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함께, 이미지 형태 PAREIDOLIA

잠실창작스튜디오 12기 입주작가 기획展   2021_1014 ▶ 2021_1103 / 월요일 휴관

클로징 퍼포먼스 / 2021_1102_화요일_03:00pm

퍼포먼스 사전 예약 필수(추후 온라인 공지)

참여작가 김기정_김문일_김현우_김현하_김형수_김환 박성연_서은정_이규재_이승윤_이우주_한승민

▶ 전시 상세페이지

주최,주관 /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후원 / 효성그룹_365mc병원·의원_JCC아트센터 기획 / 김선옥 보조기획 / 한상은 코디네이터 / 김정윤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입장마감_06:30pm / 월요일 휴관

JCC 아트센터 JCC ART CENTER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5길 29 1,3,4층 Tel. +82.(0)2.2138.7373 jeijcc.org

'예술가'에 붙는 서로 다른 말들 ● "저는 아티스트입니다." 올봄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12기 입주작가들을 만나 처음 인사를 나누던 날, 대다수가 자기소개에 적극적이었다. 나에게는 "무슨 일 하세요?"라는 질문이 이상하게도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그래서 자신을 먼저 '예술가'라고 당당하게 지칭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곧 이들의 유쾌함과 솔직함에 덩달아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미술이 내가 경험하지 못한 다른 세계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무해한' 존재로 작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제된다는 것은 그만큼 누락되고 걸러지는 과정이 존재함으로 쉽게 변질될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 예술가들 각자가 세계를 보고 이해하는 다양한 방식에서 어쩌면 미술의 또 다른 동력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 『다시/다르게』라는 제목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9회로 진행했던 워크숍은 문학 이론의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ion)를 기조로 작가들이 평소 익숙한 평면 매체에서 벗어나 다른 창작언어를 사용하여 기존 작업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문학 텍스트 워크숍」은 박해울 소설가와 함께 SF 장르를 이해하고, 직접 짧은 분량의 엽편 소설을 써보는 시간이었다. 입주작가들의 작업이 마치 시각화된 SF 소설 같다고 느꼈고, 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전형성에서 벗어난 표현을 SF의 어법으로 다시 보고 싶었다. 특히, 동시대 여성 SF 소설가들이 타자를 섬세하고, 지속적으로 다룸으로써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박해울 소설가의 워크숍 진행이 더욱더 유의미했다. 「신체 움직임 워크숍」에서는 노경애 안무가와 함께 신체를 사용하여 선과 면을 표현하고 이것이 조형 언어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본인의 작업을 몸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즉흥적인 신체 움직임으로 인해 예측 가능한 범위를 가장 벗어났던 이 워크숍은 신체적 다름을 부정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하면서, 함께 또 다른 새로운 관계를 계속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 언메이크랩과 진행한 「미디어 워크숍」에서는 인간의 눈이 아닌 기계 시각이 사물과 이미지를 인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기계가 어떤 이미지를 인식하여 특정 데이터값을 도출하게 되었는지 상상해서 드로잉을 해보고, 작가들의 작품을 웹캠으로 기계가 어떻게 분석하는지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기계 시각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강지윤 작가와 함께한 「시각 텍스트 워크숍」은 시각예술에서 텍스트가 매체로 사용되는 작업 사례들을 소개하고, 직접 텍스트 작업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입주작가들이 텍스트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지윤 작가가 공유한 섬세한 작업 과정을 따라 작가들 스스로 자신의 작업을 언어화하고 표현해보는 시도였다. 『다시/다르게』는 궁극적으로 작가들의 창작 감각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진행되었지만, 이들의 작업의 확장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였고, 다양한 언어로 이들의 작품을 재감각할 수 있는 워크숍이었다. 입주작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작업을 보고, 그리고 워크숍을 준비하면서 시작했던 많은 질문과 고민이 쉽게 휘발되지 않도록 전시로 지속해서 이어가고자 한다. ● 『나란히 함께, 이미지 형태 PAREIDOLIA』는 12인의 잠실 굿모닝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에서 우연히 보이는 언어들을 발견하고, 그동안 작가들이 각자 어떤 언어화의 과정을 통해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는지, 또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구축해갈지를 관람객 스스로 짐작해보는 자리이다. 그리스어로 '나란히', '함께'를 의미하는 'para'와 '이미지', '형태'를 뜻하는 'eidolon', 두 어원이 결합한 'Pareidolia'(파레이돌리아)는 특정 사물이나 현상에서 일정한 질서를 발견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인식 행위를 일컫는다. 이번 전시는 '파레이돌리아'를 이중적인 의미로 사용한다. 첫 번째,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다양한 관점으로 읽어보자는 제안으로서, 그들의 작업에서 의미가 생성되는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감각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두 번째, 작업 사이에 실제로 어떤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장애예술'이라는 고정된 정체성으로 작업을 왜곡해서 판단하는 인식의 오류가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해석하는 관습적 태도에 의문을 제기하려는 시도이다. 주관적인 해석 행위인 '파레이돌리아'는 실제로 관계가 없는 사물들의 형상을 왜곡하는 인식의 오류를 뜻하기도 한다. ● 『나란히 함께, 이미지 형태 PAREIDOLIA』는 소위 '장애예술'이라고 호명되는 영역이 어쩌면 창작 주체의 신체적 특수성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작업을 단일하게 규정하고 의미를 축소하는 것은 아닌지를 질문하고, 만약 이들의 작업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것이 실제로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면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입주작가들의 작품이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이번 전시가 그 누구든 우위를 갖지 않고 위계 없는 각자의 위치에서, '나란히, 함께' 이들의 작업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12인의 작가들이 '장애' 예술가라는 단편적인 수식어 외에, 다양한 예술가로 호명되는 기회가 머지않은 미래에 더욱더 많기를 바란다.

