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꽃의 향연

옥호정展 / OAKHOJUNG / 玉好晶 / painting   2021_1020 ▶ 2021_1026

옥호정_동백_종이에 수채색연필_30×43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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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7:00pm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본능적으로 그것에 끌리는 본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아도, 자세히 보아도, 멀리서 보아도 아름답고 어여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그런 존재가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살아있는 꽃이라면 빛을 받았을 때 그 아름다움과 생명력이 극대화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사물이든 식물이든 눈에 보이는 색 외에도 그들이 머금고 있는 빛과 색들이 있습니다. 그 보이지 않는 빛과 색을 살려내고, 때로는 강렬한 빛을 받은 그 순간을 잡아채어 화폭에 담아 보았습니다. 콘크리트벽 사이에 빼꼼 얼굴을 내민 꽃 한 송이에서도 생명의 경이로움과 마음의 휴식을 얻듯이 식물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메세지는 무한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옥호정_몬스테라_종이에 수채색연필_43×30cm_2018
옥호정_스위트피_종이에 수채색연필_43×30cm_2018
옥호정_안젤라장미_종이에 수채색연필_43×30cm_2020
옥호정_퀸엘리자베스장미_종이에 수채색연필_43×30cm_2021
옥호정_해바라기1_장지에 전통안료(분채)_90×90cm_2021
옥호정_해바라기2_장지에 전통안료(분채)_90×90cm_2021

저는 빛을 머금은 꽃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가치로움,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행복은 어디에도 있으나 어디에도 없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행복이라는 공간 속에 머무르면서도 행복을 찾아 헤매고,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을 두고도 아름다운 것은 보기 힘들다며 불평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빛을 머금은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긍정의 기운을 되살리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충만한 기쁨을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 옥호정

Vol.20211019b | 옥호정展 / OAKHOJUNG / 玉好晶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