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izome field – episode Ⅰ: 뿌리줄기장(場) The field of rhizomes

김대유展 / KIMDAEYOO / 金大裕 / painting   2022_0216 ▶ 2022_0221

김대유_Rhizome field No.001_혼합재료_116.8×91cm_202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김대유 제10회 개인展

관람시간 / 10:00am~07:00pm

인사아트센터 INSA ART CENTER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3층 제1특별관 Tel. +82.(0)2.736.1020 www.insaartcenter.com

1. 전시의 개관 ● 'Rhizome field(뿌리줄기장)'라는 주제로 제10회 개인전의 서문을 연다. 그동안의 작업에서 『관계』, 『현실의 장(場) 너머』, 『Inter+view : 연동+관점』, 『현실의 장(場) 너머Ⅱ』, 『시각성의 통섭(統攝)』, 『Mindfulness』, 『R.G.B. X R.G.B.』등의 명제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의 속성을 중심으로 주변에서 쉽게 포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이미지를 콜라주하여 'Visual field(시각장)'라는 주제로 각각의 전시마다 공통분모를 갖는 작품을 선보였다. 5mm 간격의 일정한 격자(grid)는 현실에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 사회의 시스템이나 플랫폼을 상징한다. 이러한 격자 위에 무심하거나 반복적인 이미지, 때로는 특정한 형태를 갖는 이미지를 병치하여 시각장에서 벌어지는 이미지의 역동적인 구성과 혼성(hybrid)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02_혼합재료_116.8×91cm_2021

한편, 이번 전시 『Rhizome field – episode Ⅰ: 뿌리줄기의 장(場)』에서는 이전의 작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브제(코일 매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였고, 전반적인 작품의 주제나 내용, 시각적 구성 등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다. 흔히 일상생활에서 '코일 매트'는 이름 그대로 바닥 완충재로 사용된다. 가닥의 숫자를 헤아릴 수 없고, 시작과 끝이 정해지지 않은 수많은 코일 줄기가 서로 뒤엉켜 평면을 덮는다. 작가는 이러한 코일 매트의 형상과 구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특성에 완전히 매료되었다(이전의 Visual field 작업에서 직선 형태의 격자들이 서로 결합하여 보이지 않는 사회의 시스템이나 플랫폼을 상징하며, 질 들뢰즈의 '리좀'개념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기존 작업에 비해서 이번 작품이야말로 리좀적 형상을 보다 더 적합하게 형상화한 작업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03_혼합재료_116.8×91cm_2021

코일 매트의 바탕에는 자유롭고 추상적인 흔적들과 뿌리줄기들이 방향을 설정하지 않고 뻗어나가는 것처럼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선형들이 얽혀있다. 작가는 수십 리터에 달하는 아크릴 물감을 코일 매트의 화면에 노즐이 달린 양념통, 플라스틱 막대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드리핑(dripping)하거나, 때로는 거침없이 쏟아부었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자동기술법적인 형상들과 추상적인 형상들이 생성되었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04_혼합재료_116.8×91cm_2021

2. 이론적 배경 ● 이미지는 어떤 사물에 대하여 마음에 떠오르는 직관적인 인상(심상)이다. 현실계(界)의 모든 것이 기호이며, 시각장에 펼쳐진 이미지는 기호들의 체계이다. 기호로 작용한다는 말은 다른 사물의 재현인 동시에 시각적인 의사소통을 이루며 의미를 전달한다. 미디어와 매체가 급격히 발달하고 사용자에 의한 콘텐츠가 활성화된 시대에서 단편적인 의미를 담는 이미지는 곧 쓰임을 다하고 버려진다. 그러므로 시각 예술 분야에서 이미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독특하고 생명력 있는 작품 이미지를 구현하고, 내재적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05_혼합재료_116.8×91cm_2021

작품의 이론적 바탕이 되는 것은 첫째, 들뢰즈(Deleuze)와 가타리(Guattari)의 공저 『천 개의 고원』에 등장하는 '리좀(Rhizome)'개념이다. 이것은 하나가 아니라 다양체이며, 리좀이다. 위계를 이룬 계급이 아니라 무리이다. 이들은 대열의 뒷꼭지만 보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판이라는 진동을 달리 바꾸려 하면서 총체적 흐름의 진행을 강도와 속도를 지니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정념과 파동이다. 이런 운동 방식은 항상 자연의 내재성과 끈이 닿아 있다는 점에서 파토스(pathos)의 실행과 닮았다. 게다가 패인 공간에서 선의 운동이 편집증의 징후를 남기는 것과 달리, 파동의 확장에서는 방향이 전혀 다를 수도 있고 비슷한 방향이라도 가지치기(각도)와 전혀 다르게 이어지고(접속) 솟아난다(창발)는 점에서 분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06_혼합재료_116.8×91cm_2021

