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선

김가민展 / KIMGAMIN / 金佳珉 / mixed media   2021_1217 ▶ 2021_1226

김가민_보이지 않는 선展_안녕, 예술가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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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민 인스타그램_@kimgamin__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부산광역시_부산문화재단 본 전시는 2021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안녕, 예술가 부산 중구 동광길 42 406호 오픈스페이스 배 맞은편 Tel. +82.(0)51.724.5201 www.spacebae.com instagram.com/openspacebae_2021

완성되지 않는 입체의 전개도 ●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틀에 맞춰 살아온 자신의 행위들을 전개도의 형태로 보여주고자 한다. 전개도는 3차원 물체를 2차원 평면에 펼쳐 놓은 것으로 입체 도형을 제작하기 전 도면의 형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위와 같은 전개도의 의미와 전개-하다의 진전시켜 펴 나가다의 의미를 연결 지음으로써, 여러 칸으로 이루어진 전개도에 보편화된 사회적 인식에 따라 맞춰 살아가는 행동들을 대입하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선에 관해 재고한다. ● 우리는 전개도가 가진 규범적 표상에 의해 전개도에 그려진 도면으로 제작했을 때 완벽한 입체의 형태가 구현될 것을 예상한다. 하지만 실제로 전개도에 따라 입체로 제작할 시 완성되지 않는 도형의 형태로 형성된다. 사회 속 보이지 않는 선에 맞춰 행동하는 삶은 입체로 구현하기 전의 전개도 형태와 같이 겉모습은 완벽해 보이지만, 입체로 제작하면 불완전한 형태가 되는 것처럼 완벽한 자신의 삶이 아님을 작품을 통해 암시하고자 한다.

김가민_버려진 모습_철망, 방충망, 우레탄 폼, 철사_120×230cm_2021
김가민_버려진 모습_철망, 방충망, 우레탄 폼, 철사_120×230cm_2021
김가민_이어가다_철망, 방충망_200×240cm_2021
김가민_세어나온 말_철망, 방충망, 우레탄 폼_400×250cm_2021
김가민_일상의 모습-1_철망, 방충망_72.7×60.6cm_2021
김가민_일상의 모습-2_철망, 방충망_200×240cm_2021
김가민_일상의 모습-2_철망, 방충망_200×240cm_2021
김가민_Fix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검은실_31.8×31.8cm_2021
김가민_증식하는 면(面)_나무판(MDF)에 락카 스프레이, 경첩, 피스_ 바닥에 가변설치_100×200cm_2021
김가민_Rule Rule Rule _비디오_00:02:02_2020

이전 작업에서 완성되지 않는 입체의 전개도의 형식을 페인팅과 여러 매체를 이용하여 입체 작품으로 표현했다면, 이번 『보이지 않는 선』 전시에서는 방충망이 작품의 전반적인 재료로 사용된다. 방충망은 작품에서 자신을 보호하고자 행동한 모습들을 대변하는 오브제로 작용한다. 전개도에 덧붙인 구겨진 형상은 자신을 보호하고자 행동했었던 지난 자신의 행위들에 대한 고백이며, 사회가 지칭하는 평균에 도달하고자 했던 모습들을 탈피하고자 하는 태도를 휴지통에 구겨 버려진 종이의 형태로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 김가민

Vol.20211219d | 김가민展 / KIMGAMIN / 金佳珉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