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al Movement

2021 안양연고작가발굴지원展   2021_0701 ▶ 2021_0725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유혜경_이수진_전장연_조민아

후원 / 안양문화예술재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평촌아트홀 PYOUNGCHON ART HALL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86 (갈산동 1112번지) 기획전시실 2~3관 Tel. +82.31.687.0555 www.ayac.or.kr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안양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21년에는 유혜경, 이수진, 전장연, 조민아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를 개최하고 이들의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 전시 주제인 『Spiral Movement』는 끊임없이 펼쳐지고 감기는 형상의 반복을 의미한다. 밖으로의 개방과 역동성, 내적 집중이 공존하는 이 움직임은 새로운 방향의 전환과 연결된 변환을 이끌어낸다. 작가는 외부의 끊임없는 자극을 내면으로 수렴하고 이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창조하여 세상에 또 다른 울림을 전한다. ● 전시는 작가 별 공간을 구성하여 각자의 주제를 선보이며 별도의 아카이브를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유혜경_眞境_Homo Ludens_장지에 채색_130×162cm_2020

유혜경 작가는 Section1 「眞境_놀이하는 인간 Homo Ludens」에서 유희를 위한 유쾌한 가상의 공간으로 '산수'를 다룬다. 작가는 현실의 공간에 거대한 산수를 들여오고 그 속에서 유람을 즐기는 다양한 사람들, 또는 상상 속 동물들과 함께 행복한 몽상을 즐긴다. 우리는 작가가 가공한 사유의 공간을 통해 작가의 정신적 경험과 유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이수진_ghos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cm_2018

이수진 작가는 Section2에서 「유령은 부드러워라 Tender is the ghost」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묘사한다. 살면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갈등, 모순, 상처 같은 미묘한 감정들이 색, 인물, 오브제를 통해 서술하듯 섬세하게 표현된다.

조민아_혼합된 세계_장지에 채색_224×224cm_2020

Section3에서는 조민아 작가의 「조각난 전체 A Fragmented Whole」를 소개한다. 작가는 생존을 위한 청년들의 불안과 체념, 구조적 모순 속에 반복되는 소모적인 노동과 순응, 고착화된 계층과 편향된 정보 습득 현상 속에 벌어지는 분열된 사회의 모습을 다양한 인물과 모티프를 통해 우화적으로 재현한다.

전장연_숨을 고르고, 정지_철골구조, 스프링, 운동기구 악세서리, 패브릭, 자수_가변설치_2020

전장연 작가는 Section4 「조각적 풍경 Sculptural Landscape」 에서 소비사회의 여러 사물과 이미지, 언어를 수집하고 그 안에 내재된 형태와 색 등을 추출하여 조각화한다. 개체 간 아슬한 균형과 서로 기대어 버티는 힘, 밀고 당기는 무형의 에너지는 욕망과 절제, 긴장과 불안, 기대와 의지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의 발현과 맞닿아 있다.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치고 힘든 현실을 딛고 일어나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예술의 힘을 전달하고자 한다. ■ 안양문화예술재단

Vol.20210703f | Spiral Movement-2021 안양연고작가발굴지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