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040

서울조각회 40주년 특별기획展   2021_0706 ▶ 2021_0731 / 월,공휴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40대작가展 참여작가 / 김경섭_김기대_김명아_김민애 김재형_김정모_김주환_김중용_김혜명 김홍석_노진아_박도윤_박진희_백연수 변경수_서해영_성지훈_신건우_신기운 신종훈_연기백_옥현철_이경재_이상윤 이석준_이성민_이장원_이종건_이진영 이하림_이형욱_임도원_장우진_정상현 정진서_최대율_최종하_한승구_허산_형다미

정기회원展 참여작가 / 최의순_이기주_전준_심정수_김효숙 최남진_박남연_정현도_오의석_오귀원_유향숙 이경희_전경옥_홍승남_전항섭_원인종_김준_김황록 조병섭_임명옥_최일_안병철_전미정_하도홍 도학회_이동용_이수정_최정희_이기칠_송은주 주상민_최호정_노준_이민수_서길헌_김영호 김용경_오창근_김대락_김봄_강호연_최유진

관람시간 / 11:00am~05:00pm / 월,공휴일 휴관

김세중미술관 KIMSECHOONG MUSEUM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70길 35 제1,2전시실, 세미나실 Tel. +82.(0)2.717.5129 www.kimsechoong.com

서울조각회(회장 원인종, 이화여대 교수)가 서울조각회 40주년 특별전 '404040'을 김세중미술관에서 개최한다.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서울조각회원 40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40대 작가전'과 '40대 이외의 서울조각회 회원 42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정기회원전으로 구성된다. 서울조각회는 조각 작품에 있어서 여러 세대의 경향과 다양한 양식을 아우르는 가운데 그간 정기적으로 전시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40주년을 맞이하여 '404040'이라는 타이틀 아래 특별히 40대 작가 40명을 주목하여 주 전시를 구성함으로써 서울조각회 그리고 동시대 미술의 오늘을 점검하고자 한다. 올해는 이렇게 서울조각회의 40대 작가들을 부각하는 만큼 그동안 변함없이 개최해온 정기전(42번째)은 40×40×40cm이내의 규모로 한정하여 김세중미술관 1층의 세미나실에서 집약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30대 신진 작가부터 80대 원로 작가까지 참여한다.

김정모_근미래를 위한 예언서_ 아이폰, 텍스트 자동완성 기능으로 작성한 27개의 텍스트, 영상, 인쇄물_가변설치_2020
김홍석_Life_a journey with wind_과테말라 대리석_35×109×64cm_2014
신종훈_건너편 사람_드라이아이스_40×15×15cm_2021
이장원_wilson#2021.ss_애저 키넥트, 골드 미러, 허니콤 페이퍼, 커스텀 소프트웨어, 스테핑 모터, 아두이노, 전자장치_2021
이진영_layer_bookshelf_ 투명아크릴에 스크래치, 아크릴거울, 투명시트지 인쇄_각 60×75cm_2020
한승구_여기에 있다_MDF, 영상_약 200×480cm, 1920×1080pixels_2021

서울조각회는 '충무공 이순신 동상'으로 널리 알려진 고 김세중 작가가 서울대학교 교수 재직시절인 1981년에 창립한 단체로써 200여 명의 서울대 조소과 출신 작가들로 구성되어있다. 지금은 미술계의 다양한 인프라로 작가들의 활동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지만 80년대 당시만 해도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루트는 매우 희박하였다. 서울조각회는 이와 같은 열악한 현실 속에서 작가들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의지를 고무시키며 아울러 동문 간의 교류 공간으로서 작용하고자 설립된 것이다. "서울조각회는 한국 현대 조각의 현재에 관한 생생한 기록인 동시에 세대 간 또는 유형 간의 구별 없는 큰 조감도" 라고 김세중 선생님은 말한 바 있다. 30~80대까지의 각 세대가 매년 신작을 통해 정기전에 참여하여 오늘을 이해하는 서로 다른 관점과 형식들이 한 공간에서 공명하는 서울조각회展의 방식에는 역사성과 동시성이 종횡으로 직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최의순_021 BOX_석고_53×46×27cm_2021
조병섭_Shape-210525_레진_36×30×30cm_2021
김용경_결정장애_우레탄 레진_17×18×8cm_2017
김봄_바람부는 날이었지_종이에 스크린 프린팅_40×40cm_2021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40대 작가들이다. 작가에게 있어서 40대는 삶의 무게를 견실히 지탱해가는 가운데 예술에 관한 물음들이 성숙하기 시작하는 나이이다. 또한 어느 정도의 경험치 속에서 작업의 밀도가 크게 고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들은 자신에게 속한 여러 공동체 속에서 활발하고 책임감 있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이 이해하는 세계와 이들을 고민케 하는 물음들이 무엇일까. 그 속에서 현시대의 물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속에서 서울조각회의 현재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 매체부터 뉴미디어까지, 사물로부터 언어까지,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과 상이한 관점들이 동시에 어우러질 40대 작가들의 이번 전시는 또한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의 한 페이지-2021년에 관한 적절한 기록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 김세중미술관

Vol.20210706b | 404040-서울조각회 40주년 특별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