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2021

전시 리뷰 전문지 레브 rev   read exhibition view / 창간호

지은이_오광수, 심상용, 박영택, 강수미 등 15인 에디터_강효연, 변수정, 이계영, 최정희 발행일_2021년 12월 8일 || 출판사_누스페어 연간간행물(ISSN_2799-6336) || 쪽수_144쪽 규격_25.6×18.2cm || 가격_7,000원

본 서적은 2021 대구문화재단 학술조사활동지원으로 발간되었습니다.

후원 / 대구광역시_대구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스페어 Noosphere 대구시 수성구 수성로69길 65 롯데캐슬더퍼스트 203동 301호 Tel. 070.4411.5150 www.noosphereartlab.com

미술은 요즘 대중들에게 핫한 대상이다. 이미지를 통해 각자의 정체성과 개성을 인증하는 시대여서일까.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을 비롯, 다수의 sns유저들이 미술전시를 찾고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즐기는 시대가 되었다. 이에 지역 곳곳에서 수많은 전시가 기획되어 일견 풍요로워 보이지만, 그중 상당수의 전시가 급작스럽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듯 사라져 담론의 형성이나 역사적 사건으로 남는 일 등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전시들에서 보이는 문제점은 기획의 질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제도의 문제, 특히 행사용으로 급조된다던가, 로드맵 없이 미비한 시스템하에서 추진되는 점 등 다양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절실하며, 전시를 둘러싼 비평, 시장, 각종 제도 등의 여러 논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rev는 이러한 내용을 미술계 전문가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담아내고자 기획되었다. 그해의 이슈와 관련된 비평문과 인터뷰 등을 함께 수록하여 연도별 미술의 주요 장면들을 기록해 나가려 한다. ● 좋은 전시는 칭찬하고, 아쉬운 면에 대해서는 바른 평가와 지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면서 해마다 전시들을 의미 있게 기록해가는 책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비평문화를 정착시키며 훗날 미술사의 한 챕터로 남을 오늘날 미술의 이론적 토대 형성에 일조하는 것이 목적이다. 외부 평론가들과 rev에디터 4인이 한 해 동안 개최된 국내외전시들을 주제별, 장르별로 살펴보고 학술적인 진단과 기록이 필요한 부분을 사(史)적 의미에서 거론해 본다. ● 창간호인 rev 2021에는 원로 미술평론가 오광수 인터뷰로부터 한국 추상미술 비평을 비평하기(심상용), 전통에 고리를 건 한국현대미술을 다루는 전시들(박영택), 사물들의 퍼포먼스(조선령) 등의 글이 수록되었다. 국외로는 미국 앤디워홀미술관 『Fantasy America』전시 리뷰(강수미)와 파리의 피노 컬렉션 개관(프랑수와즈 독끼에르) 소식을 접할 수 있고, 주목받는 신진 조각가 최하늘 인터뷰(안소연)도 만날 수 있다. 국내외 비평가, 기획자들의 총 15편의 글로 채워져 있다. ● 연간간행물의 형태로 매년 12월 발행된다. 출판사는 누스페어, 총144쪽, 책값은 7,000원이며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오프라인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누스페어 홈페이지(www.noosphereartlab.com)에서 다운받아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을 3,000원에 판매한다. ■ 누스페어

rev2021 표지    최하늘, 홈비디오 #43_미디어시티 나들이(2056년 9월)의 부분,    2018, 제10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서울시립미술관, 2018.9.5.-11.18.) 설치전경

목차    Editorial    비평이 살아야 전시가 기록된다. / 강효연

   People    미술 비평,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미술평론가 오광수 인터뷰 / 최정희

   Art Critique    1. 한국 추상미술 비평을 비평하기-이일의 단색화 비평을 중심으로 / 심상용    2. 전통에 고리를 건 한국현대미술을 다루는 전시들 / 박영택    3. 현대예술 속 샤머니즘에 대한 진단과 제언 / 고동연    4. 비평의 틀을 깨기 : 포스트 한국화 논의에 부쳐 / 최정희    5. 취향의 미술, 그 이면의 이야기 / 강효연

Art World News_파리의 피노 컬렉션

   Art World News    파리의 피노 컬렉션 / 프랑수아즈 독끼에르 Françoise Docquiert

Artist's Interview_조각과 현실과 현대미술을 매개하는 3차원의 한시적 형태에 대하여

   Artist's Interview    조각과 현실과 현대미술을 매개하는 3차원의 한시적 형태에 대하여 - 최하늘×안소연 인터뷰

Exhibition Review 1_『Fantasy America』, 당신만의 그것
Exhibition Review 2_사물들의 퍼포먼스

   Exhibition Review    1. 『Fantasy America』, 당신만의 그것 / 강수미    2. 사물들의 퍼포먼스 / 조선령    3. 동시대 미술관의 시-공간 경계 허물기 : 부산시립미술관 『ONOOOFF』展 / 유원준    4.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대구 근대미술전, 『때와 땅』 / 김영동    5. 공유를 위한 전시들 / 변수정    6. 전시하는 실천, 실천하는 전시 / 이계영    7. 위드코로나 시대의 전시, 숲에서 감각 되찾기 / 박소영

에디터 소개 강효연 ●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서울시립미술관과 대구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다. 누스페어 동시대미술연구소 설립 후, 동시대미술의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해오고 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미술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더 깊게 고민하게 되었고, 아이에게 희망찬 미래가 열리길 바라듯 활기찬 미술계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변수정 ● 파리 4대학에서 미술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8년부터 2020년까지 KT&G 상상마당, 대구미술관, 문화역서울284 등 문화예술기관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미술관련 프랑스어 번역과 전시기획을 하고 있다. 동시대 미술지형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것을 반기며, 항상 유연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이계영 ● 전시기획자이자 커뮤니티시네마활동가. 20대부터 몸 담고 있는 미술(관)과 어려서부터 삶의 일부였던 영화를 오갈 수 있음을 행운으로 여긴다. 조직에서 일하면서 개인/사회인으로 성장했기에, 미술관의 조직 운영과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많다. 후배가 동료가 될 때까지 현장에서 일하는 게 꿈이다.

최정희 ●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했다. 최근의 관심사이자 연구 주제는 미술작품으로부터 얻는 에너지의 실체에 대한 미학적, 그리고 뇌 과학적 분석이다. 장기적으로는 여타 예술 분야, 특히 음악과의 연계 및 비교 연구를 희망하고 있다.

Vol.20211208h | rev 2021 / 창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