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어반아트뮤지움

수창청춘맨숀은 50여년 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서 조성 한 청년복합문화공간이다. 수창청춘맨숀의 외부에는 세월에 의해 벗겨진 벽면을 그대로 바탕으로 이용하여 조형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방인균_The word impossible is not in my dictionary_ 스테인리스 스틸에 우레탄 페인트_215×90×55cm_2020

전가빈_탄력적 유연함_시멘트, 철근_174×64×73cm_2021

허경준_길_스틸_200×130×170cm_2019

이경_A gift for you_스틸에 페인트_240×120×120cm_2018

권기자_Natural_캔버스에 혼합재료_122×440cm_2021

박걸_위드코로나_패널에 아크릴채색_122×440cm_2021

신현찬_Madonna_캔버스에 디지털 프린트_122×440cm_2021

이 조형작품들은 『어반아트뮤지움』이라는 전시를 통하여 1년간 관람할 수 있다. 오래된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설치된 작품들은 수창을 방문하시는 관람객들에게는 유쾌한 전시로 마주하게 되고,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직접 향유하는 공공미술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때로는 포토존이 되기도 하는 작품들을 통해서 향수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 수창의 마당에는 모래가 있으며 흙을 밟을 수 있다. 그리고 바람과 햇살이 있다. 그러기에 전시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작품과는 다른 독특한 미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 수창청춘맨숀

Vol.20211009j | 2021년 어반아트뮤지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