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풍경 / Unfamiliar Sight

윤재경展 / YOONJAEGYUNG / 尹載景 / photography   2021_0727 ▶ 2021_0806 / 일,공휴일 휴관

윤재경_낯선풍경 NR001_48×64cm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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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공휴일 휴관

KP 갤러리 Korea Photographers Gallery 서울 용산구 소월로2나길 12 (후암동 435-1번지) B1 Tel. +82.(0)2.706.6751 www.kpgallery.co.kr

Korea Photographers Gallery(이하 K.P 갤러리)는 윤재경 작가의 사진전 『낯선풍경 / Unfamiliar Sight』 전을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지닌 자기닮음과 우연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시에 소개되는 윤재경의 사진은 우리가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자연의 풍경과 물, 나무, 흙과 같은 일상적인 대상들을 보여주지만 그녀의 작업이 일관되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자연의 구조와 형태 속에 보여지는 유사성이다. 이는 부분과 전체와 닮은 모습을 보여주는 성질 '자기유사성(self similarity)', 수학적 개념과도 연결되어 있다.

윤재경_낯선풍경 NR003, NR004, NR005_각 48×64cm_2021
윤재경_낯선풍경 NR006, NR007, NR008_각 48×64cm_2021

"자연에는 자기 닮음과 우연성이 공존해 있다." 라는 작가의 말처럼 윤재경은 자연이 지닌 구조와 형태를 분석하고 분류하며 정리된 결과들을 사진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적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낯선풍경' 주제 키워드를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정서와 이해들을 자연스럽게 그녀의 작업세계 속으로 끌어들인다. K.P 갤러리는 『낯선풍경 / Unfamiliar Sight』 사진전을 통해 자연과 풍경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차이가 있는 관점을 제시하고 수학자이자 동시에 사진가인 윤재경이 주목한 풍경의 세계를 소개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 ■ KP 갤러리

윤재경_낯선풍경 NR009, NR010, NR011_각 48×64cm_2021

우리의 삶에서 맞이하게 되는 여러 가지 내·외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무엇일까,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를 본질적으로 고민해 오던 중에 세상을 보는 눈이 객관화 되고 요점을 파악하여 단순화 시킬 수 있으면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시킬 수 있는 힘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마음으로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는 자연에 집중하고, 이를 단순화하고 분할·재배치하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고 비교 분석하며 '낯선풍경'을 준비했다.

윤재경_낯선풍경 NR015, NR016, NR017_각 29×22cm_2021

자연은 우리에게 안식이자 평온이며, 두려움이고 불가항력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내게 다가오는 우리나라의 자연은 대체로 내적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자연의 풍경과 자신의 내면의 풍경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자연이 가지고 있는 자기닮음과 우연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자연에는 정확히 동일한 것은 없으나, 이들은 통계적으로 같은 유형을 지닌다. 하나의 복잡한 구조가 주어졌을 때, 그 일부분을 확대하고 전체와 비교해 보아서 이들 사이에 비슷한 구조가 보이는 것은 통계적 자기닮음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각적인 요소의 일부만 보고 그것이 무엇인가를 쉽게 판단하는 것은 그 일부가 본체와 같음을 인식하는 직관력이 있기 때문이다.

윤재경_낯선풍경 NR023, NR024, NR025_각 29×22cm_2021

'전체에 부분 있고 부분에 전체 있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자연이라는 개별적인 특수성 안에서 미시와 거시를 넘나들며 재검토와 해체를 통해 본질의 핵심을 파악하고자 자기유사성에 집중하며 작업을 하였다. ■ 윤재경

Vol.20210727c | 윤재경展 / YOONJAEGYUNG / 尹載景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