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능선

김보라展 / KIMBORA / 金保羅 / painting.sewing   2021_1009 ▶ 2021_1021 / 월요일 휴관

김보라_걷는 산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75×145cm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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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블로그_blog.naver.com/seesawsee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내일 GALLERY NAEIL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내일신문) B2 Tel. +82.(0)2.2287.2399 www.gallerynaeil.com @gallery_naeil

바늘능선 ● 바늘구멍에 한 올 실을 거는 순간, / 떠다니던 소리들이 이쪽으로 건너온다. / 머리 위에 소음들이 머무는 사이, / 퍼붓는 소나기를 닮은 재봉의 속도는 / 종이 바닥에 그려진 경계를 낡게 하고, / 배어나온 후련함은 그것들의 본래 모습을 드러나게 한다. // 지나온 풍경들이 품고있는 숨겨진 목소리와, / 잡음 사이로 잡히는 묵직한 신호에, / 구멍을 뚫어 시간을 연결하면 / 실은 능선을 그려내고 산을 세운다. // 왜 박음질을 하는가. / 틈 찾느라! / 눈 돌릴 틈, 숨 쉴 틈. . / 구멍으로 소리를 일으키는 '틀을 깨는 틀질'은 계속 될 것이고, // 비 오는 날에는 밤새 산을 옮기기에 더 좋다. ■ 김보라

김보라_꽃길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75×145cm_2021
김보라_꿈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75×145cm_2021
김보라_내려놓은 것들(1)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37×87cm_2021
김보라_무졔(4)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40×29cm_2021
김보라_비오는 날에는 산을 옮기기 좋다(1)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24×38cm_2021
김보라_비오는 날에는 산을 옮기기 좋다(2)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28×26cm_2021
김보라_새벽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75×145cm_2021
김보라_저녁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75×145cm_2021
김보라_항구_종이에 아크릴채색, 재봉_75×145cm_2021

Vol.20211009f | 김보라展 / KIMBORA / 金保羅 / painting.se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