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리고 일 Work and work, one and one

키네시스(UAL×PAS)展 / mixed media   2021_1111 ▶ 2021_1126 / 월요일 휴관

키네시스(UAL) 엄아롱_Move and Move_ 스테인리스 스틸, 우레탄 페인트, UV 프린트, 시멘트_가변설치_202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키네시스(UAL×PAS) 엄아룡(UAL)×박안식(PAS)

2021년 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 선정작가展 『배턴패스 Baton Pass』 세 번째

주최,주관 / (재)광명문화재단 후원 / 광명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광명시민회관 Gwangmyeong Citizen Hall 경기도 광명시 시청로 20 전시실 Tel. +82.(0)2.2621.8845 www.gmcf.or.kr

올해 처음 광명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 공모 및 선정 작가전 사업은 지역의 시각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 및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사업은 회화, 설치, 업사이클, 조각,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지역에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 가능한 신진, 청년 작가를 모집했다. 지난 7월 선정 작가 공모를 마무리 하였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총 3인(그룹)의 작가를 선정했다. 다양한 기준의 '신진', '청년' 작가라는 조건 중 특히 방점을 둔 부분은 물리적 기준보다는 현대미술계 내에서 실천적 단계로의 가능성을 가지고 영향력을 지속할 수 있느냐에 기준을 두었다. 또한 공모전 취지에 맞게 지원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미학적 성취보다는 '광명 신진·청년 작가'로서 향후 펼쳐나갈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심사로 접근하였다. ● 「광명 신진·청년 작가 1기」로 선정된 여인혁(설치), 서지원(회화), 키네시스(업사이클, 키네틱아트) 작가는 각자 고유한 예술적 언어와 재료를 통해 고민과 연구를 꾸준히 이어온 아티스트다. 이들이 선보일 선정 작가전 배턴패스(:Baton Pass)는 동시대의 개인과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결핍과 문제들을 자신만의 시각적 표현으로 풀어낸 예술적 실천의 장이 될 것이다. ● 첫 번째, 여인혁 작가의 개인전 『퐁퐁(Pong pong)』은 인간과 자연, 도시환경 사이의 관계와 상호작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에 의해 일상 속 소비되는 식물에 대한 다각화된 시선을 두어, 식물과 기계의 비현실적인 작품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평소 의식하지 못했던 익숙하고도 불편한 사실(Fact)을 직면하게 된다. 두 번째, 서지원 작가의 개인전 『완전한 불완전(Complete Imperfection)』은 독일의 극작가인 베르톨드 브레히트(Eugen Berthold Friedrich Brecht, 1898~1956)의 기법으로 잘 알려진 '낯설게하기'를 지향한다. 현실과 이상 사이 모호한 경계 속 알 수 없는 감정들과 일상 속 크고 작은 심리적 정황에 따른 요소들을 시각화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주체로서 '세상 속의 나'가 아닌 '세상과 마주하는 나'의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키네시스(UAL×PAS) 작가의 개인전 『일 그리고 일(Work and work, one and one)』은 업사이클 작가인 엄아롱과 키네틱아트 작가인 박안식 작가가 그룹으로 참여한 전시이다. '일' 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사용하면서, 작가로서 예술적 행위(과정과 결과물)를 통한 경제적 수단인 'work'와 서로 다른 분야의 한 작가와 또 다른 한 작가가 만나 협업을 이룬다는 의미의 'one'을 동시에 제시했다. 작가의 개인적인 문제였던 생계 이슈에 대한 해결 과정을 키네시스의 작품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선정 작가들의 주제와 관심사는 다소 상이하지만, 구체적인 작업의 동기와 주목 대상은 그 자체로 동시대 예술과 사회를 다르게 또는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 이진호

"키네시스"는 키네틱작가 박안식과, 업사이클 작가 업아롱이 협업하여 시너지를 내기 위해 모인 그룹이다. "키네시스"는 정형화 되지 않은 무방향 운동을 지향하며, 협업의 형태를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 키네시스(UAL×PAS)

키네시스(UAL) 엄아롱_Move and Move_ 스테인리스 스틸, 우레탄 페인트, UV 프린트, 시멘트_가변설치_2021
키네시스(UAL) 엄아롱_Move and Move_ 스테인리스 스틸, 우레탄 페인트, UV 프린트, 시멘트_가변설치_2021
키네시스(UAL) 엄아롱_Move and Move_ 스테인리스 스틸, 우레탄 페인트, UV 프린트, 시멘트_가변설치_2021
키네시스(UAL) 엄아롱_Move and Move_ 스테인리스 스틸, 우레탄 페인트, UV 프린트, 시멘트_가변설치_2021

대부분의 작업은 주변을 탐색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주변에서 흔히 버려지는 플라스틱 용기, 유리파편, 낡은 가구, 일회용품 등 많은 사물들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며, 재개발 지역에서 남겨진 것들을 주워 모으는 행위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들은 자연스럽게 버려지고 소외되는 것들을 주목하게 하고, 사회에서 소비되어지고 밀려나거나 사라지게 되는 현상을 목격하게 한다. 그중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던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랫동안 거주하던 보금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버려진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이러한 사물들 중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주워 모아 집에 가져오기 시작하면서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고민은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사물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고 사물이 가진 특성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변형시켜 또 다른 개체를 만들어내는데 주목하게 되었다. ■ 키네시스(UAL) 엄아롱

키네시스(PAS) 박안식_reeds1_스테인리스 스틸, 스틸_220×120×20cm_2018
키네시스(PAS) 박안식_reed2blue1_스테인리스 스틸, 스틸_220×30×30cm_2018
키네시스(PAS) 박안식_reed2blue2_스테인리스 스틸, 스틸_220×30×20cm_2018
키네시스(PAS) 박안식_reeds3_스테인리스 스틸, 스틸_220×80×100cm_2019
키네시스(PAS) 박안식_serendipity_5_스테인리스 스틸, 우레탄 코팅_100×100×2cm_2012

나의 작품은 정교한 성질의 재료들로 자연에서 발견한 복잡한 규칙에 좌우대칭의 정확한 배치와 기계적 규칙성을 부여한다. 이러한 구조가 프랙탈(Fractal) 법칙의 자기유사성 원리와 맥락을 같이한다. 이는 자연의 혼잡한 구조 안에 존재하는 유사성의 규칙을 인공적인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극대화 하는 것이며, 일종의 진화된 하나의 개체로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 키네시스(PAS) 박안식

Vol.20211119j | 키네시스(UAL×PAS)展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