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더하기 나 I plus I

김민지展 / KIMMINJI / 金旼志 / painting   2021_0914 ▶ 2021_1010 / 월요일 휴관

김민지_나 더하기 나展_인천도시역사관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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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인스타그램_@petitekee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강원도_강원문화재단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 휴관(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관람마감 30분전까지 입장 가능

인천도시역사관 Incheon Urban History Museum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8(송도동 24-7번지) Tel. +82.(0)32.850.6000 www.incheon.go.kr/museum/index

『나 더하기 나』는 김민지 작가가 활동 초기부터 진행했던 풍경과 나무에 나를 담는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전시이다. 작업을 하며 계속해서 타지 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는 고향과 거주지를 이동하며 스쳐가는 버스 안에서 본 풍경, 특히 비 오는 날의 버스 창밖 나무 등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동양화를 전공하여 전통적 매체인 수묵을 이용한 풍경은 당시 그의 심리적 상태나 심정을 담아낸다. 처음 학업을 위해 도시긴 타지에서 거주하며 고향인 강원도를 오가는 버스 창밖의 비 오는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도시에 익숙해진 작가가 보는 자연의 낯설어진 풍경에 본인의 이동과 정착에 대한 동경을 담는다. ■ 인천도시역사관

김민지_나 더하기 나展_인천도시역사관_2021
김민지_나 더하기 나展_인천도시역사관_2021
김민지_나 더하기 나展_인천도시역사관_2021
김민지_나2_한지에 먹_116.8×97cm_2021
김민지_나무_한지에 먹_116.8×72.7cm_2021
김민지_비 오는 139km의 풍경 34_한지에 먹_116.8×97cm_2020
김민지_작은 숲_한지에 먹_200×140cm_2021

나의 잦은 이동은 정착하는 삶에 대한 동경으로 이어졌고 이 동경은 나무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었다. 나와는 반대로 한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존재인 나무에 나의 바람을 투영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서로 다른 나(나무)들은 개별성을 띠기도 하지만 모이는 순서와 개수에 따라 새로운 형상을 보여주는 '나 더하기 나'가 된다. ■ 김민지

Vol.20210916h | 김민지展 / KIMMINJI / 金旼志 / painting

@ 통의동 보안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