리좀의 흐름은 다양하다. 패인 공간의 선을 달리기도 하며, 절단이 있고, 층위라는 점에서 파편화의 위험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 다양체로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내재적 욕망과 정념을 지니고 있기에 표면의 길과 배치되는 경우가 달라 때로는 가로지르는 위험도 있다. 게다가 리좀에는 본성적(자연적) 권능의 힘이 항상 현재에 닿아 있어서 권력에 대항하여 흐름을 만드는 탈주선의 길도 있지만, 파시즘에서처럼 단순 파괴로 돌아서서 죽음의 선으로 갈 위험도 있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08_혼합재료_116.8×91cm_2021

리좀은 하나의 단위처럼 보이지만 다양체로서 총체이며, 다양한 변용태(變容態)들과 다양한 변이들을 생성하고 환경과 영토를 넘어서 새로운 삶의 영역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권능의 발현 지역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총체성의 연관 속에서 창발을 실행한다. 지역과 전체 지구 사이의 내재적 연관, 즉 생태적 연관을 공감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고, 불연속적인 다양한 변용태와 변이가 내재적으로 연속성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중략).

김대유_Rhizome field No.009_혼합재료_116.8×91cm_2021

둘째, '시지각(Visual perception)'에 대한 관심이며 특히 형태심리학(Gestalt psychology)의 개념을 차용하였다. 형태심리학은 원자론적인 경향에 반하여 '전체는 그 부분들의 합 이상이다.'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본인의 작품에서 전체적인 형태를 구성하는 부분(뿌리줄기)들은 서로 혼합되고 융화되어 관찰자로 하여금 다층적인(multi-layered) 전체의 이미지를 지각하도록 유도한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11_혼합재료_180×980cm_2021_부분

셋째, 인간의 오감 중'시각의 속성'에 대한 접근이다. 시각은 시각예술을 지각하는 것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된 능력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하는 다양한 시각 정보를 인지하도록 하며 무엇인가에 매료되게 하거나 시각적 혼란을 주기도 한다. 우리가 시각 정보를 본다는 것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시각적 인상은 인간의 인지적 배경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시각예술을 해석하며 의미를 부여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속성에 기반하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오브제(코일 매트)를 작품의 소재로 끌어들여 뿌리줄기의 장을 형상화하고, 관찰자로 하여금 각자의 인지 기반을 통해 작품을 해석하도록 유도하였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13_혼합재료_180×980cm_2021_부분

3. 오브제(objet)의 탐색과 변용 ● 미술에서 오브제는 일반적으로 '주제'와 대조적으로 사용된다. 현대회화, 특히 세잔 이후 큐비즘(입체파) 등에서는 주제성을 배제하고 물체를 중히 여겼다. 그러나 오브제라는 말이 특수한 용어가 된 것은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에 나타난 이후부터이다. M.뒤샹이 1917년에 기성품 변기를 「샘(泉)」이라는 명제를 붙여 전람회에 출품한 것과 같이 다다이즘 시대에는 기성의 일용품이나 기계부품 등이 반예술 형식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초현실주의에서는 다시 자연물·수학적인 모형, 미개인의 숭배물 등의 물체를 비합리적인 또는 초(超) 의식적인 인식의 대응물로서 취급하였다. 또 종래의 전통적인 조각형식을 타파한 구성작품(예를 들면 움직이는 조각 모빌 등)을 오브제라고 할 때가 있다. 미술에서의 오브제관(觀)은 흥미 있는 미적 인식 문제를 투입하고 있으나, 오브제는 예술의 재료·형식·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외부의 세계를 정복하는 수단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17_혼합재료_180×980cm_2021_부분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다양한 재료와 사물들이 존재한다. 과학기술 및 공학, 미디어, 재료 관련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은 예술적인 관점에서도 새로운 시도와 재료적 측면의 다양화를 지원한다. 이러한 현시점에서 예술가들은 더욱 새로운 개념과 생각을 표현할 오브제를 찾고 선택한다. 어쩌면 미술 분야에 국한된 재료는 의미가 없을지 모르겠다. 이제는 선택의 문제이고, 정형화된 미술의 형식을 떠나 융복합의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적 결과물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물론 조형 작품은 형식적 요소와 주관적 요소의 결합으로 구성되기에 재료뿐만 아니라 내재적 의미 또한 중요하다. 균형을 갖추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 세계를 선보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김대유_Rhizome field No.019_혼합재료_180×980cm_2021_부분