김기정_Pink chair and ca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2×60.6cm_2020

김기정의 「Pink Chair and Cat」과 「Green Chair and Cat」은 소파나 테이블 같은 일상적인 사물들과 바닷가 혹은 유럽의 고성같이 낯선 풍경을 조합한 공간에 고양이가 등장하는 아크릴화이다. 「In the Garden of the Cat Cafe」는 작가가 실제 고양이 카페 정원에서 만난 다양한 표정과 자세의 고양이들이 등장하여 느긋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분위기를 보인다. 제주도의 베케 정원 풍경을 그린 아크릴화를 렌티큘라로 새롭게 표현한 「Veke의 정원」 시리즈는 어느 각도에서 보는지에 따라 사물이 다르게 보이도록 만들어, 제주의 바람을 타고 나무와 꽃대가 흔들려 보이는 효과를 담았다.

김문일_꼭꼭 숨어라, 글자가 보일라 1_디지털 프린트_가변크기_2021

김문일의 「꼭꼭 숨어라, 글자가 보일라」 시리즈는 작가가 주변의 풍경에서 우연히 발견한 알파벳과 한글 자음을 촬영한 사진 작업이다. 그는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순간에 주목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한글 자음과 영어단어들을 다양한 색과 형태의 그래픽 영상으로 작업한 「단어의 시각」에 등장하는 단어 중 일부는 3D 프린터로 출력되어 단어가 지시하는 의미의 특징을 살려 조형적으로 다시 표현한 작가의 재치가 돋보이는 작업이다. (「타이포그래피」)

김현우_가이아 수학 드로잉_캔버스에 혼합재료_94.5×120cm_2019

김현우의 「가이아 수학 드로잉」은 작가가 학창 시절에 배웠던 수학 공식을 캔버스에 그린 작품으로, 수학 공식들은 마치 풍경화에 떠다니는 기호처럼 보인다. 신체의 움직임을 추상적인 형태로 그린 「나의 여기 춤」에서는 작가의 선에 대한 감각을 발견할 수 있다. 김현우에게 텍스트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생각을 드러내는 중요한 매체로, 「물」과 「누구나 시선」 작업에서 그의 시적인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픽셀의 놀이터」는 하얀색 아크릴 박스들 위에 작은 픽셀들을 다양한 색과 형태로 그려 넣은 오브제이다. 김현우의 작품은 '픽셀'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게 픽셀은 단지 작은 네모의 물리적인 단위가 아닌 작업 세계를 구성하기 위해 중요한 표현 매체이다.

