라축제의 바그너 '로엔그린'과 시민행복 28_농업, 대나무 국제박람회 정신(精神)이 빠졌다 29_연극전통 변혁의 선구자 '팀 에첼스' 연극 메시지 30_대전 시민만큼 행복했으면, 런던 연극 직접 본다   PART4 / 정신세계의 백신, 고전에 있다 31_아시아예술극장 개관, 낮은 충격과 큰 과제 32_다보스의 4차 산업혁명 소식과 광주 문화산업 33_재미있는 실험적 공연, 필립 글래스 '미녀와 야수' 34_그리스행 기내에서 한국 기초예술을 생각한다 35_지중해 연안 드라이브 36_죽어가는 광주비엔날레 세워 움직이게 하자 37_소포클레스가 2430년 전에 쓴 비극 「엘렉트라」와 한태숙 「엘렉트라」의 정의(正義)   에필로그 / 고전시대 예술교육의 상기(想起) 자 료 / 행복을 불러오는 소중한 앨범

Vol.20210630f | 국민 행복과 예술의 본질을 생각한다 / 지은이_정창재 / 도서출판 사랑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