4. 작가의 관점 ● 단지 시각 문화(Visual Culture)일 뿐, 우리는 상반된 미술 이론들과 다양한 미술 제작 관례의 홍수 속에 더 이상 미술이 무엇인지 확신하기도 힘든 문화 속에서 살아간다. 어쩌면 미술에 어떤 확신을 가졌다 하더라도 발설하지 말아야 할지도 모른다. 시각 문화를 다루는 이론적인 핵심은 미, 기능, 문화적 목적, 심지어 기술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미술과 관련해서 다루었던 모든 것이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의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미술은 시각적 호기심의 한 형식인 동시에 발현이다. 미술은 어떤 식으로든 항상 우리가 이 세계 안에서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미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한결같이 관심을 쏟고 있는 많은 사상과 작품의 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 바로 '호기심의 미학'이다. 앞으로도 'Rhizome fields'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연결되는 이미지를 통해 본인의 생각과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표현해 나가고 싶다. ■ 김대유

김대유_Rhizome field No.023_혼합재료_180×980cm_2021_부분
김대유_Rhizome fields_혼합재료_180×980cm_2021

1. Overview of the exhibition ● The 10th solo exhibition opens with the theme of 'Rhizome field'. In the past work-『Relationship』, 『Beyond the field of reality』, 『Inter+view: Interlocking + Perspective』, 『Beyond the field of reality II』, 『Consilience of Visuality』, 『Mindfulness』, 『RGB X RGB』, focusing on the properties of digital images, collages a variety of photographic images that can be easily captured in the surroundings. A regular grid of 5mm intervals symbolizes a system or platform of a society that exists in reality but is invisible. By juxtaposing indifferent or repetitive images, sometimes with specific shapes, on this grid, the dynamic composition and hybridity of images taking place in the visual field was expressed. ● On the other hand, in this exhibition Rhizome field – episode I : The field of rhizomes, an object(coil mat) that had not been seen in previous works was actively used, and new changes were made in the theme, content, and visual composition of the overall work. In everyday life, 'coil mat' is used as a cushioning material for the floor, as its name suggests. Numerous strands of uncountable, undetermined beginnings and ends of coiled stems intertwined with each other to cover the plane. The artist became interested in the shape and structure of such a coil mat, and was completely fascinated by its characteristics(In previous visual field work, linear grids were combined with each other to symbolize an invisible social system or platform, and also referred to Gilles Deleuze's concept of 'rhizome'). Compared to the previous works, I think that this work is a work that embodies the rhizomal shape more appropriately. ● At the base of the coil mat, free and abstract traces and rhizomes are entangled with unknown beginnings and endings, like rhizomes stretching out without setting a direction. The artist dripped tens of liters of acrylic paint onto the screen of the coil mat, using various tools such as a seasoning container with a nozzle and a plastic rod, or pouring it without hesitation. Through this work process, automatic descriptive figures and abstract figures were created.