김현하_비어있는 혹은 가득한_혼합재료_가변크기_2021

김현하의 「비어있는 혹은 가득한」은 폐공장의 파이프들을 삼각형으로 쌓아 올리고 그 안에 LED 조명을 넣어 전시장 한쪽 벽에 빛이 반사되는 작품이다. 또한 작가가 열화상 카메라를 직접 들고 다니며 2021년 서울의 여름을 촬영한 사진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달라진 도시 풍경을 담아 보여주고 있다. 「화병도」 시리즈는 비단에 수묵채색으로 전통적인 화병도를 변형해서 그린 네 점의 작품이다. 화병에 한국, 미국, 중국 각국의 동전들이 올려져 있는데, 일부 동전 뒷면의 좌우 대칭이 바뀌어 있다. '동전'은 작가가 물질적 가치와 관련하여 작업에서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소재이다.

김형수_산화_캔버스에 혼합재료_112.1×145.5cm_2021

김형수의 「산화」는 실제 노숙자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얼굴을 가리고 누워있는 인물의 아래쪽에 같은 자세의 다른 대상을 그려 넣어 실존 인물과 허구 인물이 대구의 구도를 이루고 있다. 「목어」는 나무를 깎아 물고기 모양으로 만든 목어가 공중에 매달려 있고, 바닥에는 잔해들이 흩어져 있는 불교의 철학적 면모가 드러나는 작품이다. 「마른 오후(창가에서)」는 창밖의 풍경을 그린 유화로, 오후 시간 특유의 나른함과 건조한 분위기가 잘 드러난 작품이다. 「무언의 대화」는 인체 조각상이 아래쪽에 전시된 토기상들을 향해 독백하는 그림으로, 여기에 등장하는 토기를 작가는 도자 작업으로 완성하여 다른 매체로 시도하였다. (「이형토기」)

김환_춘천모텔촌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색연필, 펜_130.3×162.2cm_2019

김환은 실제 장소를 단순히 재현한 것에서 벗어나 작가의 시점에서 재구성한 풍경을 그린다. 「춘천모텔촌」에서 작가는 모텔촌의 일률적인 건물들을 녹색의 단색으로 표현하고, 모텔이라고 쓰여 있는 간판은 작게 그려 모텔촌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되 전면에 드러내지는 않는다. 「대전선화동」은 대전의 실제 재개발 지역을 그린 것으로 작가가 작업에서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창문 프레임을 넣어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라산 국립공원」 연작은 나무뿌리, 가지 덩굴 등 한라산의 미시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실제 풍경과 관계가 없는 사각 프레임과 두꺼운 선을 그려 넣어 우리의 시선을 분산시킨다.

박성연_낯선곳으로의 초대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3×61cm_2020

박성연은 주로 아크릴을 사용하여 동물 중에서도 특히 말과 풍경을 그린다. 작가는 「러브스토리」처럼 눈빛과 말갈기가 잘 보이도록 말을 측면으로 그리거나, 「낯선 곳으로의 초대2」처럼 긴 꼬리의 특징이 잘 나타난 뒷모습으로 그리는 등 시선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말의 모습을 표현한다. 두 점의 도기에 말의 형상을 그려 작업한 「합체」 시리즈와 말의 가족 구성원을 표현한 「가족」 시리즈는 작가가 이번에 처음 시도한 도자 작업이다. 「호주마을」은 실제 호주에 있는 마을의 풍경을 작가가 색연필을 사용하여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그린 작품이다.

