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의 춤: 평화 공존 화합 Goam's Dance: Peace Coexistence Harmony

이응노의 집 개관10주년 기념展   2021_1008 ▶ 2021_1128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이응노_김기라_김선두_김송열_이세현 전진경_조영주_최성록_홍상식_황석봉

주최 / 홍성군_이응노의 집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이응노의 집 La Maison de Ungno Lee 충남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Tel. +82.(0)41.630.9232 www.hongseong.go.kr/leeungno/index.do

이응노의집 개관10주년 기념 『고암의 춤 : 평화 공존 화합』 특별전시는 고암 이응노의 예술정신의 큰 화두이자 전 생애를 통해 창작된 작품세계에 담아내고자 하였던 "평화", "공존", "화합"을 주제로 현대의 작가와 작품 속에서 그 공명하고 있는 지점을 포착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진실된 사유의 지점을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 고암 이응노의 예술여정에서 식민지와 해방, 정부 수립 등 혼란한 근현대사를 눈물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으며 유럽에서의 변화와 혁명의 시대를 두려움과 희망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했다. 그의 눈물 어린 시선과 두려움과 희망의 시선은 충돌과 대립을 통해 자기연민과 자기소외를 벗어나 진정한 인류애와 공동체성에 대해 성찰하게 되었고 타인의 고통과 시대적 고통을 진정으로 공감하고 자신의 몸 깊숙하게 내면화한다. 그리고 그림 속에 인류를 향한 평화와 공존, 화합의 염원을 담아내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예술 행위, 개인적 차원에서 사회적 실천의 차원으로 승화시키려는 숭고한 태도가 이응노의 춤을 피워내었고 현재의 우리에게 그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화합의 마당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응노_군상_한지에 판화_18×26cm_1984
김기라_마지막 잎새 & 붉은 수레바퀴_2채널 4K 영상설치_00:10:08
김기라_마지막 잎새 & 붉은 수레바퀴_2채널 4K 영상설치_00:10:08
김선두_철조망 블르스_장지에 먹, 분채_140×180cm_2018
김송열_Edinburg_한지에 채색_31.5×40.5cm_2020
이세현_Between Red-187_리넨에 유채_334×745cm_2013
전진경_마당의 실내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5~9
조영주_그랜드 큐티 Grand Cuties_영상, 컬러, 사운드_00:07:45_2015_부분
최성록_Great Chain of Being_디지털 애니메이션, 컬러, 사운드_00:12:02_2020_부분
홍상식_mouth 192_국수_15×15×9cm_2019
황석봉_내고장 칠월(이육사 시)_천에 아크릴채색_135×187cm_2021

오늘 우리는 인류공동체의 공존의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는 성찰의 시대를 함께하고 있다. 팬데믹 시기가 장기화되며 나와 타인의 연결고리에 불안과 불신이 깃들게 되고 인종, 성별, 집단, 직업, 신분, 경제, 정치, 종교 등 모든 관계들의 균열이 더욱 심화되고 대립의 양상은 극단화되고 있는 실상이다. 이러한 극단화된 관계성의 회복과 공동체성의 재확립을 위해 고암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예술의 사회적 실천적 역할이라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예술가들과 더불어 고암 이응노의 춤을 통해 우리시대가 성찰하고 새로이 정립해야 할 사회윤리학적 관점과 예술의 사회적 실천 과제의 참뜻을 살펴보고자 한다. ■ 이응노의 집

Vol.20211008c | 고암의 춤: 평화 공존 화합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