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가는 검은 돌 Obsidian, roll over and over

배소영_송다슬 2인展   2021_1110 ▶ 2021_1221 / 일,월,공휴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21-2022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展

관람시간 / 10:30am~06:30pm / 일,월,공휴일 휴관 ▶ 전시관람 사전예약

신한갤러리 역삼 SHINHAN GALLERY YEOKSAM 서울 강남구 역삼로 251 신한은행 강남별관 B1 신한아트홀 내 Tel. +82.(0)2.2151.7684/7678 www.beautifulshinhan.co.kr

신한갤러리는 11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21-2022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 선정된 작가 배소영, 송다슬의 『굴러가는 검은 돌: Obsidian, roll over and over』을 개최한다. 『굴러가는 검은 돌』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공간에 대한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 배소영은 '용암이 끓어오르는 열대우림', 송다슬은 '빙하로 뒤덮인 바다'를 형성한다. 작가 2인은 양극점에서 점진적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며 두 성질이 충돌하고 뒤엉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분위기 그리고 부산물들을 전시장에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현한다.

굴러가는 검은 돌展_신한갤러리 역삼 송다슬 섹션_2021
송다슬_무제 Untitled_단채널 영상, 컬러_00:09:20_2021
송다슬_일그러진 밤 The distorted night_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_00:07:06_2019
송다슬_일그러진 밤 The distorted night_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_00:07:06_2019
굴러가는 검은 돌展_신한갤러리 역삼 송다슬 섹션_2021
굴러가는 검은 돌展_신한갤러리 역삼 송다슬 섹션_2021
배소영_깊은 꿈 Deep dream, 디지털 이미지 필름지_240×650cm_2021 배소영_그림자 본뜨기 Shadow Casts_석고, 에나멜_가변설치_2021
굴러가는 검은 돌展_신한갤러리 역삼 배소영 섹션_2021
배소영_What Shape is Your Love? Circle Version_ 단채널 영상, 흑백, 컬러_00:07:43_2020 배소영_악마는 웃는다 The devil Smile at me_ 디지털 이미지 투명 필름_200×610cm_2021 배소영_야광 유령들 The glow in dark ghosts_ 스판덱스, 솜_30×200×200cm_2021
배소영, 송다슬_황금 눈 An eye in gold, blazingly blaze_ 렌티큘러_100×100cm_2021 배소영_밤의 해변에서 혼자 Alone at night on the beach_ 석고, 인조털_33×183×55cm_2021 배소영, 송다슬_동굴, 돌, 잠꼬대하는 사람들 A cave, three stones, the sleep talkers_디지털 프린트_80×229cm_2021
배소영, 송다슬_동굴, 돌, 잠꼬대하는 사람들 A cave, three stones, the sleep talkers_디지털 프린트_80×229cm_2021
배소영, 송다슬_쓸모 없는 선물과 경건한 마음, 그리고 우유에 젖은 고양이 It's too dangerous to go alone! Take this., Untitled angry cat_석빙(Glaciers), 라이트패널, 아크릴, 에폭시_가변크기_2021

열대우림의 일렁이는 열기 그리고 흘러내리는 용암이 차가운 바다와 빙하를 만나 서로를 녹이고 굳히는 과정은 증기를 발생시키며, 그 연기 속에서 새로운 물질, 흑요석(Obsidian)을 탄생시킨다. 이 검은 돌의 매끄러운 표면은 외부의 현실을 미끄러트리며 반사한다. 반대로 그것이 품고 있던 기원적 열기는 오색을 띠며 내부로부터 발산된다. 용암과 빙하의 충돌에서 탄생한 흑요석은 자신의 자리에 머물지 못한다. 그 내부에 내재한 욕망과 충동으로 구르고 또 굴러 매번 새로운 형상으로 마모되어 간다. 검은 돌은 이리저리 자신의 몸으로 공간 이곳저곳에 흔적을 남기면서 여정을 기록한다. 이 여정은 자기 자신이 완전히 소진될 때 끝나게 될 것이다. ■ 송다슬

Vol.20211110d | 굴러가는 검은 돌-배소영_송다슬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