서은정_철암_캔버스에 유채_97×130.3cm_2016

서은정의 「철암」 시리즈는 작가가 강원도 태백의 철암 지역에 방문한 후 그린 유화작업이다. 일을 잠시 쉬고 있는 광부의 모습이나 아기를 등에 업고 누군가를 배웅하는 여인의 모습은 탄광촌에 실제 존재하는 조형물이다. 작가는 이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장면을 완성했는데, 예를 들어 「철암 2」에서 여인의 배웅을 받는 남자는 허구의 인물이다. 「엄마의 정원」과 「새장 속의 앵무새」처럼 자신의 주변 소재를 다루면서 동시에 그림의 곳곳에 작은 요정을 그려 넣는 모습에서 우리는 작가가 현실 세계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규재_봄꽃이 피었다구요!_캔버스에 혼합재료_45.5×45.5cm_2019

이규재는 일상에서 자신이 발견한 다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새로운 풍경으로 캔버스에 담는다. 직관적인 작품 제목처럼 「봄비」와 「봄이라구요」는 초록색의 싱그러운 봄의 느낌을 살렸고, 「봄꽃이 피었다구요!」와 「여름소나기」는 자줏빛으로 계절과 날씨의 변화를 표현했다.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스노클링의 세계」에서도 작가는 직접 경험한 일상을 자신의 섬세한 시선으로 다룬다. 정방형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캔버스에 작가는 재현하는 대상을 직접적이고 또 반복적인 형태로 그리지만, 「굿모닝! 친구들」처럼 자신이 대상에서 주목해서 보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기도 한다.

이승윤_호랑이를 탄 나그네_한지에 먹, 혼합재료_62×71cm_2021

이승윤은 「승무도」, 「천사와 마리아」, 그리고 「호랑이를 탄 나그네」처럼 동서양의 고전을 차용하여 주로 한지 위에 먹과 오일 파스텔을 사용하여 그린다. 작가는 굵은 선으로 대상을 그리고, 색으로 면을 여백 없이 채우면서 과감한 보색의 대비를 활용한다. 「진품명품」 드로잉 시리즈는 작가가 평소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진품명품 쇼」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물을 한지에 오일 파스텔로 그린 작품이다. 배경을 다양한 색면으로 분할하고 사물을 원근감과 입체감 없이 납작하게 표현한 드로잉을 보고 있으면, 어떤 작품을 진품과 명품이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지, 누가 그 기준을 정하는지 엉뚱한 질문을 하게 만든다.

이우주_작은사물_배접지, 한지에 먹 콜라주, 수묵담채화 기법_130.3×162.2cm_2021

이우주에게 작업은 「내면의 세계」, 「이심전심」 등 작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내면을 자신만의 언어로 드러내기 위하는 과정이다. 작가는 주로 동양화를 매체로 꽃과 나비, 새 등을 소재로 자신이 추구하는 조화로운 세계에 관한 열망을 표현한다. 최근에는 「작은 사물」처럼 콜라주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동양화 형식에 대한 실험도 지속하고 있다. 작가가 작업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단지 자신의 내부만을 향한 집중도, 혹은 외부 세계만을 향하는 편향된 것이 아닌 이분법적으로 구분된 고정된 틀을 넘으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한승민_순천만의 행복_종이에 아크릴채색_39.4×54.5cm_2020

한승민의 「여름바다의 해바라기」는 동명의 아크릴화 작품을 마커와 연필로 그린 드로잉으로, 연필로 선의 굵기나 강약을 조절하며 작품을 완성한 흔적이 남아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히어로물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있는데, 「오랑우탄」과 「무지개 용」은 강압적인 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재치 있는 영웅으로 표현했다. 「별자리 시계」와 「별자리」 시리즈는 각 별자리의 특징을 잡아 원형 프레임에 아크릴로 그린 작품이다. 「순천만의 행복」은 작가가 순천에 방문했을 때 본 장면을 그린 작품으로, 정원에 다양한 자세로 모여 있는 홍학들의 네온 핑크색과 배경의 강한 대비가 특징이다. ■ 김선옥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습니다.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전시는 배리어 컨시어스(barrier-conscious)를 지향합니다   배리어 컨시어스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위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인지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Vol.20211014b | 나란히 함께, 이미지 형태 PAREIDOLIA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