2. Theoretical background ● An image is an intuitive impression that comes to mind about something. Everything in the real world is a sign, and the image spread out in the visual field is a system of signs. The word acting as a sign conveys meaning through visual communication as well as the representation of other objects. In the era of rapid development of media and media and active content by users, images with fragmentary meanings soon run out of use and are thrown away. Therefore, in order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images in the field of visual art, I think that it is necessary to realize a unique and lively image of a work and to contain its intrinsic meaning. ● The theoretical basis of the work is first, the concept of 'Rhizome' appearing in 『Mille plateaux : capitalisme et schizophrenie』 by Deleuze and Guattari. It is not one, but a manifold, a rhizome. 위It is not a hierarchical class, but a group. They are passions and waves in that they do not follow only the back of the ranks, but proceed with intensity and speed while trying to change the vibration of the plate differently. This method of movement resembles the practice of pathos in that it is always connected with the immanence of nature. Moreover, unlike the movement of a line in a recessed space, which leaves a sign of paranoia, in the expansion of a wave, the direction may be completely different, and even if the direction is similar, it leads (connection) and emerges (emergence) completely differently from branching (angle). it can be said. The flow of the rhizome is diverse. There is also a risk of fragmentation in terms of running along the line of a hollow space, cutting, and layering. On the other hand, as a multiplicity, it has intrinsic desires and passions that are not revealed on the outside. Moreover, in the rhizome there is a path of escape, where the power of natural (natural) power is always present, which creates a flow against power, but there is also the danger of turning to simple destruction and going to the line of death, as in fascism. ● Although the rhizome looks like a unit, it is a whole as a multiplicity, and in that it can create various forms of transformation and various mutations and create a new area of life beyond the environment and territory, it is limited to the area of expression of power. Rather, it executes emergence in the association of totality. It is important to realize that the intrinsic link between the region and the whole earth, that is, the ecological link, must be empathized with, and that various discontinuous metamorphoses and mutations have inherent continuity (omitted). ● Second, he is interested in 'Visual Perception', and in particular, the concept of Gestalt psychology is borrowed. Contrary to the atomistic tendency, morphological psychology emphasized the point that 'the whole is more than the sum of its parts'. In my work, the parts (rhizomes) that make up the overall shape are mixed and harmonized with each other, leading the viewer to perceive the multi-layered image of the whole. ● Third, it is an approach to the 'property of sight' among the five senses. Vision is the ability most directly related to the perception of visual arts. It allows us to recognize various visual information we encounter in our daily life, and it also makes us fascinated by something or gives us visual confusion. It is not simply that we see visual information. Visual impressions are based on the cognitive background of human beings, and they interpret visual art from various perspectives and give meaning to them. Based on these properties, an object (coil mat) that can be easily found in the vicinity was introduced as the material of the work to shape the field of the rhizome, and the observer was induced to interpret the work through their own cognitive base.

3. Exploration and transformation of objects ● In art, an object is usually used in contrast to a 'subject'. Modern paintings, especially Cubism (Cubism) after Cézanne, excluded subjectivity and valued objects. However, the term object became a special term after it appeared in Dadaism and Surrealism. Just as M. Duchamp exhibited a ready-made toilet at an exhibition in 1917 with the title of 「fountain」, ready-made daily necessities and mechanical parts were used for the purpose of counter-arts in the Dada era. In Surrealism, objects such as natural objects, mathematical models, and cults of the savage were treated as counterparts of irrational or superconscious awareness. Also, compositional works (eg, moving sculptural mobiles) that break the traditional sculptural form are sometimes referred to as objects. Although the object hall in art introduces an interesting problem of aesthetic recognition, the object can be seen as a means of conquering the outside world to expand the materials, forms, and functions of art. ● There are countless different materials and objects in the world. The rapid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engineering, media, and materials-related industries supports new attempts and diversification of material aspects from an artistic point of view. At this point in time, artists find and select objects to express newer concepts and ideas. Maybe materials limited to the field of art are meaningless. Now, it is a matter of choice, and I think it is time to leave the standardized art form and present a new visual result from the perspective of convergence. Of course, since a plastic work is composed of a combination of formal and subjective elements, not only the material but also the intrinsic meaning is important. Wouldn't it be great if you could present your own unique world of modeling while maintaining balance? I think that.

4. Author's point of view ● It is just a visual culture, and we live in a culture where it is difficult to be sure what art is anymore amid a flood of conflicting art theories and various art production practices. Perhaps even if you have certain convictions about art, you may not have to say it. The theoretical core of dealing with visual culture is that everything we dealt with with art—beauty, function, cultural purpose, and even technology—has come under suspicion in the postmodern world. Art is a form and manifestation of visual curiosity. I mean, art has always to do with the way we see ourselves and others in this world in some way or another. It is the 'aesthetics of curiosity' that underlies the many ideas and works that artists and art theorists have been interested in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I want to continue to express my thoughts and curiosity through images that are constantly created and connected in 'Rhizome fields'. ■ kim, dae yoo

Vol.20220216a | 김대유展 / KIMDAEYOO / 金大裕 / painting