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Unfold X 기획자학교 심화과정 선정프로젝트

2021 Unfold X Cultural Planning Academy   2022_0203 ▶ 2022_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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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 서울특별시_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팀 Tel. +82.(0)2.3290.7408

차세대 문화기획자 "Unfold X 기획자학교" 심화과정 ●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술발달은 더 빠르게 진행되고, 문화예술 '융합예술(기술+예술)'에 대한 관심 또한 빠르게 증가되고 있다. 시대, 예술, 창작 환경의 변화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변화하는 시대를 통찰하고 실천적으로 만들어가는 차세대 문화기획자를 만나고자 2021년 프로젝트 스쿨 형태의 성장 플랫폼 『Unfold X 기획자학교』를 시작했다. ● 『Unfold X 기획자학교』는 참여 기획자의 경험에 따라 청년예술청의 입문과정과 융합예술팀의 심화과정으로 운영했다. ● 본 글의 내용은 3회 이상의 기획경험을 가진 기획자 대상의 심화과정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자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최종 실행까지 이어지는 '아이디어-디벨롭-실행'의 단계로 구성된 교육과정이다. 2021년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강연, 전담멘토 매칭, 프로젝트 단계별 평가 등 2개월 동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선정된 10개의 프로젝트는 2022년 2월부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진행되고 있다.

고헌 『만물관객, 리추얼 천골』 개인의 신체에 각인된 '몸-기억'을 타자성의 감각수용을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구성원이 결정되는 생태성원권적 의뢰를 춤과 공연의 개념으로 제시해 봄으로서, 공연 예술의 생태적 전환을 모색하고 현대인과 자연의 몸적, 정서적 연결감을 회복하기 위한 관객참여형 퍼포먼스와 창작자의 다큐와 댄스가 결합된 영상을 제작한다.

김도헌 『CRAFTOOL』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SPEAK AR 필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무료로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인 공예가의 공예품을 핸드폰 셀프 디스플레이 기능을 사용하여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다.

김민수 『전지적 연희 시점』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가택 신앙과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전지적 시점에서 바라보며 풀어간다. 수동적으로 이야기를 관람하는 구조가 아닌, 보드게임의 매커니즘을 활용하여 탐색하고 각 공간에 숨어있는 이야기의 조각을 찾아가는 과정을 증강현실(AR)을 통해 보여준다.

선셋스튜디오(김은혜, 김선형) 『LPL(love&people&life) project』 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유도소년」이라는 '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춰 짧은 시간의 스토리 구성(숏폼)을 통해 미디어 간의 경계선을 넘어 웹툰과 웹드라마의 트랜스 미디어의 형태로 선보인다.

우림기획(김연우, 황혜림) 『This is Contemporary』 디지털 시대의 예술적 체험의 변화를 받아들이면서도 단순히 상업주의의 유행을 추종하는 트렌드로서의 게임미피케이션 수용태도를 비판하며, 전시 형식과 작품 그리고 게임을 연결하여 상업적 게임과는 다른 예술이 말할 수 있는 게임형 전시를 선보인다.

윤혜주 『피갈호의 혼인:후작부인편』 가상과 현실을 허무는 메타버스 공연 제작을 고려하여 3차원(3D) 촬영기법을 활용한 가상공간(VR)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적으로 선형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의 관람에서 벗어나 캐릭터 시점의 선택이라는 인터액션을 추가하여 디지털 연극성 강화했다.

크립톤(정민주, 염인화, 황수경) 『마믅소리』 「마믅소리」는 소리가 어떤 장애물에 부딪쳐 반사하여 다시 들리는 현상인 반향(反響)의 순우리말로, 서로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소통되지 못하는 오류를 기술하는 과정이다. 시각 중심의 전시에서 작품의 주-감각인 시각을 다른 감각으로도 번역, 대체, 보완하여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며 다른 감각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과정 중 오히려 단절을 경험하는 두 작가의 작품은 반향의 두 가지 뜻 중 예술이 장애와 기술을 만났을 때 불화하는 지점과 소통하지 못하는사회적 경계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홍희진 『중간계:생-산 Middle Earth:Pro-duzione』 '중간계/미들어스'라는 용어는 중간의 땅이라는 뜻으로서 J.R.R. 톨킨의 작품 세계에서 등장하는, 인간과 환상적 존재들이 함께 거주하는 상상의 공간이자 모든 창조의 원천이 작동하는 땅이다. 정체불명의 존재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이 '중간계'는 예술가가 숨 쉬는 영감의 공간과 닮아있다. 아감벤과 아리스토텔레스 용어인 '생-산(Pro-duzione)'을 중간계 단어와 나란히 이웃시켜 하나의 사물이 현존의 형태로 스스로 진입하여 존재가 되는 곳, 바로 예술이 운명 지어지는 시공간이자 창조의 매커니즘으로서 적용하여 예술가의 독창성에 집중한 실천들을 통해 '감각' 그 자체의 존재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UNSCENE-UNSEEN(전지영, 허대찬) 『유물, 창작자의 시선』 '유물, 창작자의 시선'은 아티팩트, 즉 유물로서의 우리 고유의 문화재를 통해 물질과 데이터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미 탐색을 시도한다. 현재 문화재 관련 분야는 그 물적 자취 및 존재와 더불어 근래 디지털 헤리티지(DigitalHeritage), 즉 비물질적 디지털 데이터의 생성이 큰 이슈로, 기록과 보존적 측면뿐 아니라 태생적으로 디지털 형식으로 생성된 데이터 자체에 대한 진정성과 특성은 오늘날의 디지털 트윈, 디지털 전환이라는 키워드가 관심의 핵심 대상이 되면서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UW(김유빈, 김은솔) 『미지의 증인』 '실재-이미지'와 증강된 '현실-이미지',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창작한 시각-이미지가 분리되지 않고 혼재하는 것을 엮어 경험하며, 사회적 기억으로서의 이미지가 지닌 역동성에 주목한다. 궁극적으로 실존하는 유진상가의 주변부를 통해 과거 분단의 잔존을 알아차린다. ■ 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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